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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사진영상 ◇

카메라산책 - 참새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새홀리기를 촬영하던 중 기다리는 새는 오질 않고 지루한 시간만 흘러가는데 인근 숲 속에 참새들이 떼지어 노닐고 있다. 누군가가 간식으로 가져온 빵을 잘게 부스워 주변 데크 난간에 뿌려놓았더니 숲속에서 노닐던 참새떼가 우루르 몰려와 쪼아댄다.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는 참새가 어디 있으랴..ㅎ 그 모습이 너무도 앙증맞고 귀엽다 -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20년 07월 31일 촬영) 더보기
카메라산책 - 새호리기 서울시내의 한 공원에 새호리기(Eurasian hobby)가 육추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다녀왔다. 새 둥지는 무성한 나뭇잎으로 가려진 높은 나무 위에 위치해 촬영이 불가능했다 진사님들은 둥지 근처 나뭇가지에 암수가 교대로 들락거리며 맞은 편의 숲 속 둥지를 감시라도 하는듯 날아갔다 날아왔다 하는 장면을 몇장 담을 수 있었다. 새호리기는 도심에서도 만날 수 있는 맹금류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는 새다. 매과의 맹금류로 통과철새로 알려져 있었으나 1981년 국내에서 번식이 확인된 이후 텃새로도 구분한다. 유라시아, 아프리카에 널리 분포하는 흔한 맹금류지만 국내에서는 희귀한 새다. 5월 하순~6월 하순에 한배에 2∼3개의 알을 낳아 28일 동안 품고 28∼32일 동안 기른다고 한다. 전.. 더보기
카메라산책 - 방울새 경기 수원의 한 공원 숲 속 해바라기 밭에 방울새가 먹이를 물어나르며 노닐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보았다. 방울새는 몸집크기는 참새 정도로 작지만 외관이 아름다워 사진의 소재로 많이 선호되고 있다. 새 촬영이란 게 쉬운 것이 없지만 특히 요녀석들은 순간 동작이 어찌나 잽싸고 쉴새 없이 촐랑대는지 몸놀림을 순간포착 하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서너시간 지켜보면서 방울새가 먹이(여기선 해바라기 씨)를 쪼아대는 장면을 중심으로 몇 컷을 카메라에 담아 옮겨본다. 방울새 몸길이는 약 14㎝이고, 몸은 올리브 갈색이며 날개깃은 검은색이다. 날개의 기부는 노란색이어서 날 때 폭이 넓은 노란띠가 드러난다. 셋째날개깃 바깥 가장자리는 회백색이다. 수컷의 머리는 황록색이 강하게 돌며, 부리 기부는 검은색을 띤다. 어.. 더보기
육추(育雛)의 계절 - 꾀꼬리 육추와 이소 4,5,6,7 월은 텃새들의 육추의 계절이다. 육추란 알에서 깐 새끼를 기르는 것을 말한다 고목(古木)이나 고가(古家) 처마밑등에 둥지를 틀고 잽싼 몰놀림으로 새끼에게 먹이를 실어나르는 새들의 순간동작을 카메라에 담아아보는 것은 매력있는 사진소재일 뿐만 아니라 결코 쉬운 작업이 아니다. 망원렌즈, 삼각대등은 필수이고 빠른 동작을 추적하여 또렷이 담아내려면 보통의 촬영 방법으론 쉽지않고 지루한 시간을 마냥 기다리기도 해야 하는 인내심도 필요하다. 경기도 남양주시 교외 한 숲 속에 꾀고리가 둥지를 틀고 새끼를 돌보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사우와 함께 단숨에 달려갔다. 현장을 찾아갔을 땐 벌써 부지런한 진사님들 60~70 여명이 자리를 잡고 진을 치고 있었다. 진사님들 틈을 비집고 들어가 가까스로 삼각대를 세우.. 더보기
