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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일기 ◇

국내사진여행 - 하늘 좋은 날 - 철원 직탕폭포 초가을 풍경

잘 알려진 바와같이 철원 직탕폭포(直湯瀑布)는 한탄강 하류에 형성된 폭포로 철원8경의 하나로 꼽히며
한국의 나이아가라라고도 불리고 있다. 높이 3.5m 길이 80m의 거대한 암반을 넘어 강폭 전체가 폭포를 이루며
쏟아져 내린다. 폭포에서 쏟아져내린 물은 조금 내려가 고석정을 휘감아 흘러 순담계곡에 이르러 절경을 이루고 있다.
물론 규모등은 나이아가라에 비할 바는 못되지만 강폭 전체를 덮어내려쏟는 풍경이 비경임에는 틀림이 없기에
사진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허나 직탕은 우기와 건기, 강수량등에 따라 풍경의 변화가 크기 때문에 사진인들도 
잘못 찾았다가 아쉬움만 남기고 발길을 돌리는 경우가 많다. 
지난 8월 내가 찾았을 때도 이어진 장마로 황토빛 물만 도도히 넘쳐흐르고 있어 아쉬움만 남긴채 발길을 돌렸었는데
오늘 사우(寫友)인 이수만 사진가(이수만 작가 카페 주소 : https://cafe.daum.net/photoleesm/BRoe/2416)가

최근(22년 10월 01일) 촬영한 직탕폭포 사진을 카톡으로 보내왔기에 조금 보정해서 옮겨실어 보았다.

풍부한 수량에 초가을의 높고 파란 하늘과 어울어진 풍경이 무척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