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일출봉 앞바다 광치기해변, 해변가 암석 위의 이끼를 바탕에 깔고 사진을 촬영하는 것은
제주도를 찾는 사진인들에겐 빼놓을 수 없는 포인트로 알려져 있다.
펄펄 끓던 용암이 바다와 만나 빠르게 굳어지며 형성되었다는 지질구조가 특징이며 만조 때는 볼 수 없으나
썰물 때는 바닷물에 가려있던 독특한 풍경들이 속속들이 드러나 숨은 비경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이런 특이한 풍경은 2월 말경부터 3월 초까지가 절정기라는데 올해는 운이 좋았던지 아직도 파릇파릇 이끼 낀
바위들이 서로 뒤엉킨채 불규칙한 조화의 아름다움을 연출하고 있는 모습은 아주 특별한 풍경이다.
여행기간 : 19년 03월 18일 ~ 03월 22일(4박 5일)
여행방법 : 寫友와 함께(현지렌터카)
'◇ 국내여행일기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도 출사여행 7 - 차귀도의 일몰 (52) | 2023.04.19 |
---|---|
제주도 출사여행 6 - 고산리 마을에서 바라본 차귀도 (56) | 2023.04.18 |
제주도 출사여행 4 - 서귀포 성산일출봉 일출 (54) | 2023.04.16 |
제주도 출사여행 3 - 제주시 곽지리해변의 봄 (46) | 2023.04.15 |
제주도 출사여행 2 - 서귀포 섭지코지의 봄 (56) | 2023.0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