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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사진영상 ◇

카메라산책 - 서울 길상사 꽃무릇 한번 가보고 싶은 고창 선운사의 꽃무릇은 금년에도 기회가 없을듯 싶고 그 대안으로 연례행사처럼 찾는 가까운 서울의 길상사를 금년에도 찾았보았다. 시기적으로 조금 늦은듯 절정기랄수는 없지만 금년은 비가 많이 내린 탓인지 꽃 상태가 어느 해보다도 좋다 많은 사람들이 꽃무릇과 상사화를 다 같이 상사화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꽃무릇은 꽃대부터 올라와 꽃이 진 후 잎이 나고 상사화는 잎부터 피어나서 잎이 진 후 꽃이 피는 점이라고 한다. 또한 자세히 보면 꽃의 색갈이나 모양도 서로 다른 점이 많다. 아직은 이렇듯 짙붉은 색상으로 불타듯 화사한 꽃들이지만 머지않아 하나둘 시들어갈 모습을 상상해보면서 은은히 들려오는 스님의 독경소리가 왠지 쓸쓸한 감성에 젖게 한다.(21년 09월 15일 촬영) ▼글과촬영 .. 더보기
카메라산책 - 쁘띠프랑스 마을, 스위스 테마파크 ▼ 쁘띠프랑스 마을 ▼ 프랑스 여행을 가지 않고도 프랑스에 와 있는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는 곳이 있다. 이미 널리 알려진 곳이지만 그곳이 바로 '쁘띠프랑스 마을'로서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에 자리잡고 있다. 승용차로도 쉽게 갈수가 있지만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해도 아주 편리하게 갈 수가 있다. 지하철 상봉역에서 경춘선 전동열차를 타고 청평역에서 하차 도보 10 여분 거리의 청평 터미날에서 버스를 타거나 '가평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맑은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높은 언덕 위에 자리잡고 있는 그림같은 집들.. 바로 알프스 산골마을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선물하고 싶어서 일부러 그런 곳에 건물을 지었다고 한다.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와 "시크릿가든"의 촬영지이기도 한 이곳은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온.. 더보기
카메라산책 - 올림픽공원에서 바라본 주변 야경 서울올림픽공원에서 바라본 주변 야경.. 잠실 롯데 타워가 달을 따라잡으려는듯 하늘높이 치솟아 그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글과촬영-가족대표▼ 더보기
카메라산책 - 서울올림픽공원의 석양(夕陽) 빛 절기는 바야으로 가을의 문턱으로 접어들고 있다. 2 년여를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 사태에 지칠대로 지쳐있는 시민들이 주말을 맞아 가족끼리, 연인끼리, 친구끼리 도심공원을 찾아 하루 해가 저무는 석양빛 아래 비록 마스크로 중무장을 했지만 잠시나마 쉬어가는 풍경이 온갓 시름을 잊은듯 아름답게 다가온다. 가을의 문턱.. 하루 해는 어느덧 서산에 기울고 있다.(촬영일시 : 21년 09월 11일) ▼ 자화상..ㅎ ▼ ▼글과촬영-가족대표▼ 더보기
