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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산책 - 이팝나무 꽃 ② 이팝나무는 우리나라 및 동아시아에 자생하는 물푸레나무과의 하얀 꽃나무이다. 입하에 꽃이 핀다고 하여 이팝나무라고 하며, 혹은 하얀 나무 꽃이 순쌀밥(이밥)을 닮았다고 하여 이팝나무라고도 부른다고 전해온다. 이 때문인지 꽃이 많이 피면 풍년이, 그렇지 않으면 가뭄이 든다고 생각해서, 예부터 신목으로 여겼다고 한다. 우리 동네 아파트단지 앞 가로수에 함께 어울어진 벚꽃나무와 이팝나무가 4월을 마감하며 벚꽃은 지고 뒤를 이어 이팝나무꽃이 하얗게 피며 동네 앞길을 환하게 물들이고 있어 아름답기 그지없기에 지난 4월 26일 절정기에 촬영하여 올린바 있는데 절정기는 지났지만 아직도 여전히 그 화사한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데다 오늘 날씨마져 화창하여 다시 한 번 몇구루를 촬영해보았다. (26년 05월 04일 찰.. 더보기
핸폰사진일기 - 때죽나무 꽃 금년은 봄꽃들이 뒤죽박죽 개화도 빠르고 꽃 피는 순서도 무너져버렸다. 봄꽃들을 보이는대로 찍다 보니 아름다운 때죽나무꽃이 이미 꽃비 되어 한 철을 마감하려 하고 있다 너무도 청순하고 아름다운 꽃이기에 현재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부분을 찍은 몇장의 사진과 전년도의 창고사진을 함께 엮어 게시판을 다시 편집해 보았다 때죽나무꽃은 가지를 따라 많은 꽃송이가 길게 줄줄이 가지에 매달려 핀다. 자그마한 종을 닮은 꽃송이들은 모두 땅을 향하고 있어 촬영하기에도 편하고 아래에서 쳐다보면 더욱 예쁘다. 다소곳하고 얌전한 모습 때문인지 꽃말도 사랑, 평화, 순수함등이란다. 종을 닮은데다 하얗기에 영어 이름도 'snow bell'이다. 이 꽃엔 달콤하게 느껴지는 상당히 강한 향기가 있다. 그래서 문인들은 때.. 더보기
카메라산책 - 황매화 촬영과 뒷이야기 황매화는 장미과 낙엽 관목 식물로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지역에서 자생하거나 재배된다. 봄철인 4~5월경 선명한 노란 꽃이 줄기 전체를 뒤덮듯 피어 매우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낸다. 줄기는 부드럽게 휘어지는 형태이며, 잎은 연한 초록색으로 꽃과 조화를 이루어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황매화꽃은 일반적으로 5장의 꽃잎이 단정하게 펼쳐지는 형태를 가지고 있다. 이런 점이 겹황매화(일명 죽단화)와 다른 점이다. 색은 밝고 선명한 황금빛 노란색이며, 햇빛 아래에서 더욱 화려하게 보인다. 꽃은 가지를 따라 풍성하게 피어나기 때문에 개화 시기가 되면 나무 전체가 노란 물결처럼 보인다. 다음에 게시한 황매화 사진들과 관련하여 촬영 뒷이야기가 아주 특별하다.경기 수원 영통 일원에서 지난 4월 초순.. 더보기
핸폰사진일기 - 죽단화(겹황매화) 오전 오후 산책을 하다보면 동네 둘레길 여기저기에 요즘 죽단화가 한창이다. 죽단화는 중부 이남에 자라는 낙엽 활엽 떨기나무로 일본과 중국에 분포한다. 높이 1.5-2.0m, 어린 가지는 녹색이고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며, 난형 또는 긴 난형으로, 끝은 점차 길게 뾰족해지고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잎 뒷면의 맥은 튀어나오며 털이 있다. 잎자루는 길이 5-15mm다. 꽃은 4-5월에 노란색으로 피며, 가지 끝에 1개씩 달리고, 겹꽃이다. 열매는 견과, 9월에 검은 갈색으로 익는다. 흔히 관상용으로 심어 기른다. 원변종인 황매화에 비해서 겹꽃이며, 민가 주변에 관상용, 울타리용으로 심는다. (촬영일시 : 26년 04월 15일 아침산책길에서 폰으로 담다) .. 더보기
