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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일기 ◇

국내사진여행 - 충북 청주 추정리 메밀밭 풍경 초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추정리 메밀밭이 나들이 시민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메밀꽃이 절정을 이루며 아름다운 야산을 배경으로 드넓은 들녘이 소금을 뿌려놓은 듯한 새하얀 세상을 만들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고 한다. 시는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정리 339번지 일원에 메밀 3.7ha를 식재하였으며 그 결실이 개화하여 이번 주가 꽃이 절정을 이룰 시기라고 한다. 오늘 사우(寫友)인 이수만 사진가(이수만 작가 카페 주소 : https://cafe.daum.net/photoleesm/BRoe/2416)가 현장을 답사하고(22년 10월 04일) 촬영한 현장사진을 카톡으로 보내왔기에 우선 옮겨실어 보았다. 더보기
국내사진여행 - 하늘 좋은 날 - 철원 직탕폭포 초가을 풍경 잘 알려진 바와같이 철원 직탕폭포(直湯瀑布)는 한탄강 하류에 형성된 폭포로 철원8경의 하나로 꼽히며 한국의 나이아가라라고도 불리고 있다. 높이 3.5m 길이 80m의 거대한 암반을 넘어 강폭 전체가 폭포를 이루며 쏟아져 내린다. 폭포에서 쏟아져내린 물은 조금 내려가 고석정을 휘감아 흘러 순담계곡에 이르러 절경을 이루고 있다. 물론 규모등은 나이아가라에 비할 바는 못되지만 강폭 전체를 덮어내려쏟는 풍경이 비경임에는 틀림이 없기에 사진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허나 직탕은 우기와 건기, 강수량등에 따라 풍경의 변화가 크기 때문에 사진인들도 잘못 찾았다가 아쉬움만 남기고 발길을 돌리는 경우가 많다. 지난 8월 내가 찾았을 때도 이어진 장마로 황토빛 물만 도도히 넘쳐흐르고 있어 아쉬움만 남긴채 발길을 돌렸었는데.. 더보기
국내사진여행 - 강원 평창, 대덕사 물매화 강원도 평창군 대화면 하안미리 산 153-1 자그마한 사찰, 대덕사 올라가는 길 따라, 이끼 낀 암석과 자갈 사이로 맑은 물이 흐르는 폭 좁은 계곡 주변에는 가을꽃의 여왕이라는 앙증맞은 물매화가 청초하게 피어있다. 특히 대덕사 물매화는 다른 곳의 물매화와 달리 꽃술에 빨간색 입술모양을 하고 있는 이른바 '립스틱물매화'라고 하는 귀한 꽃이 있어 사진가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대덕사 입구에 주차하고 대덕사까지 약500m를 계곡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촬영해야 하는데 계곡에 흐르는 물과 이끼 낀 암석이 많아 촬영시 미끄럼을 특히 조심해야 한다. 또한 몇년전부터 이 귀한 꽃을 보호하기 위해 계곡 출입이 금지되고 있는 구역이 많아 이 앙증맞은 꽃을 촬영하기가 여간 어려워진 게 아니다.(촬영일시 : 22 년 09 월.. 더보기
국내사진여행 - 강원 영월, 붉은 메밀꽃 가을의 정취 따라 사우(寫友)와 함께 강원 영월, 평창 지방을 둘러보았다. 영월 심옥리 동강변에는 지금 붉은 메밀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다. 메밀꽃 하면 이효석과 그의 대표작 '메밀꽃 필 무렵'을 연상하게 된다. 시적인 정서가 흐르는 이 작품은 한국 현대 단편소설의 대표작으로 꼽히고 있다.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남안리엔 이효석의 생가터가 있고 그곳의 메밀꽃은 너무나 유명하다. 그러나 이효석의 작품에 등장하는 봉평의 메밀꽃이나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메밀꽃은 소금을 뿌려놓은듯 하얀 꽃인데 반하여 이 곳 영월 동강변에 피어있는 메밀꽃은 붉은 색으로 아주 이색적이다. 마치 붉은 양탄자를 깔아놓은 듯 아주 특별한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촬영일시 : 21년 09월 30일) ▼글과촬영-가족대표▼ 더보기
