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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일기 ◇

국내사진여행 - 강화, 덤으로 담아본 풍경

강화지역 여행을 하면서 스쳐지나가는 길목에서 잠시 차를 세우고 덤으로 담아본 풍경이다.
첫째는 초지진돈대, 두번째는 특이한 건축물로 된 분위기 있는 카페, 세번째가 인공바다낚시터이다,
세 군데 모두 공통점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임시 휴장중이거나 인적이 드물다는 것,
초지진은 성내 입장이 금지되어 있고 카페는 휴업중이며 인공낚시터엔 정적만이 흐르고 있다.
(촬영일시 : 20년 09월 04일)

 

 

▼ 초지진돈대 ▼
이곳은 해상으로부터 침입하는 외적을 막기 위해 조선 효종 7년(1656년)에 구축한 요새다.
고종 3년(1866년 병인양요) 천주교 탄압을 구실로 침입한 프랑스 극동함대, 고종 8년(1871년 신미양요) 통상을 강요하며
내침한 미국 아세아 함대, 고종 12년(1875년 운양호사건) 일본 군함 운양호와의 치열한 격전을 벌인 격전지이다.
이 운양호의 침공은 후일 강화도조약(병자수호조약)을 맺어 인천, 원산, 부산항을 개항하고 우리나라의 주권을 잃게 되는
계기가 된다. 앞에 보이는 노송엔 지금도 당시의 포탄흔적이 남아 있다.

 

 

 

 

 

 

 

 

 

 

 

 

 

 

 

 

 

 

 

 

 

 

 

 

 

 

 

 

 

 

 

 

▼ 특이한 건축물로 된 분위기 있는 카페 ▼

현재 휴업중인 것으로 보인다

 

 

 

 

 

 

 

▼ 인공바다낚시터 ▼

낚시인은 안보이고 정적만이 흐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