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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사진영상 ◇

카메라산책 - 25 응봉산 개나리 축제 봄을 알리는 전령사, 개나리가 만개한 응봉산에서 화창하고 따뜻하게 맞이하는 봄은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서울에서 가장 먼저 오는 응봉산의 봄, 봄의 기운을 가득 품은 응봉산에서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봄도 좋을 것이다25년 금년에도 응봉산의 개나리 축제가 3/26~3/30까지 5일간에 걸쳐 열려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았다 더보기
우리동네의 봄 - 장지천 벚꽃길 40여년을 살아오던 동네(강남구 대치동)를 떠나 이 곳으로 이사온지도 벌써 7년이 된다. 주로 중소형 위주의 서민아파트단지지만 13개 단지로 구성되어 있는 대단위 아파트단지인지라  주변 지리도 익힐 겸 특별한 일정이 없는 한 동네 둘레길을 매일같이 일과처럼 산책을 하다보니  이젠 일상이 돼버렸다. 4월 봄의 절정기를 맞아 단지내 자그마한 정원이나 둘레길 주변에도 봄꽃들이 한창이다. 엇그제까지도 꽃망울만 맺혀있던 장지천 벚꽃길에도 벚꽃이 갑자기 꽃망울을 일제히 터트리면서 꽃으로 터널을 이루며 화사하고 아름다운 둘레길이 펼쳐지고 있다.(25년 04월 07일 찰영)                                                                ▼ 가족대표 옆지기...ㅎ ▼  .. 더보기
핸폰사진일기 - 명자꽃 봄에 피는 꽃 중 가장 붉은 꽃임에도 불구하고 그 모습이 화려하지 않고 청순해 보여  ‘아가씨나무’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다. 꽃샘바람에 붉게 물든 얼굴색 같다.  요즘 봄꽃 구경하면서 걷다 보면 고궁이나 화단에서 한참 꽃망울을 만들고 있으며 빠른 것들은 본격적으로  빨간 꽃잎들을 정신없이 펴대고 있다. 25년 4/11일, 25년 3/31일.. 경복궁과 살고 있는 아파트단지 정원에서 폰으로 담다 더보기
카메라산책 - 목련화 오 내 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사랑 목련화야.. 희고 순결한 그대 모습 봄에 온 가인과 같고 추운 겨울 헤치고 온 봄길잡이 목련화는 새 시대의 선구자요 배달의 얼이로다... 가곡 목련화처럼 봄을 알리는 목련화가 순결하고 강인하며 우아한 모습으로 국립서울현충원과 고궁  경복궁 경내를 화사하게 밝히고 있다.(촬영일시 : 22년 04월 09일, 04월 10일) 더보기
카메라산책 - 창덕궁 만첩홍매화 창덕궁의 만첩홍매화가 거의 만개 직전으로 곱게 피어 있다, 창덕궁에서 창경궁으로 넘어가는 함양문앞 넓은 길은 원래 높은 월대 위에 당당하게 자리한  중희당(重熙堂)이 있었던 자리로 이 일대가 왕세자의 거처인 동궁(東宮)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중희당은 1891년(고종28)에 없어지고 중희당과 연결된 칠분서(七分序), 6각 누각인  삼삼와(三三窩)와 승화루(承華樓)가 남아 있는데 바로 그 칠분서와 삼삼와 앞에 아주 귀한  진분홍의  나무 한 그루가 서 있다, 이 만첩홍매화는 400여년전 선조임금때 명나라에서 조선에 선물로 보내온 것이라 하며  원래의 나무는 오랜 세월을 보내면서 고사하고 그 뿌리에서 새 싹이 돋아 오늘의 고목이 되었으며  매년 이른봄 이맘때 아름다운 만첩홍매화(겹홍매화)꽃이 피어 새 봄이.. 더보기