육추(育雛)의 계절 - 백로(白鷺) 육추(育雛) 4,5,6,7 월은 텃새들의 육추의 계절이다. 육추란 알에서 깐 새끼를 기르는 것을 말한다 고목(古木)이나 나무숲등에 둥지를 틀고 잽싼 몰놀림으로 새끼에게 먹이를 실어나르는 새들의 순간동작을 카메라에 담아아보는 것은 매력있는 사진소재일 뿐만 아니라 결코 쉬운 작업이 아니다. 망원렌즈, 삼각대등은 필수이고 빠른 동작을 추적하여 또렷이 담아내려면 보통의 촬영 방법으론 쉽지않고 지루한 시간을 마냥 기다리기도 해야 하는 인내심도 필요하다. 경기 안산 한양대 캠퍼스 뒷산 숲 속에 백로가 둥지를 틀고 새끼를 돌보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정확한 위치를 수소문 끝에 사우(寫友)와 함께 출사에 나섰다. 알을 품어 부화를 마친 백로들이 수컷과 암컷이 한 쌍이 되어 서로 부리를 부비며 사랑을 나누기도 하고 이내 수컷과 암컷은.. 더보기
육추(育雛)의 계절 - 파랑새 육추 2 4,5,6,7 월은 텃새들의 육추의 계절이다. 육추란 알에서 깐 새끼를 기르는 것을 말한다 강원 춘천 남이섬 숲 속에 파랑새가 둥지를 틀고 새끼를 돌보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정확한 위치를 수소문 끝에 사우(寫友)와 함께 출사에 나섰다. '새야 새야 파랑새야..' 파랑새는 우리나라 전역에 걸쳐 번식하는 흔하지 않은 여름철새이다. 30센티미터 가량의 제법 큰 몸집을 지녔다. 선명한 청록색을 띠는 몸에 머리와 꽁지는 검다. 곤충류가 주식인데 주로 딱정벌레목·매미목·나비목을 먹는다고 한다. 겨울에는 중국남부, 동남아 등지에서 월동을 하고 5월경에 국내에 처음 날아와서는 산란을 하고 육추를 하는데 처음 날아와서는 둥지를 차지하려고 격렬한 싸움을 벌이기도 한다고 한다. 둥지는 나무의 썩은 구멍이나 딱따구리의 옛 둥.. 더보기
육추(育雛)의 계절 - 후투티 육추 2 4,5,6,7 월은 텃새들의 육추의 계절이다. 육추란 알에서 깐 새끼를 기르는 것을 말한다 고목(古木)이나 고가(古家) 처마밑등에 둥지를 틀고 잽싼 몰놀림으로 새끼에게 먹이를 실어나르는 새들의 순간동작을 카메라에 담아아보는 것은 매력있는 사진소재일 뿐만 아니라 결코 쉬운 작업이 아니다. 망원렌즈, 삼각대등은 필수이고 빠른 동작을 추적하여 또렷이 담아내려면 보통의 촬영 방법으론 쉽지않고 지루한 시간을 마냥 기다리기도 해야 하는 인내심도 필요하다. 경기 포천시 이동면 연곡리에는 동음사라는 청풍김씨 사당이 있는데 후투티가 이 사당 처마에 둥지를 틀고 육추(育雛)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았다. 후투티 새의 학명은 Upupa epops 라고 한다. 우리나라의 중부지방에 주로 서식하는 여름철새로 뽕나무밭 주변.. 더보기
육추(育雛)의 계절 - 새 호리기 이소(離巢) 서울 외각의 한 숲에 새홀리기(Eurasian hobby)가 육추중으로 곧 이소(離巢)할 것 같다는 소문을 듣고 늘 출사를 함께해온 10 년지기 사우(寫友)인 상록수/조대근 사진가가 이른 새벽 달려가 담아온 사진이다 어둠이 막 가신 이른 새벽임에도 부지런한 진사님들이 벌써 몇 분 도착해 있었고 둥지는 나무 이파리로 가려진 높은 나무가지 사이에 있었는데 새끼는 어미처럼 자라 둥지밖으로 나와 둥지옆 나무가지에서 이미 날개짓을 하고 있었고, 어미새가 사냥해온 먹이를 공중에서 암수가 서로 건네주는 장면을 기대했는데 공중에서 먹이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고 한 마리는 나무가지에 앉아있고 다른 자웅이 날아와 먹이를 전달해주고 있었다고 했다. 새호리기는 매과 조류로 크기는 31~35cm 정도이며 평지의 작은 숲에서 생활.. 더보기