카메라산책 - 추석 달맞이 오늘은 추석.. 블로그 친구 여러분!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기 바랍니다 금년 추석달이 100년만의 슈퍼문이라는데 날씨나 일정상 찍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다음 사진은 3 년전인 19 년 09 월 13 일 추석 한가위날, 서울올림픽공원에서 담아본 월출(月出) 모습입니다 어디 집에서 가까운 촬영장소가 없을까를 궁리하다가 올림픽공원 몽촌토성길 언덕받이가 떠올랐지요 당시 서울의 일몰시각과 월출시각은 비슷하게 6시 40분 전후.. 현장에 다다르니 산책과 저녘 운동 겸 달마중 나온 시민들로 현장은 이미 붐비고 있었습니다. 공원 주변에 어둠이 깔리고 주변 장면을 몇장 촬영하고 있는데 옆에서 갑자기 우와,~ 하는 소리.. 남쪽 하늘 산능선 위로 추석 대보름 둥근 달이 빼꼼히 얼굴을 드러내더니 휘영청 밝은 달이 힘차게 솟.. 더보기
카메라산책 - 한강 방화대교 야경 총 31개의 한강 다리중에서 야경이 가장 아름답다는 방화대교의 야경입니다 방화근린공원 뒷산 정상에서 바라본 조망, 행주산성과 강변북로에서 바라본 조망, 강서습지공원 풀섶사에서 바라본 조망, 촬영 장소와 촬영조건에 따라 느낌이 조금씩 다르네요.. 야경사진은 칠흑같은 어둠이 깃들기 전의 영상이 제격인데 교각 아치의 점등 시각이 늦는 관계로 아쉬움이 남습니다.(촬영일시 : 18년 08월 30일, 14년 07월 19일, 15년 08월 15일) ▼ 방화근린공원 뒷산 정상에서 바라본 조망 ▼ ▼ 교각 아치 점등 전 ▼ ▼ 교각 아치 점등 후 ▼ ▼ 행주산성과 강변북로에서 바라본 조망 ▼ ▼ 강서습지공원 풀섭사에서 바라본 조망 ▼ ▼ 강서습지공원에서 멀리 바라보이는 행주대교 주변 야경 ▼ 더보기
카메라산책 - 한강 방화대교의 일몰과 야경 강서습지공원에서 바라본 방화대교의 일몰과 야경입니다 방화근린공원 산 위에서 아래로 굽어보며 촬영을 하면 좀더 넓은 범위로 찍을 수 있는데 오늘은 그냥 측면에서 바라보며 담아보았습니다.(촬영일시 : 22년 08월 30일) 더보기
카메라산책 - 동작대교에서 바라본 한강의 일몰 금년은 유례없는 수도권 폭우가 큰 상처를 남기고 찜통 무더위에 출사나들이가 쉽질 않았다 역시 무더위가 한창이었던 지난 해 8월 중순에 찍은 사진.. 연일 이어지고 있던 무더운 날씨에 반짝 소나기가 한 줄금 내리더니 하늘과 구름이 참 좋던 날, 저녘노을이 고울 듯 싶어 5시경 부리나케 카메라 보따리를 챙겨 동작대교로 달렸다. 오늘의 일몰시간은 7시 10분경, 동작대교에서 바라보는 한강의 일몰 풍경은 해가 떨어지는 위치로 보아 6월이 적기(한강의 하루 해가 여의도 트윈타워 사이로 떨어지는 시기)라고 하지만 빛내림 현상등 그런대로 노을이 아름답게 기울고 있다(촬영일시 : 21년 08월 18일) 더보기
카메라산책 - 매미의 우화(羽化)와 일생 처서가 지나고 어느덧 9월로 접어들면서 더위는 한풀 꺾였지만 얼마전까지만 해도 잠을 설치게 하리만큼 매미 우는 소리가 요란했었다. 그동안 무더위와 티스토리 이전에 따른 뒷처리등으로 출사나들이도 쉽질 않아 오래 전에 찍어두었던 창고작 매미의 일생을 소환해보았다. 매미는 땅속에서 애벌레 생활을 짧게는 2~3 년 보통 6~10 년 정도 한다고 한다. 한 철을 살기 위해 기나긴 세월을 준비하는 매미, 충분히 자란 성충은 저녘부터 한밤중에 걸쳐 땅 위로 나와 풀섶이나 나무에 올라가 우화(羽化)하며, 우화한지 4∼5 일 후에 수컷은 울기 시작한다고 한다. 우화(羽化)란 번데기가 날개 있는 성충으로 변하는 것을 말한다. 오랜 땅속생활 끝에 겨우 땅 위에 올라와 짧은 순간을 살면서 짝짓기도 하고 온종일 울어대며 열심히.. 더보기