국내사진여행 - 강원 영월, 선돌 선돌은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방절리 산 122, 마치 한국화를 보는듯 한 절경으로 영월읍 방절리를 휘감아 굽이치는 서강 변에 절벽을 이루며 우뚝 솟은 높이 70m 정도의 바위를 말하는데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76호로 지정되었으리만큼 그 경관이 독특한 비경이다. 멜로 영화 '가을로'의 촬영 현장이기도 한 이 곳은 그 후 더욱 유명해져 아름다운 풍광과 더불어 찾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촬영일시 : 21년 09월 30일) ▼글과촬영-가족대표▼ 더보기
국내사진여행 - 인천 옹진 십리포해수욕장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에 자리잡고 있는 십리포해수욕장, 총 길이가 1Km, 폭 30m의 왕모래와 작은 자갈들로 이루어진 특이한 해변이다. 해변의 소사나무 군락지는 150여년 전 해풍의 피해를 막기 위해 농민들이 조성한 것으로, 여름에는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며 겨울에는 방풍막이가 되어주는 십리포해변의 명물이라고 한다. 인간들이 던져주는 멋잇감에 길들여진 갈매기들의 군무가 장관이라는데 코로나 사태에다 절기상 제철이 지나서인지 해변도 한산하고 따라서 갈매기들의 군무도 별로 눈에 뜨이질 않는다.(촬영일시 : 21년 09월 26일) ▼ 해변의 소사나무 군락지는 150여년 전 해풍의 피해를 막기 위해 농민들이 조성한 방풍람임 ▼ 더보기
국내사진여행 - 강화 계룡돈대 돈대는 성벽 위에 석재 또는 전(塼)으로 쌓아올려 망루와 포루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높직한 누대를 말한다. 돈대의 형태는 원형과 방형 2가지가 있으며, 내부에는 2~3단의 마루를 만들고 외부를 향한 벽면에 각 층마다 작은 안혈을 내어 대포·총·화살을 쏠수 있도록 만들어진 외침 대비 감시시설이라고 할 수 있다. 인천지역 여행길에서 강화군 내가면 황청리를 스쳐지나가며 덤으로 담아본 인천기념물 제22호 계룡돈대는 강화지역 돈대중 가장 잘 보존되고 가장 아름다운 돈대라고 한다. 결실의 계절은 맞은 주변 강화지역 들녘엔 아름다운 황금물결이 풍성하게 일렁이고 있다 (촬영일시 : 21년 09월 21일) 더보기
국내사진여행 - '두 부자의 삶 이야기' 죽도 2박3일(9/26~28일) 일정으로 사우(寫友)와 함께 백령도, 대청도 여행 일정을 잡았다가 불가피한 사정으로 나는 못가게 되어 아쉬운 마음에서 지난 날의 울릉도, 독도, 홍도, 흑산도, 비금도등 섬 여행 사진을 차례로 소환 추억여행을 해보았다. 다음은 10년전 2박 3일(12년 04월 17~19 일) 일정으로 다녀온 울릉도, 독도 여행 사진중에 울릉도 인근 외딴 섬 죽도 이야기다 울릉도 섬 일주 육로관광을 따라가다보면 석포마을이란 데가 나오고 석포마을이 가까워지면서 멀리 바다 위에 하나의 섬이 보이는데 섬 이름은 죽도, 이 섬에 대한 이야기를 듣기 전까지는 그저 스쳐지나가는 섬들 중 하나일뿐이다. 죽도는 울릉도에서 가장 큰 유인섬으로 KBS 인간극장에서 '두 부자의 삶'이란 이야기로 방영된후 더욱 유명.. 더보기