핸폰사진일기 - 우리아파트 화단의 작약 작약은 작약과 작약속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흰색이나 빨간색 또는 여러 가지 혼합된 색의 꽃은 5~6월에 원줄기 끝에서 1개가 핀다. 중국이 원산지로 관상용이나 약초로 재배된다. 토양이 깊고 배수가 잘 되며 약간 그늘진 곳에서 잘 자란다. 어린 잎은 식용하며 뿌리는 한방에서 약재로 사용한다. 살고 있는 아파트 화단에 두 구루의 작약이 곱게 꽃망울을 터트려 폰으로 몇컷 담아보았다 (촬영일시 : 26년 05월 10일) 더보기
카메라산책 - 과천 서울대공원 테마정원 작약(芍藥) 과천 서울대공원 테마정원에는 매년 이맘 때면 탐스러운 작약(芍藥)이 화사하게 활짝 핀다. 꽃의 모양이 비슷해서 우리는 흔히 작약, 모란(목단꽃), 함박꽃등으로 혼동해서 부르기도 한다. 그러나 모란은 작약과 작약속의 떨기나무로 목본식물이고 작약은 초본식물이며 함박꽃은 작약의 또다른 이름이라고 한다. 서울대공원 테마정원엔 매년 5월말 ~ 6월초가 되면 10 여일 간격을 두고 작약과 장미가 절정을 이루며 가족끼리, 연인끼리, 친구끼리 드넓은 주차장을 꽉 채우고 지하철까지 만원을 이루며 나들이 인파로 넘쳐나고 있다. 한마디 부연하자면 서양에선 장미를 '꽃의 여왕'이라고 한다지만 동양에선 작약을 화중지왕 (花中之王)이라 한다는 걸 보면 작약이 동양인의 정서에는 더 맞는 꽃이 아닌가 싶다(23년 05일 20일 촬영) 더보기
카메라산책 - 구리한강시민공원 유채꽃 피어있는 풍경 며칠전 축제가 끝나 인파가 좀 드물거라고 생각하고 구리 한강시민공원 유채꽃 촬영에 나섰다. 인터넷 검색으로 구리한강시민공원의 역사를 보면 구리한강공원 위치에는 1980년대까지 10여 가구가 살던 토막 나루라는 작은 마을이 있었다. 주민들이 매년 비가 오면 수해를 입고 홍수로 피난을 하게 되어, 1986년부터 1995년까지 한강 종합 개발 사업으로 주민들을 한다리 마을로 이주시키고 강변북로와 한강 둔치를 조성해서 소 먹이용 작물을 심었다. 1999년부터는 소를 키우는 농가가 없어지면서 IMF 외환 위기 때 실업자 구제책인 공공 근로 사업으로 둔치 바닥의 돌을 골라내고 흙을 북돋아 유채, 코스모스 등 꽃을 심고, 야구장, 축구장을 만들어 이용하다가 2005년부터 2007년에 걸친 3년간의 공사 끝.. 더보기
카메라산책 - 이팝나무 꽃 ① 이팝나무는 우리나라 및 동아시아에 자생하는 물푸레나무과의 하얀 꽃나무이다. 입하에 꽃이 핀다고 하여 이팝나무라고 하며, 혹은 하얀 나무 꽃이 순쌀밥(이밥)을 닮았다고 하여 이팝나무라고도 부른다고 전해온다. 이 때문인지 꽃이 많이 피면 풍년이, 그렇지 않으면 가뭄이 든다고 생각해서, 예부터 신목으로 여겼다고 한다. 우리 동네 아파트단지 앞 가로수에 함께 어울어진 벚꽃나무와 이팝나무가 4월을 마감하며 벚꽃은 지고 뒤를 이어 이팝나무꽃이 하얗게 피며 동네 앞길을 환하게 물들이고 있다 (26년 04월 26일 찰영) .. 더보기