폭포 여행 9 - 홍제천 수변공원 인공폭포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을 흐르는 홍제천에 홍제천수변공원이라는 시민공원이 있다. 북한산에서 발원한 홍제천은 이 홍제천수변공원을 지나 한강 성산대교, 난지지구로 흘러들어가고 있다고 한다. 물줄기 따라 주변엔 산책로도 편리하게 조성되어 있고 무엇보다 우리들의 시선를 멈추게 하는 것은 주변 자그마한 야산에서 시원스럽게 쏟아지는 폭포수.. 비록 인공폭포지만 자연폭포로 착각할 수도 있으리만큼 그럴사하게 만들어 놓았는데 사진촬영 소재로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수량이 좀 적은 것이랄까, 폭포를 가동하는 동력은 청정에너지인 태양광발전을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폭포 앞엔 대형 분수시설이 설치 되어 있는데 가동을 하지 않고 있어 포샵을 이용 사진에선 제외시켰다. (촬영일시 : 22 년 07 월 19 일) ▼글과촬영 : 가.. 더보기
카메라산책 - 충남 논산 종학원 배롱나무꽃 절정기는 지났지만 요즘 동네 산책로에도, 어딜 가나 아직도 배롱나무꽃이 아름답게 피어 있다 이 무더위에 출사나들이가 쉽질 않아 망설이고 있던차에 사우와 함께 수도권에서 비교적 접근성이 용이한 충남 공주, 논산 일원의 잘 알려진 배롱나무꽃 명소를 찾아 하루 일정으로 몇군데를 돌아보기로 했다. 충남 논산시 노성면 병사리 95-1, 종학원은 유형문화재 제152호로 1625년 인평대군사부 동토 윤순거(파평윤씨)가 파평 윤씨 문중의 자녀와 내외척 처가의 자녀들을 위해 사저로 설립한 개인 교육기관으로 초학과정의 종학당과 상급과정의 학사로 백록당과 2층 누각인 정수루를 창건하여 기호학파 유림들의 학문 교류의 중심 도장 역할을 했던 곳이라고 한다. 기초 학문을 익히던 곳이라는 종학당 경내에 피어있는 배롱나무꽃 몇구루가.. 더보기
카메라산책 - 충남 논산 유봉영당 배롱나무꽃 절정기는 지났지만 요즘 동네 산책로에도, 어딜 가나 아직도 배롱나무꽃이 아름답게 피어 있다 이 무더위에 출사나들이가 쉽질 않아 망설이고 있던차에 사우와 함께 수도권에서 비교적 접근성이 용이한 충남 공주, 논산 일원의 잘 알려진 배롱나무꽃 명소를 찾아 하루 일정으로 몇군데를 돌아보기로 했다. 충남 논산시 노성면 노성로248번길 52 유봉영당, 유봉영당은 윤증(1629~1714) 선생의 영정을 모시고 봄, 가을로 제사를 지내는 사당이다(맨 아래 안내판 참조) 내부는 문이 잠겨 있어 들어가보질 못하고 외관만 카메라에 몇장 담은 후 다음 행선지로 발길을 돌렸다 (촬영일시 : 21년 08월 04일) 더보기
카메라산책 - 충남 공주 신원사 배롱나무꽃 절정기는 지났지만 요즘 동네 산책로에도, 어딜 가나 아직도 배롱나무꽃이 아름답게 피어 있다 이 무더위에 출사나들이가 쉽질 않아 망설이고 있던차에 사우와 함께 수도권에서 비교적 접근성이 용이한 충남 공주, 논산 일원의 잘 알려진 배롱나무꽃 명소를 찾아 하루 일정으로 몇군데를 돌아보기로 했다. 신원사는 충남 공주시 계룡면 양화리 계룡산에 있는 절로 651년(의자왕 11)에 보덕이 창건하였고 신라말에 도선선사가 법당만 남아 있던 절을 중창하였다고 한다. 계룡산 동서남북 4대 사찰 중 남사에 속하며,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웅전, 향각, 영원전, 대방, 요사채 등이 있고 문화재로는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31호인 오층석탑과 부도가 있다. 예상했던대로 신원사 경내의 오래된 배롱나무꽃 두 구루가 비록 그 절정기는 조금 .. 더보기