국내사진여행 - 신비의 섬 우리 땅 독도 2박3일(9/26~28일) 일정으로 사우(寫友)와 함께 백령도, 대청도 여행 일정을 잡았다가 불가피한 사정으로 나는 못가게 되어 아쉬운 마음에서 지난 날의 울릉도, 독도, 홍도, 흑산도, 비금도등 섬 여행 사진을 차례로 소환 추억여행을 해보았다. 다음은 10년전 2박 3일(12년 04월 17~19 일) 일정으로 다녀온 울릉도, 독도 여행 사진중에 독도 사진을 모아본 것이다 독도 관광에 당시에는 통상적으로 울릉도에서 왕복 5시간 정도가 소요되었다(배로 왕복 4시간반, 섬 체류시간 30분 내외) 섬 체류시간이 이리 짧은 것은 독도와 울릉도 사이의 종잡을 수 없는 날씨때문이라고 했다. 독도는 일반적으로 날씨로 인해 출항 못하는 날이 많고 출항을 하더라도 접안을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는데 울릉도에서 맞난 다른 .. 더보기
국내사진여행 - 아름다운 섬 울릉도 2박3일 일정(9/26~28일)으로 사우(寫友)와 함께 백령도, 대청도 여행 일정을 잡았다가 불가피한 사정으로 나는 못가게 되어 아쉬운 마음에서 지난 날의 울릉도, 독도, 홍도, 흑산도, 비금도등 섬 여행 사진을 차례로 소환 추억여행을 해보았다. 다음은 10년전 2박 3일(12년 04월 17~19 일) 일정으로 다녀온 울릉도 사진을 모아본 것이다 울릉도 하면 우선 오징어와 호박엿이 연상되지만 요즘 오징어는 울릉도에서도 잘 잡히지 않는다 하여 어민들의 시름이 크다고 했다. 풍성하던 오징어덕장도 눈을 씻고봐야 간혹 눈에 뜨일뿐 보기가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이삼일 지나쳐가는 짧은 일정에 따개비칼국수와 호박막걸리 맛이 많이 기억에 남는다. 하지만 경관은 제주도 못지않게 아름답다. 해안선 따라 전개되는 빼어난 .. 더보기
국내사진여행 - 전남 신안, 아름다운 홍도 2박3일 일정(오늘 9/26~28일)으로 사우(寫友)와 함께 백령도, 대청도 여행 일정을 잡았다가 불가피한 사정으로 나는 못가게 되어 아쉬운 마음에서 지난 날의 홍도, 흑산도, 비금도, 도초도, 울릉도, 독도, 등 섬 여행 사진을 차례로 소환 추억여행을 해보았다. 다음은 모 여행사의 상품을 따라 2박 3일(10년 04월 30일 ~ 05월 02일)일정으로 홍도일원 출사여행길에서 담아온 사진으로 여행 코스는 홍도 / 흑산도 / 비금도 / 도초도등 4개의 섬을 거치는 상품이다 홍도는 전남 신안군 흑산면에 속한 섬으로 섬의 전체적인 모양은 북동에서 남서 방향으로 길게 뻗어 있으며, 기반암은 규암과 사암이 대부분이고, 부분적으로 역암과 셰일을 협재한다고 한다. 흰동백·풍란 등의 자생지로 약 274종의 다양한 식물.. 더보기
국내사진여행 - 신안 다도해해상국립공원 - 흑산도, 비금도, 도초도 내일 2박3일 일정(9/26~28일)으로 사우(寫友)와 함께 백령도, 대청도 여행 일정을 잡았다가 불가피한 사정으로 나는 못가게 되어 아쉬운 마음에서 지난 날의 흑산도, 비금도, 도초도, 홍도, 울릉도, 독도등 섬 여행 사진을 차례로 소환 추억여행을 해보았다. 다음은 모 여행사의 상품을 따라 2박 3일(10년 04월 30일 ~ 05월 02일)일정으로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출사여행길에 나섰던 사진이다. 여행 코스는 홍도 / 흑산도 / 비금도 / 도초도등 4개의 섬을 거치는 일정이었다 전남 여수 앞바다에서부터 흑산도, 홍도까지 서쪽으로 전개되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은 천태만상의 크고 작은 섬들과 기암괴석이 파란 하늘과 옥빛 푸른 바다와 그리고 울창한 송림과 하얀 백사장등이 잘 어울어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연.. 더보기