봄이 오는 소리 - 백매(白梅) 며칠전까지만 해도 남녘으로부터 들려오던 봄 소식이 서울 경기 일원까지 번지면서  이젠 완연한 봄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살고 있는 동네 아파트 단지에도 산수유, 매화등  봄을 알리는 이른 봄꽃들이 화사하게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촬영일시 : 25년 3/26일) 더보기
봄이 오는 소리 - 서울 삼성동 봉은사 홍매화 서울 삼성동 봉은사 홍매가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었다. 사찰 경내 주차장 옆 홍매는 70% 정도 개화가 됐는데 영각(影閣) 앞 홍매는 아직 좀 이른듯 싶었다 2~3일 후면 절정을 이룰듯 싶은데 조금 일찍 찾은 것이 아쉬웠다.오늘쯤은 절정기를 구가하고 있거나 아니면 이미 지났을지도 모르겠다 (촬영일시 : 25년 3/22일) 더보기
봄이 오는 소리 - 남한산성과 검단산의 청노루귀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남한산성의 동문(東門)근처에 있는 시구문 주변, 그리고 경기도 하남시와 광주시에 걸쳐 있는 검단산 골짜기, 매년 3월 초순경이면 여기저기 빙설이 남아있는 산기슭 비탈길에 청색노루귀가 숨을 쉬고 있다. 아직은 차가운 날씨에 응달진 언덕받이, 이 두 곳은 특히 지형의 특수성 때문에 햇빛의 도움을 받기가 쉽지 않은 곳으로 노루귀의 그 귀여운 보송보송한 솜털을 클로즈업 시키기가 만만치 않은 곳이다. 3~4년 전까지만 해도 이맘 때면 매년 찾던 청노루귀.. 이젠 황혼의 여정길.. 여러모로 무리가 되어  그러지를 못하고 추억 속에서만 그림을 그리며 절기에 맞는 창고사진 몇장을 소환해 보았다.  (촬영일시 : 21년 03월 15일, 20년 03월 06일) 더보기
봄이 오는 소리 - 산수유 봄의 전령 산수유가 절정기를 맞이하여 주변을 노랗게 물들이고 있다. 다음 사진들은 경기 이천시 백사면 도립리 백사 산수유마을, 경기 양평 개군면 내리 산수유마을,  서울 봉은사 등에서 담아둔 창고 사진 몇장을 소환하여 추억을 그려본 것이다. (촬영일시 : 20년 3/13일, 18년 03/27일, 17년 03/22일. 맨 아래 6장은 25년 3/22일 폰사진) 더보기
봄이 오는 소리 - 안양 수리산 변산바람꽃 바람꽃은 봄을 맨 처음 알리는 야생화라고 합니다. 눈으로 얼어붙은 산등성이에서 아주 작고 여린 꽃대가 대지를 뚫고 나와 가녀린 꽃을 피웁니다. 겨울의 끝자락에서 차가운 세찬 바람을 여린 줄기와 앙증맞은 꽃으로 맞닥뜨리며 봄을 알리는 꽃이기에 바람과 맞선 꽃, 바람꽃이라 부른답니다. 아네모네라고 하지요..  3~4년 전까지만 해도 이맘 때면 꼭 찾던 바람꽃.. 이젠 황혼의 여정길.. 여러모로 무리가 되어 그러지를 못하고 추억 속에서만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20년 3/14일 안양 수리산에서 담았습니다. 더보기
봄이 오는 소리 - 무갑산 너도바람꽃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에 있는 무갑산(578m) 계곡에서 너도바람꽃을 만나보았다. 올해는 중부지방에 개화시기가 늦다고 해서 사진가 친구와 함께 행여나 하고 찾아갔는데 이토록 청초하고 앙증맞은 너도바람꽃이 수줍은 소녀처럼 반가히 맞아주고 있다. 암석 계곡을 따라 올라가며 만나보는 너도바람꽃, 암석이나 나무등걸, 가랑잎에 숨어 잘 보이지도 않는  키 5cm 내외의 이 앙증맞은 꽃들을 촬영하려면 거의 중노동에 버금가는 동작으로 몸과 옷이 망가지지 않으면 촬영할 수가 없다. 무릎 꿇고, 웅크리고, 엎드리고, 옆으로 눕고, 가로 눕고, 온갖 불편한 동작을 총동원해야 한다. 너도바람꽃은 산지 계곡등 반그늘에서 자라고 있는 미나리아제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라고 하며. 야생화 중에서도 노루귀와 함께 사진인들이 촬영대.. 더보기