카메라산책 - 서울 청권사(淸權祠) 배롱나무꽃 절정기는 지났지만 요즘 동네 산책로에도, 어딜 가나 배롱나무꽃이 아름답게 피어 있다 이 무더위에 출사나들이도 쉽질 않아 전에 찍어두었던 명소 몇군데 배롱나무 창고작을 소환해보았다. 배롱나무는 부처꽃과에 속하는 낙엽활엽수. 키가 5m 정도까지 자란다고 한다. 붉은색의 꽃이 7~9월에 원추꽃차례를 이루어 피는데, 흰꽃이 피는 흰배롱나무도 있다고 한다. 배롱나무는 양지바른 곳을 좋아하며, 빨리 성장하고 가지를 많이 만들어 쉽게 키울 수 있지만 내한성이 약해 주로 충청남도 이남에서 자란다고 한다. 백일 동안을 그 화사한 아름다움을 뽐낸다 해서 목백일홍(木百日紅)이라는 별칭까지 붙어있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있는 청권사(淸權祠)는 절이 아니라 조선조 제3대 태종의 둘째 아드님인 효령대군(孝寧大君)을 모시는 사당.. 더보기
카메라산책 - 충남 논산 명재고택 배롱나무꽃 절정기는 지났지만 요즘 동네 산책로에도, 어딜 가나 아직도 배롱나무꽃이 아름답게 피어 있다 이 무더위에 출사나들이가 쉽질 않아 망설이고 있던차에 사우와 함께 수도권에서 비교적 접근성이 용이한 충남 공주, 논산 일원의 잘 알려진 배롱나무꽃 명소를 찾아 하루 일정으로 몇군데를 돌아보기로 했다. 충남 논산시 노성면 교촌리 306, 기념물 제118호. 명재고택은 조선 중기의 문신 윤증선생의 고택이다. 이 고택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인증한 우수 전통한옥문화체험 숙박시설로도 이용되고 있다고 한다. 고택 경내에는 빼곡히 체워져있는 방대한 규모의 장독대가 시선을 끄는가 하면 여름 한철이면 배롱나무꽃이 아름답게 피어 고풍스런 명품한옥과 어울어져 품격 있는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는 곳이다 (촬영일시 : 21년 .. 더보기
카메라산책 - 서울 봉원사(奉元寺) 배롱나무꽃 절정기는 지났지만 요즘 동네 산책로에도, 어딜 가나 배롱나무꽃이 아름답게 피어 있다 이 무더위에 출사나들이도 쉽질 않아 전에 찍어두었던 명소 몇군데 배롱나무 창고작을 소환해보았다. 배롱나무는 부처꽃과에 속하는 낙엽활엽수. 키가 5m 정도까지 자란다고 한다. 붉은색의 꽃이 7~9월에 원추꽃차례를 이루어 피는데, 흰꽃이 피는 흰배롱나무도 있다고 한다. 배롱나무는 양지바른 곳을 좋아하며, 빨리 성장하고 가지를 많이 만들어 쉽게 키울 수 있지만 내한성이 약해 주로 충청남도 이남에서 자란다고 한다. 백일 동안을 그 화사한 아름다움을 뽐낸다 해서 목백일홍(木百日紅)이라는 별칭까지 붙어있다. 봉원사는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한국불교태고종의 본산이다. 889년(진성여왕 3)에 국사 도선(道詵)이 절을 창건하고 반야사(般.. 더보기