국내사진여행 - 경기 연천 호로고루성 해넘이 사적 제647호인 호로고루는 임진강 북안의 현무암 절벽 위에 있는 옛 고구려성이다. 호로고루(瓠蘆古壘)라는 명칭은 일대의 임진강을 삼국시대부터 호로하라 불렀던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성의 둘레는 400 여m로 크지 않지만 특이하게도 남쪽과 북쪽은 현무암 절벽을 성벽으로 이용하고 평야로 이어지는 동쪽에만 자그마한 성벽을 쌓아 삼각형 모양의 성을 만들었다. 호로고루는 고구려 평양성과 백제 한성을 연결하는 간선도로 상에 있을 뿐만 아니라 말을 타고 직접 임진강을 건널 수 있는 길목을 지킬 수 있었으므로 고구려의 남쪽 국경방어성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연천군 장남면에서는 매년 이맘때면 호로고루성 주변의 곱게 핀 해바라기를 자원으로 통일바라기축제라는 이름의 행사를 하고 있.. 더보기
국내사진여행 - 호로고루성 해바라기 2 사적 제647호인 호로고루는 임진강 북안의 현무암 절벽 위에 있는 옛 고구려성이다. 호로고루(瓠蘆古壘)라는 명칭은 일대의 임진강을 삼국시대부터 호로하라 불렀던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성의 둘레는 400 여m로 크지 않지만 특이하게도 남쪽과 북쪽은 현무암 절벽을 성벽으로 이용하고 평야로 이어지는 동쪽에만 자그마한 성벽을 쌓아 삼각형 모양의 성을 만들었다. 호로고루는 고구려 평양성과 백제 한성을 연결하는 간선도로 상에 있을 뿐만 아니라 말을 타고 직접 임진강을 건널 수 있는 길목을 지킬 수 있었으므로 고구려의 남쪽 국경방어성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연천군 장남면에서는 매년 이맘때면 호로고루성 주변의 곱게 핀 해바라기를 자원으로 통일바라기축제라는 이름의 행사를 하고 있.. 더보기
국내사진여행 - 호로고루성 해바라기 1 사적 제647호인 호로고루는 임진강 북안의 현무암 절벽 위에 있는 옛 고구려성이다. 호로고루(瓠蘆古壘)라는 명칭은 일대의 임진강을 삼국시대부터 호로하라 불렀던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성의 둘레는 400 여m로 크지 않지만 특이하게도 남쪽과 북쪽은 현무암 절벽을 성벽으로 이용하고 평야로 이어지는 동쪽에만 자그마한 성벽을 쌓아 삼각형 모양의 성을 만들었다. 호로고루는 고구려 평양성과 백제 한성을 연결하는 간선도로 상에 있을 뿐만 아니라 말을 타고 직접 임진강을 건널 수 있는 길목을 지킬 수 있었으므로 고구려의 남쪽 국경방어성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연천군 장남면에서는 매년 이맘때면 호로고루성 주변의 곱게 핀 해바라기를 자원으로 통일바라기축제라는 이름의 행사를 하고 있.. 더보기
국내사진여행 - 구름 위의 땅 '안반데기' 강릉시 왕상면에 있는 안반데기는 안반덕(더기)의 강릉 사투리 표현이라고 한다. 험준한 백두대간 줄기에 떡치는 안반처럼 우묵하면서 넉넉한 지형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강원도 강릉시와 평창군 경계에 위치해 있는 안반데기는 봄과 가을에는 호밀초원, 여름에는 채소밭, 겨울에는 풍력발전기와 어울어진 풍광이 일년 내내 다양한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구름 위의 땅이라고 일컬어지는 안반데기는 해발 1,100m, 국내에서 주민이 거주하는 가장 높은 지대로 알려져 있다. 피득령을 중심으로 옥녀봉과 고루포기산을 좌.우측에 두고, 198 평방미터의 농경지가 독수리 날개 모양으로 펼쳐져있다. 안반데기는 1965년 국유지 개간을 허가하여 화전민들에게 임대해 오다가 1986년에 경작자들에게 매각되었다고 한다. 현재 20여.. 더보기
