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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일기 ◇

카메라산책 - 아침고요 수목원 4~5월 풍경 1 반짝 봄은 가고 어느덧 신록의 계절로 접어들고 있다. 경기도 가평군 상면 행현리, 축령산을 병풍처럼 두르고 앞으로는 은둔산을 조망할 수 있는 곳에 아름다운 '아침고요 수목원'이 있다. 이미 널리 알려진 바와 같이 아침고요는 나무향기와 꽃내음이 가득한 원예정원으로 가족단위 또는 연인끼리 아니면 친구들과 하루를 즐기기에는 크게 손색이 없을 듯한 곳이다. 아침고요는 한국적 정서를 담은 정원을 만들려는 뜻을 가지고 1996년에 모 대학교 원예학과 교수인 한상경씨가 설립하였다고 한다 . 약 300여 종의 백두산 자생식물을 포함한 총 4500여 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총 20여개의 주제정원과 2개의 전시실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이곳은 기후가 조금 낮아서인지 아직도 봄꽃들이 절정은 아니지만 경내엔 봄의 싱.. 더보기
수달래 피어있는 풍경 - 경기 가평 명지계곡 경기도 가평군 북면 명지계곡은 경기도내에서 두번째로 높은 명지산(1,267m)의 정상에서 동쪽으로 길게 흘러내려간 계곡이다 명지계곡도 4월 수달래꽃 절정기에는 꽃을 주변에 깔고 계곡 촬영을 하기 위해서 진사님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그러나 길이 30km에 이른다는 계곡 자체가 워낙 아름다워 4계절 모두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경기에서 강원까지 수달래 피어 있는 풍경을 쫓다보니 인근 식당에서 늦은 점심을 했는데 쌈밥을 아주 맛갈스럽게 하는 식당이 있었기에 곁드려 소개해보기로 한다.(촬영일시 : 19년 05월 04일) 더보기
수달래 피어있는 풍경 - 강원 철원 고석정(孤石亭) 고석정은 철원팔경 중 하나이며 철원 제일의 명승지이다. 한탄강 한복판에 치솟은 10여미터 높이의 기암 양쪽 사이로 옥같이 맑은 물이 휘돌아 흐르고 있다. 고석정(孤石亭)은 신라 진평왕 때 한탄강 중류에 10평 정도의 2층 누각을 건립하여 고석정이라 명명했다 하며 이 정자와 고석바위 주변의 계곡을 통틀어 고석정이라 한다. 지방기념물 제8호로 지정된 고석정은 신라 때 진평왕이, 고려 때는 충숙왕이 찾아와 노닐던 곳이라고 한다. 고석정이 더욱 유명해진 까닭은 조선시대 명종때 임꺽정(林巨正)의 활동배경지로 알려지면서부터이다. 철원은 먼 옛날 현무암 분출로 이루어진 용암대지로서 한탄강이 흐르면서 침식활동을 통해 곳곳에 화강암의 주상절리(柱狀節理)와 수직 절벽을 이루고 있다. 임꺽정은 당시 함경도 지방으로부터 이곳.. 더보기
수달래 피어있는 풍경 - 강원 철원 직탕폭포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철원 직탕폭포(直湯瀑布)는 한탄강 하류에 형성된 폭포로 철원8경의 하나로 꼽히며 한국의 나이아가라라고도 불리고 있다. 높이 3.5m 길이 80m의 거대한 암반을 넘어 강폭 전체가 폭포를 이루며 쏟아져 내린다. 폭포에서 쏟아져내린 물은 조금 내려가 고석정을 휘감아 흘러 순담계곡에 이르러 절경을 이루고 있다. 물론 규모등은 나이아가라에 비할 바는 못되지만 강폭 전체를 덮어내려쏟는 풍경이 비경임에는 틀림이 없기에 사진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수달래가 곱게 피는 계절.. 직탕폭포 주변에도 수달래가 청순하게 피어 있었다.(촬영일시 : 20년 4월 28일, 18년 4월 25일) 더보기
수달래 피어있는 풍경 - 경기 가평 용소폭포 수달래가 곱게 피는 계절이다. 경기도 가평군 북면 적목리를 흘러내려가는 명지계곡에 위치한 용소폭포, 명지계곡의 용소폭포는 4월 수달래꽃 절정기에 꽃을 배경에 깔고 폭포 촬영을 하기 위해서 진사님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그러나 길이 30km에 이른다는 계곡 자체가 워낙 아름다워 4계절 모두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른바 '이은해 계곡살인사건'이란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한 현장으로 사회적인 조명을 집중시켰던 곳이기도 하다 (촬영일시 : 20년 4월 28일, 18년 4월 25일) 더보기