핸폰사진일기 - 층층나무 꽃 송파 둘레길 장지천 구간 제방 한 켠에 층층나무 세 구루가 층층으로 꽃이 피어 너무 아름답다. 나뭇가지가 계단형으로 층층이 달려 수평으로 층을 이루어 돌려나기때문에 그렇게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꽃도 하얗게 층층이 핀다. 층층나무는 5~6월경 흰색 작은 꽃을 피우며, 꽃은 산방꽃차례로 가지 끝에 모여 돋보이는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향기가 짙고 꿀이 풍부해 꿀벌을 비롯한 곤충들에게 중요한 밀원식물로 활용된다고 한다. 정원수로 심을 경우 관상 가치가 높으며, 꽃이 진 뒤 열매가 맺혀 새들의 먹이가 되기도 한다. 층층나무 수액은 초봄에 채취할 수 있으며, 칼륨·칼슘·마그네슘 등 무기질이 풍부하다고 약산성을 띤다고 하며 인체에도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고 한다. 층층나무 잎은 넓은 달걀형 또는 타원형으.. 더보기
핸폰사진일기 - 버드나무(꽃) 버드나무는 쌍떡잎식물강 버드나무목 버드나무과 버드나무속에 속하는 속씨식물이다 학명은 ‘Salix koreensis Andersson’이다. 가지가 매우 부드러워 ‘부들나무’라고 불리던 것이 지금의 ‘버드나무’가 되었다고 한다. 형태는 흔하게 보다싶이 크기는 약 8~20m이다. 수피는 암갈색이나 어린 가지는 황록색을 띤다. 잎은 너비가 좁은 피침형으로 길이 약 5~12cm, 너비 약 7~15mm이며, 잎가장자리에 안쪽을 향해 굽어 있는 톱니가 있다. 꽃은 암꽃과 수꽃이 잎보다 먼저 또는 잎과 거의 같은 시기에 따로따로 핀다. 수꽃은 2개의 수술과 1장의 포를 가지며, 암꽃은 1개의 암술과 1장의 포를 가지나 암술대는 4갈래로 나누어져 있다. 열매는 익은 뒤 흰 솜털이 있는 씨들이 바람에 날려 흩어지.. 더보기
포토에세이 - 뒤죽박죽 봄꽃 개화 “나는 으스대며 (우리 집 마당에) 100가지도 넘는 꽃이 있다고 말했다. 어떻게 그 가짓수를 다 셀 수 있냐 하면 그것들은 차례차례로 오고, 나는 기다리기 때문이다." 20여 년 전쯤 펴낸 박완서의 산문집 ‘호미’에 나오는 내용이다. 작가는 호미를 들고 꽃을 돌보며 1번 복수초를 시작으로 차례로 피어나는 꽃을 기다린 것이다. 그동안 봄꽃들은 순서대로 피는 편이었다. 일주일에서 열흘 간격으로 절정의 꽃이 바뀌었다. 매화가 피고 나면 산수유, 그다음엔 진달래와 개나리가 하루 이틀 간격으로 피고 목련이 열린 다음 벚꽃이 만개하는 식이었다. 그래서 봄꽃들이 차례로 무대에 등장해 카덴차(연주에서 솔로 악기가 기교적인 음을 화려하게 뽐내는 부분)를 연주하는 것 같았다. 올해는 유난히 꽃 피는 순서가 무너졌다. 벚.. 더보기
핸폰사진일기 - 박태기나무 꽃 박태기나무를 일컫는 말은 여러 가지가 있다. 밥을 튀겨놓은 ‘밥티기’를 닮았다 하여 박태기나무, 꽃봉오리가 구슬을 닮았다하여 북한에서는 ‘구슬꽃나무’라 부르며, 유다가 목을 매어 죽었다 하여 ‘유다나무’라고도 한다. 꽃자루가 없어 진분홍 꽃이 가지를 감싸 안듯 치장을 하지만 꽃에는 독이 있다고 한다. 꽃 모양이 좋으며 가을에 잎들이 노랗게 물들어 화단이나 정원에서 관상수로 적합한 식물이다. 가지는 꽃방망이처럼 생겨서 꽃꽂이용 소재로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목재는 소방목(蘇方木)이라 하여 약용으로 쓰인다고 한다. 씨앗으로 번식하며 여름에 씨앗이 익으면 따서 바람이 잘 통하는 망사자루에 담아 땅에 묻어둔 다음 봄에 뿌리면 잘 발아한다. 척박하고 황폐한곳에서도 적응을 잘하며 내염성도 강하.. 더보기