봄이 오는 소리 - 구봉도 노루귀 - 2 구봉도는 경기도 안산시, 육지와 연결된 섬아닌 섬으로 주변 얕으막한 야산에는 매년 추위가  채 물러가기도 전 봄을 알리는 노루귀가 얼굴을 내밀고 그 청초한 모습을 드러낸다.  노루귀의 매력은 줄기에 보송보송 나있는 하얀 솜털. 이 솜털은 추위에 견디기 위해서 나있는 거라고 한다.  그런데 이 야생화는 키가 작아서 잘 눈에 뜨이지 않기 때문에 웬만큼 신경을 쓰지 않으면 이 아름다운 꽃을  보기가 쉽지 않다. 또한 이 녀석들은 사람이 자신의 몸을 낮추지 않으면 잘 보여주려고 하질 않는다.  2~5cm 밖에 않되는 키에 가랑잎 속에 가려있으면 그냥 지나치기 일수,  사진을 찍을 때도 경사 심한 산비탈에서 스스로 무릎을 꿇거나, 아예 배를 깔고 엎드리거나 하는등  힘겨운 동작으로 몸이 어느정도 망가져야만 몇장 .. 더보기
카메라산책 - 가마우지 먹이 사냥 가마우지는 러시아 극동, 사할린에서 일본 규슈 북부, 한국, 중국 황해 지역에  국지적으로 날아와 번식 서식하고 있는 새라고 한다, 한국의 민물가마우지는 지구의 온난화등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하여 텃새화 되었고 최근 국내의 가마우지 개체수가 급격히 늘어나 배설물등으로 인해 수목에 백화현상을 일으키고  어족자원을 고갈시키는 등 생태계에 교란을 일으키고 있기에 환경부에서는 필요시 유해 야생동물로 지정 해야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새이다, 우리나라에서 텃새화되어있는 종류는 가마우지, 민물가마우지, 쇠가마우지 등 3종이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세계적으로는 30종이 보고되어 있다고 한다. 나이로는 10여년 후배이며 20여년 사진을 함께 해온 사우(寫友)인 조대근 사진가   (티스토리 주소 : https://d.. 더보기
봄이 오는 소리 - 구봉도 노루귀 - 1 구봉도는 경기도 안산시, 육지와 연결된 섬아닌 섬으로 주변 얕으막한 야산에는 매년 추위가  채 물러가기도 전 봄을 알리는 노루귀가 얼굴을 내밀고 그 청초한 모습을 드러낸다.  노루귀의 매력은 줄기에 보송보송 나있는 하얀 솜털. 이 솜털은 추위에 견디기 위해서 나있는 거라고 한다.  그런데 이 야생화는 키가 작아서 잘 눈에 뜨이지 않기 때문에 웬만큼 신경을 쓰지 않으면 이 아름다운 꽃을  보기가 쉽지 않다. 또한 이 녀석들은 사람이 자신의 몸을 낮추지 않으면 잘 보여주려고 하질 않는다.  2~5cm 밖에 않되는 키에 가랑잎 속에 가려있으면 그냥 지나치기 일수,  사진을 찍을 때도 경사 심한 산비탈에서 스스로 무릎을 꿇거나, 아예 배를 깔고 엎드리거나 하는등  힘겨운 동작으로 몸이 어느정도 망가져야만 몇장 .. 더보기
봄이 오는 소리 - 풍년화(豊年花) 봄이 오기도 전에 노란 꽃을 피워 봄을 재촉하는 나무가 바로 풍년화입니다. 나무 중에서는 가장 먼저 꽃을 피운다는 풍년화는 이파리보다 먼저 꽃이 피며 땅이 습하면  더 많은 꽃을 피우기 때문에 옛조상들은 이를 통해 풍년여부를 가늠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절기에 맞는 꽃을 찾다 보니 19년 03월 13일 한택식물원에서 담은 창고사진을 소환해보았습니다 더보기