육추(育雛)의 계절 - 쇠제비갈매기 구애(求愛) 작전 2 제비갈매기는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의 온대 및 열대지역,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번식하고, 번식 후에는 번식지 남쪽 또는 인근 아열대 및 열대지역으로 이동한다고 한다. 우리나라에 오는 쇠제비갈매기는 제비갈매기 중에서도 가장 작은 종류로 4월 초순에 도래해 번식하고, 9월 초순까지 관찰되는 여름철새이다. 쇠제비갈매기의 '쇠'는 작다는 뜻이라고 하며 크기는 약 24cm 내외이다 쇠제비갈매기는 행동이 무척 민첩 날렵해서 수면 위를 유유히 날아다니다가 허공에서 정지비행 후 수면으로 다이빙해 어류를 잡는다. 수컷이 먹이를 낚아채는 모습, 잡은 먹이를 물고 암컷에 닥아가 먹이를 건네며 구애(求愛)하는 모습을 순간포착 촬영하는 것은 쉽지 않은 사진 소재이기에 진사님들은 그 매력에 빠져든다. 모래와 자갈이 있는 강줄기와 .. 더보기
카메라산책 - 방화수류정과 용연지의 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수원 화성은 비운의 군주 정조대왕의 미완의 꿈이 서려있는 사적지이다. 그 중에서 화성의 4계(季)라고 알려져 있는 방화수류정과 용연지 주변은 봄이면 철쭉꽃이 아름답게 피어 누각과 용연지가 어울워진 풍경이 빼어나 일반 시민들은 물론 사진가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봄 절정기의 주변 경관이 다욱 화사하다.(촬영일시 : 19년 04월 20일, 17년 04월 22일) 더보기
제주도 출사여행 12 - 서귀포 천지연(天地淵) 폭포 제주도 서귀포시 칠십리로 14에 있는 너무도 잘 알려진 폭포이다. '천지연'이란 이름은 ‘하늘(天)과 땅(地)이 만나서 이룬 연못’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폭포의 절벽은 화산활동으로 인해 생성된 조면질(組面質) 안산암으로 이루어졌다고 하며 높이 22m, 너비 12m, 수심 20m이다. 주변은 기암절벽이 절경을 이루며, 아열대성·난대성 상록수가 우거져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는 천지연계곡 내에 있다. 여행기간 : 19년 03월 18일 ~ 03월 22일(4박 5일) 여행방법 : 寫友와 함께(현지렌터카) 더보기
제주도 출사여행 11 - 서귀포 정방폭포 제주도 서귀포시 정방동에 있는 정방폭포(正房瀑布)는 높이가 23m , 너비 8m, 깊이 5m로,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동양에서는 유일하게 물이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해안폭포로서 유명하다. 천제연(天帝淵)·천지연(天地淵) 폭포가 남성적인 힘의 폭포라고 한다면, 정방은 오색영롱한 무지개 속에 조심스레 파도 위로 떨어지는 우아한 여성미를 느끼게 한다고 한다. 예로부터 영주12경 가운데 제5경으로 꼽히고 있으며 대한민국 명승 제43호로 지정되어 있다 숲에서 보는 것 보다는 배를 타고 먼 바다에서 바라보는 모습이 더 아름답다고 하며 앞바다에 있는 숲섬·문섬·새섬·범섬에는 난대림이 울창하여 남국의 정취를 느끼게 한다고 한다. 현지에서 해녀들이 직접 잡은 것이라는 해산물로 파도 일렁이는 바닷가에 좌판을 벌이고 있는 .. 더보기
제주도 출사여행 10 - 서귀포 외돌개 제주도 서귀포시 서홍동 766-1번지 일원... 국가지정 명승 제79호, 외돌개는 돌이 홀로 서 있어서 붙여진 이름으로 높이는 20여m, 폭은 7~10m에 이른다고 한다. 화산이 폭발하여 분출된 용암지대에 파도의 침식작용으로 형성된 돌기둥으로 시 스택(Sea Stack)의 일종이다. 지금으로부터 약 12만 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고 한다. 주변 해안은 파도의 침식으로 만들어진 해식절벽과 해식동굴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외돌개는 고려말 최영장군이 원나라 세력을 물리칠 때 범섬으로 달아난 잔여세력들을 토벌하기 위해 이 바위를 장군모습으로 변장시켜 물리쳤다고 해서 '장군바위' 라고도 부른다고 한다. 여행기간 : 19년 03월 18일 ~ 03월 22일(4박 5일) 여행방법 : 寫友와 함께(현지렌터카) 더보기
제주도 출사여행 9 - 제주시 한림읍 한림공원 제주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300, 한림공원은 한라산(1,950.1m)의 서쪽, 한림읍에 위치한 비경지대이다. 제주시에서 일주도로 해안을 따라 서쪽으로 33km지점에 위치한 한림공원은 협재, 금릉 해수욕장의 비경과 아름다운 비양도의 경관을 마주하고 있는 제주도내 최고의 관광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10만여 평의 대지에 하늘로 우뚝 뻗은 야자수군락과 울창한 송림으로 둘러싸인 한림공원은 다양한 종류의 꽃과 나무가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며, 협재 쌍용동굴과 아열대 식물원 그리고 제주석 분재원, 재암민속마을, 수석전시관, 사파리조류원 등 다양한 볼거리를 함께 갖추고 있다. 또한, 2002년에는 1,000여평 규모의 연못을 새로 조성하여 선보이는 등 계속해서 다양한 볼거리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한림공원은.. 더보기