핸폰사진일기 - 민들레 홀씨 민들레 홀씨가 지천이네요, 보송보송 동그랗게 깃털을 세운 홀씨를 보면 동물이고 식물이고 신비로운 종족 보존의 본능을 떠나 없던 상상력도 생길만큼 판타지스럽고 왠지 모르게 우리의 감성을 자극하는 게 사실입니다 일본의 작가 마루야마 아야코도 민들레 홀씨를 보며 상상력을 부풀렸던 모양입니다 대학생 시절 민들레 홀씨로 만든 배가 하늘을 나는 이미지를 표현하고 싶어 스티로폼 배에 작은 구멍을 하나하나 뚫고 그 속에 민들레 홀씨를 꽂아넣은 작업을 했답니다 그 작품을 바탕으로 교수님의 조언을 받아 완성한 그림책이 '살랑 민들레 홀씨 날아'라고 합니다 동네 근린공원에서 폰으로 담았습니다. (26년 04월 27일 찰영) 더보기
신록의 정취 따라 - 강원도 속초 양양 여행일기 ③ 늦은 봄 날씨가 화창하게 예보 된 날, 신록의 정취 따라 매제 내외와 우리 내외 넷이서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속초 양양 일원을 찾았다. 모두 나이가 만만치 않은 터라 나들이 코스를 무리하지 않으려면 빤한 일.. 내설악에서 케블카를 타고 조금 걸어 올라 권금성에서 설악을 굽어보고 신흥사를 돌아본 다음엔 정동진으로 해서 이 지방 맛집투어에 베이커리 카페에서 쉬엄쉬엄 쉬어가며 귀경키로 일정을 잡았다 가던 날 설악산 권금성과 신흥사를 대충 돌아보고 미리 예약된 '운해원골프콘도'라는 리조트에 여장을 풀고 일찌감치 잠자리에 들었다. 다음 날 일정은 계획대로 '정동진'을 돌아보고 시간 되는대로 양양의 맛집 투어.. 그리고 귀경.. 숙소에서 7시에 기상, 아침을 먹기 위해 7/30분에 숙소를 출발 양양에서 가.. 더보기
카메라산책 - 서울숲 서울숲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 1가 678-1 일대의 도시근린공원이다 금년 5월 1일부터 10월까지 열리는 '국제정원박람회'를 대비한 공사관계로 문을 닫고 있다가 5월 1일부터 개장을 했다. 오늘은 5월 5일 어린이날, 오늘따라 화창한 늦봄날씨가 이어지고 있기에 튜립이나 몇장 찍을까하고 서울숲을 찾았다. 헌데, 맙소사,~ 예년에 그리도 화사하던 튜립밭은 '국제정원박람회'에 밀려 딴 장소로 옮겨심었다는데 그나마도 이미 한 철을 마감해서 볼 수가 없다. '국제정원박람회' 구역도 초기라서 그런지 볼거리도 별로 없이 스산하기만 하다.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신록의 정취 따라 주로 가족단위 나들이 인파만이 인산인해.. 할수 없이 꽃 촬영은 포기하고 望百의 늙은이가 외로운 어린이가 되어 엄청난 인파에 밀려다니며 .. 더보기
신록의 정취 따라 - 강원도 속초 양양 여행일기 ② 늦은 봄 날씨가 화창하게 예보 된 날, 신록의 정취 따라 매제 내외와 우리 내외 넷이서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속초 양양 일원을 찾았다. 모두 나이가 만만치 않은 터라 나들이 코스를 무리하지 않으려면 빤한 일.. 내설악에서 케블카를 타고 조금 걸어 올라 권금성에서 설악을 굽어보고 신흥사를 돌아본 다음엔 정동진으로 해서 이 지방 맛집투어에 베이커리 카페에서 쉬엄쉬엄 쉬어가며 귀경키로 일정을 잡았다 권금성에서 내려와 신흥사에 들려 사찰 경내를 대충 돌아보고 주변 카페에서 차 한 잔 마시며 주변을 바라보니 이 곳 역시 연두색 신록으로 뒤덮인 풍광이 싱그럽고 아름답기 그지없다.(나들이 일시 : 26년 04월 30일, 05월 01일) 더보기
