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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일기 ◇

제주도 출사여행 6 - 고산리 마을에서 바라본 차귀도

제주도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산 103,
차귀도는 죽도와 와도 2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무인도로서 제주도 고산리 해안마을과 약 2km 떨어져 있다. 
제주도의 여러 섬 중에서도 그 자태가 빼어난 차귀도는 손에 잡힐 듯 바다에 잠긴 모습이 주는 당당함이 
보는 이의 넋을 놓게 하는 곳으로, 차귀도 천연보호구역은 주변 경관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기록되지 않은 종들 내지 신종 해산생물이 서식하고 있어 생물학적인 가치가 높은 곳이라고 한다. 
또한 앞으로 계속해서 미기록종과 신종 출현의 가능성이 큰 곳이며, 해산·동·식물 분포론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학술적 가치를 지니고 있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차귀도는 섬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특히, 해질 무렵 노을이 지는 순간 바다와 섬과 석양이 연출하는 풍경이 
더욱 유명해서 그 장엄함을 보러 오는 관광객들이 늘 이어지고 있다는 곳이다. 
또한 전국적인 낚시터로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어 낚시인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한다.
현지에서 잡은 싱싱한 오징어를 해풍에 말리고 있는 고산리 마을풍경도 좋은 사진소재가 아닐까싶다.
여행기간 : 19년 03월 18일 ~ 03월 22일(4박 5일)  
여행방법 : 寫友와 함께(현지렌터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