카메라산책 - 충남 논산 돈암서원 배롱나무꽃 절정기는 지났지만 요즘 동네 산책로에도, 어딜 가나 아직도 배롱나무꽃이 아름답게 피어 있다 이 무더위에 출사나들이가 쉽질 않아 망설이고 있던차에 사우와 함께 수도권에서 비교적 접근성이 용이한 충남 공주, 논산 일원의 잘 알려진 배롱나무꽃 명소를 찾아 하루 일정으로 몇군데를 돌아보기로 했다. 충남 논산시 연산면 임리 74, 사적 제383호, 돈암서원은 1634년(인조 12)에 지방 유림의 공의로 김장생(金長生)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던 곳이라고 한다. 창건 이전 연산면에는 김장생의 아버지인 계휘(繼輝)가 설립한 경회당(慶會堂)이 있어 문풍(文風)이 크게 진작되었었고, 김장생은 양성당(養性堂)을 세워 학문 연구와 후진 양성에 힘을 기울였다고 전해진다. 이에 1634년 양성당과 경.. 더보기
카메라산책 - 충남 논산 충곡서원 배롱나무꽃 절정기는 지났지만 요즘 동네 산책로에도, 어딜 가나 아직도 배롱나무꽃이 아름답게 피어 있다 이 무더위에 출사나들이가 쉽질 않아 망설이고 있던차에 사우와 함께 수도권에서 비교적 접근성이 용이한 충남 공주, 논산 일원의 잘 알려진 배롱나무꽃 명소를 찾아 하루 일정으로 몇군데를 돌아보기로 했다. 충남 논산시 부적면 충곡리 산 13, 기념물 제 12 호 충곡서원 경내에는 충곡사(忠谷祠)라는 사당이 있다. 이 사당은 백제의 무장 계백장군을 주벽(主壁)으로 박팽년(朴彭年)·성삼문(成三問)·이개(李塏)·유성원(柳誠源) 하위지(河緯地)·유응부(兪應孚) 등 조선조 사육신과 함께 충절로 몸을 바친 충신들을 모신 곳으로 현재 18위의 충신들이 배위되어 있다. 지금 이 곳 경내엔 오래 된 배롱나무꽃들이 절정기가 지났음에도 사.. 더보기
카메라산책 - 빅토리아 연꽃의 3일 천하 연꽃도 수련도 한창인데 어느덧 여기저기서 빅토리아 수련의 대관식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금년의 유별난 무더위와 멈출줄 모르는 코로나 사태에 아직은 장시간의 출사나들이가 부담스러워 몇년전에 찍어두었던 빅토리아 수련 창고작을 소환해보았다. 한 해에 꼭 3일 동안만 꽃을 피우는 식물이 빅토리아 연꽃이다. 열대의 기후에서 살아가는 수련 종류가 대개는 그렇다고 하는데 그 종류 가운데에 '수련의 여왕'이라는 '아마조니카 빅토리아' 수련이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건, 이 꽃은 꼭 해가 지고 난 밤에 피어난다는 데에 있다. 보통 수련은 이른 아침에 햇살을 받으면서 피었다가 해가 지면 꽃잎을 닫는 방식과 정반대 되는 방식이다. 수련의 모양도 특이하다. 맷방석 모양으로 생긴 이파리는 지름이 1m~1.5m 내외로 갓난아이가 .. 더보기
카메라산책 - 새호리기 참새 사냥 새호리기는 도심에서도 만날 수 있는 맹금류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는 새다. 매과의 맹금류로 통과철새로 알려져 있었으나 1981년 국내에서 번식이 확인된 이후 텃새로도 구분한다. 유라시아, 아프리카에 널리 분포하는 흔한 맹금류지만 국내에서는 희귀한 새다. 전체적으로 매와 닮았으나 배 아랫부분이 적갈색을 띠어 다른 맹금류와 구별된다. 번식기는 5~8월이며 어치나 다른 새가 사용하던 둥지를 이용해 번식한다고 한다. 엇그제 내리 새호리기 육추 장면과 참새들의 노니는 장면을 연이어 올렸는데 공교롭게도 오늘 사우(寫友)인 이수만 사진가(이수만 작가 카페 주소 : https://cafe.daum.net/photoleesm/BRoe/2416)가 새호리기가 참새를 사냥 포획한 장면을 촬영해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