카메라산책 - 복사꽃 피는 계절 충남 아산군 인주면 공세리 전원마을 주변을 지나면서 담아본 풍경입니다. 주변의 아산목장에, 그 푸르고 드넓은 초원에 울타리처럼 늘어서 있는 벚나무에 화사하게 피어 있던 벚꽃은 어느 사이 다 져버렸는데 그 대신 이웃마을 복사꽃이 화사하게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네요.. 농촌 아낙네들의 봄걷이 손놀림도 분주하구요.. 모두가 어릴적 복사꽃 피던 계절의 정겹던 고향 풍경을 추억 속에 소환해봅니다(촬영일시 : 15년 04월 22일) ▼ 동네 아낙네들의 분주한 봄걷이 손놀림 ▼ ▼ 봄이 저물고 있는 서산목장 풍경 ▼ 더보기
육추(育雛)의 계절 - 쇠제비갈매기 구애(求愛) 작전 제비갈매기는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의 온대 및 열대지역,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번식하고, 번식 후에는 번식지 남쪽 또는 인근 아열대 및 열대지역으로 이동한다고 한다. 우리나라에 오는 쇠제비갈매기는 제비갈매기 중에서도 가장 작은 종류로 4월 초순에 도래해 번식하고, 9월 초순까지 관찰되는 여름철새이다. 쇠제비갈매기의 '쇠'는 작다는 뜻이라고 하며 크기는 약 24cm 내외이다 쇠제비갈매기는 행동이 무척 민첩 날렵해서 수면 위를 유유히 날아다니다가 허공에서 정지비행 후 수면으로 다이빙해 어류를 잡는다. 수컷이 먹이를 낚아채는 모습, 잡은 먹이를 물고 암컷에 닥아가 먹이를 건네며 구애(求愛)하는 모습을 순간포착 촬영하는 것은 쉽지 않은 사진 소재이기에 진사님들은 그 매력에 빠져든다. 모래와 자갈이 있는 강줄기와 .. 더보기
육추(育雛)의 계절 - 황새 육추(育雛) 충남 예산군 광시면에는 군에서 운영하는 예산황새공원이 있다. 황새는 천연기념물 제199호이며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금은 2009년 기준 전세계적으로 2,500여 마리밖에 남지 않은 희귀조류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텃새로 지내던 야생 황새는 1994년을 마지막으로 종적을 감추었으나 예산군은 황새의 한반도 야생복귀를 위해 2009년 문화재청의 황새마을조성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전국 최초로 예산황새공원을 조성하였으며 황새 복원사업을 통해 황새와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건강한 자연생태계의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그 결과 2016년부터는 방사한 황새가 사라진지 45년만에 자연에서 번식하고 있음을 확인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 후 예산군 광시면등 예당저수지 주변 지역에 3~5쌍씩이 정착할 수 .. 더보기
제주도 출사여행 8 - 제주시 용두암(龍頭巖) 제주도 제주시 용두암길 15, 용두암은 제주 관광의 상징처럼 유명한 곳이다. 용두암은 이름 그대로 용이 포효하며 바다에서 막 솟구쳐오르는 모습을 하고 있다는 것인데. 바람이 심하고 파도가 거친 날이면 금세 꿈틀거리는 용이 하늘을 향해 오르는 듯한 형상이라는 것이다. 수면 위 높이가 10m나 되고 바다 속에 잠긴 몸의 길이가 30m 쯤 되는 이 용두암은 석양속에서 가만히 이 괴암을 응시하고 있노라면 정말로 용이 꿈틀거리는 것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고 한다. 이날은 날씨도 흐리고 바다가 너무도 잔잔해서 밋밋한 사진이 된 것이 많이 아쉽다. 여행기간 : 19년 03월 18일 ~ 03월 22일(4박 5일) 여행방법 : 寫友와 함께(현지렌터카) ▼ 여행을 함께 한 사우(寫友) 인증샷 ▼ 더보기
제주도 출사여행 7 - 차귀도의 일몰 제주도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산 103, 차귀도는 죽도와 와도 2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무인도로서 제주도 고산리 해변마을과 약 2km 떨어져 있다. 제주도의 여러 섬 중에서도 그 자태가 빼어난 차귀도는 손에 잡힐 듯 바다에 잠긴 모습이 주는 당당함이 보는 이의 넋을 놓게 하는 곳으로, 차귀도 천연보호구역은 주변 경관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기록되지 않은 종들 내지 신종 해산생물이 서식하고 있어 생물학적인 가치가 높은 곳이라고 한다. 또한 앞으로 계속해서 미기록종과 신종 출현의 가능성이 큰 곳이며, 해산·동·식물 분포론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학술적 가치를 지니고 있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차귀도는 섬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특히, 해질 무렵 노을이 지는 순간 바다와 섬과 석양이 연출하는 .. 더보기