육추(育雛)의 계절 - 찌르레기 육추 3 4,5,6,7 월은 텃새들의 육추의 계절이다. 육추란 알에서 깐 새끼를 기르는 것을 말한다 고목(古木)이나 고가(古家) 처마밑등에 둥지를 틀고 잽싼 몰놀림으로 새끼에게 먹이를 실어나르는 새들의 순간동작을 카메라에 담아아보는 것은 매력있는 사진소재일 뿐만 아니라 결코 쉬운 작업이 아니다. 망원렌즈, 삼각대등은 필수이고 빠른 동작을 추적하여 또렷이 담아내려면 보통의 촬영 방법으론 어렵고 지루한 시간을 마냥 기다리기도 해야 하는 인내심도 필요하다. 찌르레기의 육추 모습을 담아보려고 사우와 함께 서울 근교의 한 숲을 찾아 6시간 정도를 머물어보았다. 찌르레기는 몸 길이 20cm 내외, 눈 주위가 희고 머리 가슴은 짙은 회색, 배는 흰색, 부리와 다리는 오랜지색이다. 번식이 끝나면 무리를 지어서 다닌다. 특히 과.. 더보기
육추(育雛)의 계절 - 경기 여주 솔부엉이 천연기념물 제324-3호인 솔부엉이가 경기 여주 꽤나 유명한 사찰 주변에 둥지를 틀었다고 한다 높디높은 고목의 구멍이라 촬영조건은 그다지 좋지 않다고 했지만 이렇게라도 솔부엉이를 보게 되고 아직 흰털 보송보송한 유조 2 마리를 볼 수 있다는 것이 그저 신기하기만하다 실은 7월 12일 사우(寫友) 이수만 사진가가 촬영을 함께 하자는데 난 불가피한 선약관계로 가지를 못했더니 그날 촬영해온 사진을 모바일로 보내왔기에 옮겨 실어보았다(22년 07월 12일 촬영) (이수만 사진가 카페 : https://cafe.daum.net/photoleesm/BRoe/2416) 더보기
육추(育雛)의 계절 - 후투티 육추 4,5,6,7 월은 텃새들의 육추의 계절이다. 육추란 알에서 깐 새끼를 기르는 것을 말한다 고목(古木)이나 고가(古家) 처마밑등에 둥지를 틀고 잽싼 몰놀림으로 새끼에게 먹이를 실어나르는 새들의 순간동작을 카메라에 담아아보는 것은 매력있는 사진소재일 뿐만 아니라 결코 쉬운 작업이 아니다. 망원렌즈, 삼각대등은 필수이고 빠른 동작을 추적하여 또렷이 담아내려면 보통의 촬영 방법으론 쉽지않고 지루한 시간을 마냥 기다리기도 해야 하는 인내심도 필요하다. 충남 계룡산 신원사 주변 숲 속 고목에 후투티가 둥지를 틀고 새끼를 돌보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정확한 위치를 가까스로 수소문 끝에 사우(寫友)와 함께 출사에 나섰다. 서울에서 새벽 3시에 출발 현장에 도착하니 아침 6시경.. 깊은 숲 속 무성한 나뭇가지와 이파리가.. 더보기
육추(育雛)의 계절 - 파랑새 육추 4,5,6,7 월은 텃새들의 육추의 계절이다. 육추란 알에서 깐 새끼를 기르는 것을 말한다 경기 파주 주변 숲 속에 파랑새가 둥지를 틀고 새끼를 돌보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정확한 위치를 수소문 끝에 사우(寫友)와 함께 출사에 나섰다. '새야 새야 파랑새야..' 파랑새는 우리나라 전역에 걸쳐 번식하는 흔하지 않은 여름철새이다. 30센티미터 가량의 제법 큰 몸집을 지녔다. 선명한 청록색을 띠는 몸에 머리와 꽁지는 검다. 곤충류가 주식인데 주로 딱정벌레목·매미목·나비목을 먹는다고 한다. 겨울에는 중국남부, 동남아 등지에서 월동을 하고 5월경에 국내에 처음 날아와서는 산란을 하고 육추를 하는데 처음 날아와서는 둥지를 차지하려고 격렬한 싸움을 벌이기도 한다고 한다. 둥지는 나무의 썩은 구멍이나 딱따구리의 옛 둥지.. 더보기
