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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버스에서 바라본 풍경

해외여행일기 - 동유럽, 발칸 27 - 슬로베니아, 달리는 버스에서 바라본 풍경 ① 유럽 중 서유럽은 지금부터 20 여년 전후하여 출장 또는 여행 목적으로 두서너차례 다녀온 적이 있었지만 북유럽이나 동유럽은 오랜동안 미루어오다 지난해 가을 북유럽 8 개국 여행에 이어 이번에는 가까운 사우(寫友)가 동유럽을 간다기에 따라나섰다. 여행사를 따라가는 패키지여행이란 것이 사진촬영을 목적으로 하기에는 여러가지로 적합치 못한 것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개인적으로 가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기에 무언가에 쫓기듯 촉박한 일정으로 주마간산격으로 돌아본 동유럽 6개국의 풍경들을 돌아본 순서에 관계없이 몇차례에 걸쳐 옮겨본다. (여행일시 : 16년 04 월 22 일 ~ 05 월 01 일 , 9박 10일) 달리는 버스에서 창밖에 전개되는 풍경을 찍기란 쉽지가 않다. 흔들리는 버스, 반대편 창문 유리창의 그림자가.. 더보기
해외여행일기 - 동유럽, 발칸 11 - 달리는 버스에서 바라본 풍경 ① 유럽 중 서유럽은 지금부터 20 여년 전후하여 출장 또는 여행 목적으로 두서너차례 다녀온 적이 있었지만 북유럽이나 동유럽은 오랜동안 미루어오다 지난해 가을 북유럽 8 개국 여행에 이어 이번에는 가까운 사우(寫友)가 동유럽을 간다기에 따라나섰다. 여행사를 따라가는 패키지여행이란 것이 사진촬영을 목적으로 하기에는 여러가지로 적합치 못한 것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개인적으로 가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기에 무언가에 쫓기듯 촉박한 일정으로 주마간산격으로 돌아본 동유럽 6개국의 풍경들을 돌아본 순서에 관계없이 몇차례에 걸쳐 옮겨본다. (여행일시 : 16년 04 월 22 일 ~ 05 월 01 일 , 9박 10일) 달리는 버스에서 창밖에 전개되는 풍경을 찍기란 쉽지가 않다 흔들리는 버스, 반대편 창문 유리창의 그림자가 .. 더보기
북유럽 출사여행 12 - 노르웨이, 달리는 버스에서 바라본 풍경 ① 오랜만에 북유럽 여행길에 나섰다. 20여년전 덴마크와 러시아를 잠깐 돌아본 기억은 있지만 북유럽여행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행사의 여행일정을 보면 빡빡하기 이를데 없다. 이 나이에 이 고된 일정을 감내할 수 있을지 내심 걱정스럽다. 첫날은 인천공항에서 9시간 25분 걸려 모스크바 공항를 경유, 다시 2시간 40분 걸려 노르웨이 오슬로에 여장을 풀고, 귀국일엔 마지막 여행지의 관광을 마치고 당일로 밤비행기를 타는 고된 일정이다. 여행기간 중에도 노르웨이- 덴마크간, 스웨덴- 핀란드간 선내숙박(船內宿泊) 두번에, 어떤 날은 거의 8시간 이상 걸리는 육로이동도 있고, 가고오고 왕복 이틀을 빼면 11일에 8개국을 도는 일정이니 여행이라기보단 행군에 가깝다...ㅎ 그러나 결과적으론 잘 다녀왔다는 생각이 든다. 빼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