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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일기 ◇

국내사진여행 - 신비의 섬 우리 땅 독도

2박3일(9/26~28일) 일정으로 사우(寫友)와 함께 백령도, 대청도 여행 일정을 잡았다가 불가피한 사정으로
나는 못가게 되어 아쉬운 마음에서 지난 날의 울릉도, 독도, 홍도, 흑산도, 비금도등 섬 여행 사진을 차례로 소환
추억여행을 해보았다. 
다음은 10년전 2박 3일(12년 04월 17~19 일) 일정으로 다녀온 울릉도, 독도 여행 사진중에 독도 사진을 모아본 것이다
독도 관광에 당시에는 통상적으로 울릉도에서 왕복 5시간 정도가 소요되었다(배로 왕복 4시간반, 섬 체류시간 30분 내외)
섬 체류시간이 이리 짧은 것은 독도와 울릉도 사이의 종잡을 수 없는 날씨때문이라고 했다.
독도는 일반적으로 날씨로 인해 출항 못하는 날이 많고 출항을 하더라도 접안을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는데
울릉도에서 맞난 다른 팀 관광객으로부터 자기들은 포기했는데 우리는 복을 많이 받은 것 같다는 인사를 받았을 정도였다..ㅎ
울릉도가 아름다운 섬이라면 독도는 참 신비로운 섬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망망대해에 외로히 떠있는 독도.. 가끔씩 튀어나오는 이웃나라의 어이없는 시비에 울화가 치밀 때를 상기하면서
우리를 맞이하는 늠늠한 독도경비대의 손을 잡는 순간 가슴이 뭉클함을 느꼈었다.
여러 물음에도 친절히 답해주고 귀항선을 탈 때 일렬 도열해 손을 흔들어주던 장병들의 모습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섬에서 주어진 체류시간 30분에 독도의 경관을 이모저모 자상하게 카메라에 담기란 불가능하였기에 우리의 땅 독도의 
모습을 개략적으로 대충 몇장 담아보았다.
귀항선에 오르려니 독도 상공엔 수를 헤아릴 수 없는 물쌔떼가 창공을 선회하며 우리를 환송해주는듯 했다.

 

 

 

 

 

 

 

 

 

 

 

 

 

 

 

 

 

 

 

 

 

 

 

 

 

 

 

 

 

 

 

 

 

 

 

 

 

 

 

 

 

 

 

 

 

 

 

 

 

 

 

 

 

 

 

 

 

 

 

 

 

 

 

 

▼ 귀항선에 오르려니 독도 상공엔 수를 헤아릴 수 없는 물쌔떼가 창공을 선회하며 우리를 환송해주는듯 했다 ▼

 

 

 

 

 

 

 

▼ 여러 물음에도 친절히 답해주고 귀항선을 탈 때 일렬도열해 손을 흔들어주던 장병들의 모습 ▼

 

 

 

▼글과촬영-가족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