제주도 출사여행 6 - 고산리 마을에서 바라본 차귀도 제주도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산 103, 차귀도는 죽도와 와도 2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무인도로서 제주도 고산리 해안마을과 약 2km 떨어져 있다. 제주도의 여러 섬 중에서도 그 자태가 빼어난 차귀도는 손에 잡힐 듯 바다에 잠긴 모습이 주는 당당함이 보는 이의 넋을 놓게 하는 곳으로, 차귀도 천연보호구역은 주변 경관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기록되지 않은 종들 내지 신종 해산생물이 서식하고 있어 생물학적인 가치가 높은 곳이라고 한다. 또한 앞으로 계속해서 미기록종과 신종 출현의 가능성이 큰 곳이며, 해산·동·식물 분포론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학술적 가치를 지니고 있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차귀도는 섬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특히, 해질 무렵 노을이 지는 순간 바다와 섬과 석양이 연출하는 .. 더보기
제주도 출사여행 5 - 성산일출봉 광치기해변 성산일출봉 앞바다 광치기해변, 해변가 암석 위의 이끼를 바탕에 깔고 사진을 촬영하는 것은 제주도를 찾는 사진인들에겐 빼놓을 수 없는 포인트로 알려져 있다. 펄펄 끓던 용암이 바다와 만나 빠르게 굳어지며 형성되었다는 지질구조가 특징이며 만조 때는 볼 수 없으나 썰물 때는 바닷물에 가려있던 독특한 풍경들이 속속들이 드러나 숨은 비경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이런 특이한 풍경은 2월 말경부터 3월 초까지가 절정기라는데 올해는 운이 좋았던지 아직도 파릇파릇 이끼 낀 바위들이 서로 뒤엉킨채 불규칙한 조화의 아름다움을 연출하고 있는 모습은 아주 특별한 풍경이다. 여행기간 : 19년 03월 18일 ~ 03월 22일(4박 5일) 여행방법 : 寫友와 함께(현지렌터카) 더보기
제주도 출사여행 4 - 서귀포 성산일출봉 일출 성산일출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출풍경은 너무도 잘 알려져 있다. 넘실거리는 푸른 바다 저편 수평선에서 이글거리며 솟아 오르는 해는 온 바다를 물들이며 누구나가 탄성이 나오게 한다고 한다. 성산일출봉은 2000년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것을 비롯하여 빼어난 경관과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7년에는 UNESCO 세계자연유산 등재, 2011년 세계7대자연경관 대표명소로 선정되어 있다고 한다. 제주도에 올 때마다 일출봉 정상에서의 일출촬영은 엄두를 못내고 광치기해변 주변에서나 일출 촬영을 시도해 보지만 매번 날씨의 변덕으로 실패를 거듭해오다가 이번에는 비록 수평선에 떠오르는 순간의 해돋이 모습은 담지를 못했지만 옅은 해무 속에서나마 빼꼼히 얼굴을 내미는 햇님이라도 보게 되어 무척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성산일.. 더보기
제주도 출사여행 3 - 제주시 곽지리해변의 봄 바닷가에 핀 노란 봄, 제주도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 주변 해변에도 봄이 절정을 구가하고 있다. 곽지리 주변의 곽지해수욕장은 길이 350m, 너비 70m의 백사장과 평균수심 1.5m, 경사도 5~8도의 좋은 조건을 갖춘 해수욕장이다. 이러한 조건때문에 청소년 수련장이 설치되고 단체 피서객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에메랄드빛 바다, 거센 파도가 해변가 현무암 지대를 사정 없이 내리치며 내는 굉음을 음악소리 삼아 애월 곽지과물해변 올레길을 걷고 있는 상춘객들의 발거름도 무척 가볍다. 해변 따라, 해변 위 언덕길을 꽉 메우고 있는 유채꽃과 종려나무의 어울어짐이 참 아름답다. 여행기간 : 19년 03월 18일 ~ 03월 22일(4박 5일) 여행방법 : 寫友와 함께(현지렌터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