육추(育雛)의 계절 - 꾀꼬리 육추 4,5,6,7 월은 텃새들의 육추의 계절이다. 육추란 알에서 깐 새끼를 기르는 것을 말한다 고목(古木)이나 고가(古家) 처마밑등에 둥지를 틀고 잽싼 몰놀림으로 새끼에게 먹이를 실어나르는 새들의 순간동작을 카메라에 담아아보는 것은 매력있는 사진소재일 뿐만 아니라 결코 쉬운 작업이 아니다. 망원렌즈, 삼각대등은 필수이고 빠른 동작을 추적하여 또렷이 담아내려면 보통의 촬영 방법으론 쉽지않고 지루한 시간을 마냥 기다리기도 해야 하는 인내심도 필요하다. 서울 외각 미사리 조정경기장 숲 속에 꾀꼬리가 둥지를 틀고 새끼를 돌보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정확한 위치를 가까스로 수소문 끝에 아침 일찍 차를 몰아 출사에 나섰다. 꾀꼬리는 선명한 노란색의 아름다운 새여서 한문으로 황작(黃雀), 또는 황조(黃鳥)라 부르기도 한다.. 더보기
육추(育雛)의 계절 - 오색딱따구리 육추 4,5,6,7 월은 텃새들의 육추의 계절이다. 육추란 알에서 깐 새끼를 기르는 것을 말한다 고목(古木)이나 고가(古家) 처마밑등에 둥지를 틀고 잽싼 몰놀림으로 새끼에게 먹이를 실어나르는 새들의 순간동작을 카메라에 담아아보는 것은 매력있는 사진소재일 뿐만 아니라 결코 쉬운 작업이 아니다. 망원렌즈, 삼각대등은 필수이고 빠른 동작을 추적하여 또렷이 담아내려면 보통의 촬영 방법으론 어렵고 지루한 시간을 마냥 기다리기도 해야 하는 인내심도 필요하다. 서울 미사리 조정경기장 숲 속 한모퉁이에 몸체가 화려하고 아름다운 '오색딱따구리'가 육추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부리나케 찾아보았다 딱따구리는 종류가 많지만 나무에 구멍을 뚫기 위한 튼튼한 부리와 먹이를 추출하기 위한 기다랗고 끈적거리는 혀가 있는 것은 비슷하고 먹이는.. 더보기
육추(育雛)의 계절 - 찌르레기 육추 2 4,5,6,7 월은 텃새들의 육추의 계절이다. 육추란 알에서 깐 새끼를 기르는 것을 말한다 고목(古木)이나 고가(古家) 처마밑등에 둥지를 틀고 잽싼 몰놀림으로 새끼에게 먹이를 실어나르는 새들의 순간동작을 카메라에 담아아보는 것은 매력있는 사진소재일 뿐만 아니라 결코 쉬운 작업이 아니다. 망원렌즈, 삼각대등은 필수이고 빠른 동작을 추적하여 또렷이 담아내려면 보통의 촬영 방법으론 어렵고 지루한 시간을 마냥 기다리기도 해야 하는 인내심도 필요하다. 찌르레기의 육추 모습을 담아보려고 사우와 함께 서울 근교의 한 숲을 찾아 6시간 정도를 머물어보았다. 찌르레기는 몸 길이 20cm 내외, 눈 주위가 희고 머리 가슴은 짙은 회색, 배는 흰색, 부리와 다리는 오랜지색이다. 번식이 끝나면 무리를 지어서 다닌다. 특히 과.. 더보기
카메라산책 - 강화 동검도의 여명(黎明)과 일출(日出)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동검리, 동검도는 겨울철 해돋이 촬영의 명소로 잘 알려진 곳이다. 지금이 절기상으론 일출경의 적기는 아니지만 사우(寫友) 3명이 함께 서울에서 새벽 4시에 출발 동검도를 찾았다. 일출시각 6/35분, 현장에 도착해서 조금 있으려니 동검도 동그랑섬 뒤로 저 멀리 여명이 터오르고 있다. 이 곳의 일출경은 만조 때가 제격인데 밀물이 막 시작되고 있는 상황.. 많이 아쉽지만 그런대로 여명 풍경을 몇장 담은 다음 부리나케 장소를 조금 이동하여 일출 풍경을 담아보았다(촬영일시 : 20년 10월 10일) ▼ 일출 ▼ ▼ 여명 ▼ 더보기
