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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사진영상 ◇

카메라산책 - 과천 서울대공원

금년 내내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 사태는 우리의 모든 생활패턴을 바꿔놓고 있다.
'마스크 쓰기, 생활속 거리두기'로 대표되는 이른바 방역수칙을 금년 내내 착하게도 잘 지켜가다보니
가족, 친구와의 만남도 자유롭지를 못하고 집에서 칩거하는 답답하고 숨막히는 생활이 이어지고 있다.
우리의 최대명절이라는 한가위, 추석연휴가 5일간 이어졌다.
오랜기간을 정기적으로 만나 밥도 먹고 수다도 떨던 친구들과의 소모임도 어느 순간부터 단절된지가 오래,
연휴기간 어느날, 서로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전화연락 끝에 가까스로 친구 3명이 만나 과천 서울대공원을
걷기로 했다. 이맘때면 연례행사처럼 열리는 대공원 테마공원내 국화전시회나 촬영해보려고 나는 카메라를
휴대하고 갔지만 금년은 테마공원의 국화전시회도 취소되고 대공원 경내의 옥내 관람시설은 모두 다 폐쇄된터라
볼거리, 촬영거리가 별로 없다. 공원 경내를 2시간여 걸으면서 시야에 들어오는 동물 사진 몇점과 경내 풍경사진
몇장을 그냥 생각없이 담아보았다.(20년 10월 02일 촬영)

 

 

 ▼ 코로나 사태에 정문의 호돌이도 마스크를 쓰고 있다..ㅎ ▼

 

 

 

▼ 대공원 경내 청계호수 ▼

멀리 관악산이 보인다

 

 

 

 

 

 

 

 

 

 

 

▼ 테마공원내 국화전시회도 취소되고.. ▼

테마공원 정문앞에만 단촐하게 꽃바구니가 전시되어 있다

 

 

 

▼ 경내를 걸으면서 시야에 들어오는 대표적 동물 몇점을 담아보았다 ▼

 

 

 

 

 

 

 

 

 

 

 

 

 

 

 

 

 

 

 

▼ 사자는 죽은듯이 낮잠만 자고.. ▼

 

 

 

 

 

▼ 야외 벤치도 마주보지 못하도록 한쪽은 폐쇄되어 있다.. ▼

 

 

 

▼ 야외에서도 마스크를 써야하는 이 답답한 상황은 언제나 멈춰질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