국내사진여행 - 충북 단양 사인암(舍人巖) 충북 단양군 대강면 사인암리 명승 제47호, 단양팔경 중의 하나인 사인암은 운계천가에 수직으로 우뚝 솟은 석벽에 가로세로 바둑판 무늬가 선명하고 그 위에는 푸른 창송이 하늘을 향해 뻗어 있다. 마치 해금강을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석벽이다. 깎아지른 듯 하늘을 향해 뻗은 수직의 바위가 거대한 단애를 이루고 암벽의 정수리에는 늘 푸른 창송이 곧게 자라고 있다. 바둑판 모양이 선명한 암벽의 격자무늬와 푸른 노송의 어우러짐은 기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운계천의 맑은 물이 푸르고 영롱한 옥색 여울이 되어 기암절벽을 안고 도는 수려한 풍광은 참으로 절묘한 풍경이다. 소백산의 정기가 모인 물줄기가 서쪽으로 흐르다 급히 돌아 북으로 굽이치고 다시 돌아 동남으로 흘러가는 운계천은 물이 옥같이 맑고 산수의 풍광이 .. 더보기
국내사진여행 - 강화, 덤으로 담아본 풍경 강화지역 여행을 하면서 스쳐지나가는 길목에서 잠시 차를 세우고 덤으로 담아본 풍경이다. 첫째는 초지진돈대, 두번째는 특이한 건축물로 된 분위기 있는 카페, 세번째가 인공바다낚시터이다, 세 군데 모두 공통점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임시 휴장중이거나 인적이 드물다는 것, 초지진은 성내 입장이 금지되어 있고 카페는 휴업중이며 인공낚시터엔 정적만이 흐르고 있다. (촬영일시 : 20년 09월 04일) ▼ 초지진돈대 ▼ 이곳은 해상으로부터 침입하는 외적을 막기 위해 조선 효종 7년(1656년)에 구축한 요새다. 고종 3년(1866년 병인양요) 천주교 탄압을 구실로 침입한 프랑스 극동함대, 고종 8년(1871년 신미양요) 통상을 강요하며 내침한 미국 아세아 함대, 고종 12년(1875년 운양호사건) 일본 군함 운.. 더보기
국내사진여행 - 강화 석모도, 함초가 피어 있는 풍경 명아주과 퉁퉁마디속에 속하는 퉁퉁마디는 내염성 한해살이풀로 전세계의 염습지에서 자란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함초’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퉁퉁한 마디가 있는 줄기는 처음에는 밝은 녹색이지만 가을에는 붉은색 또는 자주색으로 변한다. 퉁퉁마디의 재에는 많은 양의 칼륨이 들어 있다고 한다. 옛날에는 유리제조에 사용했다. 국내의 서해안과 남해안의 염습지가 세계적인 자생지라고 한다. 인천 강화군 삼산면 석포리, 석모도 해변엔 지금 붉은 '함초'가 카페트처럼 해변을 뒤덮으면서 초가을의 하늘과 아름답게 어울어져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있다.(촬영일시 : 21년 08월 20일) ▼글과촬영-가족대표▼ 더보기
국내사진여행 - 강화 교동도 난정호수 해바라기 2 인천 강화 교동도는 강화의 부속 섬으로 서해 최북단에 위치한 섬 속의 섬이다 몇년전까지만 해도 배로만 갈 수 있던 곳이 지난 2014년 교동대교가 놓이면서 지금은 승용차로 편리하게 갈 수 있게 되었다. 교동도는 위치상으로는 북한의 활해남도 연안군과 불과 3km도 않되는 지근거리에 위치한 접적 지역이다. 이 곳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2006년에 완공된 교동도 난정저수지 주변엔 지금 해바라기가 한창이다 난정저수지는 둘레가 5km나 되는 임해저수지로 겨울에는 철새들의 낙원이 되기도 한다는데 저수지 제방이나 저수지 한켠에 조성된 정자에서 내려다보면 북한의 연백 평야가 한눈에 들어오는 곳이기도 하다. 난정리 주민들은 마을에 세워진 게시판대로 "평화의 노란 희망을 심기 위한" 염원으로 2019년부터 너른 들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