카메라산책 - 과천 서울대공원 금년 내내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 사태는 우리의 모든 생활패턴을 바꿔놓고 있다. '마스크 쓰기, 생활속 거리두기'로 대표되는 이른바 방역수칙을 금년 내내 착하게도 잘 지켜가다보니 가족, 친구와의 만남도 자유롭지를 못하고 집에서 칩거하는 답답하고 숨막히는 생활이 이어지고 있다. 우리의 최대명절이라는 한가위, 추석연휴가 5일간 이어졌다. 오랜기간을 정기적으로 만나 밥도 먹고 수다도 떨던 친구들과의 소모임도 어느 순간부터 단절된지가 오래, 연휴기간 어느날, 서로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전화연락 끝에 가까스로 친구 3명이 만나 과천 서울대공원을 걷기로 했다. 이맘때면 연례행사처럼 열리는 대공원 테마공원내 국화전시회나 촬영해보려고 나는 카메라를 휴대하고 갔지만 금년은 테마공원의 국화전시회도 취소되고 대공원 경내의 .. 더보기
카메라산책 - 세미원 연꽃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로 93, 매년 이맘때면 연례행사처럼 찾는 곳이 세미원이다. 오늘 오후엔 소나기 소식이 있기에 오전 중 연꽃을 만나러 세미원을 잠시 찾았다. '물을 보면 마음을 씻고 꽃을 보면 마음을 아름답게 하라(觀水洗心, 觀花美心)'는 옛 말씀에 근거를 두어 이름지어졌다는 세미원(洗美苑)엔 매년 이맘때면 너른 정원에 연꽃이 절정을 이루며 아름답게 피어 있다 무더위에 불구하고 코로나 사태에 마스크로 무장을 하고 셔터를 누르자니 시야를 가리는 땀방울을 주체할길 없어 1시간 반 정도만 머물면서 세미원의 여름을 몇장 담아보았다 (22년 07월 10일 촬영) 더보기
카메라산책 - 덕수궁 배롱나무꽃 요즘 동네 산책로에도, 어딜 가나 배롱나무꽃이 절정을 이루며 아름답게 피어 있다 이 무더위에 출사나들이도 쉽질 않아 전에 찍어두었던 명소 몇군데 배롱나무 창고작을 소환해보았다. 배롱나무는 부처꽃과에 속하는 낙엽활엽수. 키가 5m 정도까지 자란다고 한다. 수피는 홍자색을 띠고 매끄러우며, 잎은 마주나고 잎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잎자루가 없다. 붉은색의 꽃이 7~9월에 원추꽃차례를 이루어 피는데, 흰꽃이 피는 흰배롱나무도 있다고 한다. 배롱나무는 양지바른 곳을 좋아하며, 빨리 성장하고 가지를 많이 만들어 쉽게 키울 수 있지만 내한성이 약해 주로 충청남도 이남에서 자란다고 한다. 백일 동안을 그 화사한 아름다움을 뽐낸다 해서 나무 백일홍이라는 별칭까지 붙어있다. 덕수궁.. 고궁 석조전과 어울어진 배롱나무꽃이 깔끔.. 더보기
카메라산책 - 강릉 선교장(船橋莊) 배롱나무꽃 요즘 동네 산책로에도, 어딜 가나 배롱나무꽃이 절정을 이루며 아름답게 피어 있다 배롱나무는 부처꽃과에 속하는 낙엽활엽수. 키가 5m 정도까지 자란다고 한다. 수피는 홍자색을 띠고 매끄러우며, 잎은 마주나고 잎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잎자루가 없다. 붉은색의 꽃이 7~9월에 원추꽃차례를 이루어 피는데, 흰꽃이 피는 흰배롱나무도 있다고 한다. 배롱나무는 양지바른 곳을 좋아하며, 빨리 성장하고 가지를 많이 만들어 쉽게 키울 수 있지만 내한성이 약해 주로 충청남도 이남에서 자란다고 한다. 백일 동안을 그 화사한 아름다움을 뽐낸다 해서 나무 백일홍이라는 별칭까지 붙어있다. 강원도 강릉시 운정길 63, 대한민국 중요민속문화재 제5호. 선교장은 조선시대 사대부의 살림집이다. 강릉 선교장(船橋莊)은 세종대왕의 형인 효령대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