오늘은 어린이날 - 작은 옷들에 담긴 큰 희망 요즘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세계 최하위권이라는 말이 이제는 낯설지 않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뉴스 속 숫자는 점점 줄어들고 있지만, 집 앞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 앞을 지날 때면 그 숫자와는 전혀 다른 풍경을 만나게 됩니다. 유모차를 밀고 나오는 젊은 부모들, 아이의 손을 꼭 잡은 엄마, 아빠의 모습, 그리고 건물 벽면에 걸려 있는 작은 옷들… 며칠 전 그 벽을 바라보다가 발걸음을 멈추었습니다. 아이 얼굴이 붙은 작은 옷들이 줄지어 걸려 있는 모습은 그저 귀엽다는 말로는 부족했고, 이 작은 옷 하나하나가 ‘한 생명의 시작’이라는 생각이 들어 괜히 가슴이 뭉클해졌습니다. 출산율이라는 숫자는 차갑지만, 이 작은 옷들은 참 따뜻했습니다. 아이 하나가 태어난다는 것은 한 가정의 기쁨이자 우리 사회의 미래가 하나 더.. 더보기
신록의 정취 따라 - 강원도 속초 양양 여행일기 ① 늦은 봄 날씨가 화창하게 예보 된 날, 신록의 정취 따라 매제 내외와 우리 내외 넷이서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속초 양양 일원을 찾았다. 모두 나이가 만만치 않은 터라 나들이 코스를 무리하지 않으려면 빤한 일.. 내설악에서 케블카를 타고 조금 걸어 올라 권금성에서 설악을 굽어보고 신흥사를 돌아본 다음엔 정동진으로 해서 이 지방 맛집투어에 베이커리 카페에서 쉬엄쉬엄 쉬어가며 귀경키로 일정을 잡았다 설악은 특히 가을 단풍이 절경이라지만 내설악, 권금성에서 바라보는 신록에 물든 설악 풍경도 절경이다.(나들이 일시 : 26년 04월 30일, 05월 01일) .. 더보기
카메라산책 - 영산홍 얼마전까지 흐드러지게 피었던 벚꽃등 절기를 동시 상영하던 봄꽃들이 어느덧 꽃비 되어 날아가고 요즘 어딜 가나 철쭉꽃이 화사하게 피어 있다. 그 중에도 철쭉과와 진달래과 중에 조금 늦게 피는 흰철쭉과 영산홍이 떠나려는 봄을온몸으로 막아내며 아직도 봄이 머물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나는 몇년째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자주 찾는다. 지하에 고이 잠드신 호국영령들의 묘역, 현충원의 경관은 계절에 관계 없이 언제 보아도 좋지만, 특히 봄 가을엔 어디에 비교해도 손색이 없으리만큼 아름답다. 이 곳도 얼마전까지 흐드러지게 피었던 벚꽃은 이미 꽃비 되어 날아가고 화사한 영산홍이 호국영령들의 권역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다. 특히 현충지 주변의 영산홍등 철쭉이 절정기를 구가하면서 그 아름다움에 시선을 멈추게 한.. 더보기
핸폰사진일기 - 싱그러운 봄날의 가족나들이 4월도 마감을 며칠 앞두고 내일은 마지막 주말이다. 막내가 가족카톡방을 통해 운을 뗀다. 연두색의 싱그러운 신록의 계절 이번 주말은 장지동(두 늙은이 누거)에서 모일 게 아니라 값도 착하고 잘 하는 한우정육식당이 있으니 시간 나는 사람은 점심시간에 그리로 모이잔다 톡방에 식당 도면까지 올렸는데 정육식당치고는 내부 인테리어도 근사하다. 4남매 다 시간이 된다 하고 손주 2마리, 두 늙은이 이렇게 8명이 식당으로 모이기로 하고 주말 당일 식당에서 만났다. 봄은 벌써 떠나려는듯 식당 주변의 신록이 아름다운데 금상첨화랄까.. 식당 앞에 심어져 있는 두 구루의 왕벚나무 꽃이 절정을 이루며 화사하게 피어 있다. 오후 1시가 넘었으니 시장기는 있지만 웬만한 곳은 이미 다 시들어버린 귀한 꽃인만큼 '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