핸폰사진일기 - 춘설(春雪) 25년 03/18일의 폰사진일기  2~3일 꽃샘추위가 이어지더니 마침내 춘설이 내렸네요 오늘 아침 산책길에서 동네의 봄눈 풍경을 폰으로 몇장 담아보았습니다 봄눈 녹듯 한다는 말이 있지요.. 겨울 눈 못지 않게 내린 눈이이지만 눈이 녹을세라 부리나케 서둘러 몇장 담아보았습니다  세상만사 시끄럽고 짜증스러운 사회분위기가 연일 이어지고 있지만 오늘도 주변의 작은 것에서 스스로 행복을 찾는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핸폰사진일기 - 백로(白鷺)의 먹잇감 사냥 36年生... 구순(九旬) 앞으로 한 달.. 세월이란 무엇인지.. 3~4년 전 까지만 해도 삼각대와 망원렌즈까지 중무장하고 사진 촬영한답시고 국내외를 가리지 않았는데 이젠 힘에 부쳐 그게 그리 쉽지가 않네요. 아직 면허증은 살아 있지만 손수운전도 쉽질 않고...ㅋㅎ 무거운 카메라 가방 메고 먼 거리 하는 촬영나들이는 어쩔수 없이 이젠 포기하고 폰 사진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아침 산책 3~4천보, 오후 산책  3~4천보.. 속도는 빠르지 않더라도 보폭은 넓게 .. 하루 7~8천보 걷기 목표..^^ 별다른 외부일정이 없는 날의 제 하루 일과입니다 황혼기에 혼자 노는 방법이야 여러가지 있겠지만 현직 은퇴 29년째.. 현직에 있을 때도 건강관리는 유의했던 편으로 낚시, 테니스에 이어 40대 초반 이후에는 골.. 더보기
눈 망울이 예쁜 소쩍새 소쩍새는 천연기념물 제324-6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있는 조류이다, 소쩍새는 전국적으로 서식하는 여름철새이다,  보통 4월 중순에 도래해 번식하고 10월 중순경까지 관찰되고 있다, 낮에는 숲 속의 나뭇가지위 또는 나무구멍에서 쉬며, 해가 지고 어두워지면 활동을 시작한다, 야행성으로 주로 나방을 먹는다, 둥지는 자연적으로 생긴 나무구멍, 딱따구리류의 옛 둥지 등을 이용한다, 봄부터 여름까지 밤에 도심이나 시골을 가리지않고 울음소리를 낸다, 수컷은 소쩍,,소쩍,, 하는 울음소리를 낸다, 산란기는 5~6월경이며, 알은 4~5개 낳아 24~25일간 포란하고 새끼는 부화후 23일후에 둥지를 떠난다, 나이로는 10여년 후배이며 20여년 사진을 함께 해온 사우(寫友)인 조대근 사진가(티스토리 주소 : https://.. 더보기
밤의 요정 쇠부엉이 경기도 시흥시 관곡지 부근 호조벌에서 촬영한 밤의요정 쇠부엉이 모습이다, 쇠부엉이는 지난 가을 추수를 마치고 잘라진 벼포기 짚 덤불 사이에 있었다, 쇠부엉이는 야행성 조류로 낮에는 거의 활동 하지않고 잠을 자거나 쉬다가 어두워진 야심한 밤중에 주로 활동한다, 쇠부엉이는 천연기념물 제324-4호로 지정 보호받고 있으며 겨울철새로 농경지와 개활지, 갈대밭 등지에서 서식하며 몸크기는 36~39cm 정도로 암수 구별이 힘들고 몸 전체가 엷은 갈색 또는 황갈색이다, 야생조류를 촬영 할때는 야생조류가 놀래거나 위험을 느끼지 않도록 자극적인 행동이나 큰 소리를 내는 행동을  삼가하고 멀리 떨어진 위치에서 가급적 위장텐트를 치고 망원렌즈로 촬영해야한다, 20여년 사진을 함께 해온 사우(寫友)이며 고향 후배인 조대근 사.. 더보기
디카산책 -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 봄이 왔으나 봄답지가 않다)이란 글귀를 떠올려 보았다. 입춘도 우수도 지났으니 절기상은 봄인데 이렇듯 눈이 펄펄 날리고 있으니 말이다. 하긴 봄에도 폭설이 내리는 것을 우리는 흔히 보아왔지 않은가.. 봄이 오긴 했으나 매서운 추위가 봄같지 않게 느껴질 때,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란 말을 우리는 쓴다. 그러나 그 어원은 다른 데서 연유하고 있다. 중국 전한시대, 출중한 미색의 여인 왕소군(王昭君)이 한(漢)나라 원제의 궁녀로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궁정화가  모연수란 자에게 뇌물을 주지 않아 초상화를 일부러 잘못 그려줌으로써 왕의 총애를 받지 못하고 흉노족의 우두머리  호한야에게 시집을 가야했던 왕소군의 서글픈 심경을 당나라의 시인 동방규가 대변하여 시로 읊은 데서 연유한 것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