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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사진영상 ◇

육추(育雛)의 계절 - 후투티 육추 1 4,5,6,7 월은 텃새들의 육추의 계절이다. 육추란 알에서 깐 새끼를 기르는 것을 말한다 고목(古木)이나 고가(古家) 처마밑등에 둥지를 틀고 잽싼 몰놀림으로 새끼에게 먹이를 실어나르는 새들의 순간동작을 카메라에 담아아보는 것은 매력있는 사진소재일 뿐만 아니라 결코 쉬운 작업이 아니다. 망원렌즈, 삼각대등은 필수이고 빠른 동작을 추적하여 또렷이 담아내려면 보통의 촬영 방법으론 쉽지않고 지루한 시간을 마냥 기다리기도 해야 하는 인내심도 필요하다. 경기 포천시 이동면 연곡리에는 동음사라는 청풍김씨 사당이 있는데 후투티가 이 사당 처마에 둥지를 틀고 육추(育雛)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았다. 후투티는 우리나라의 중부지방에 주로 서식하는 여름철새로 뽕나무밭 주변에 주로 서식하기 때문에 오디새라고도 불린다... 더보기
서울 도심의 쌍무지개 - 태풍 카눈 전날의 아름다운 저녘노을 오후 7 시 경 저녘을 먹으려고 식탁에 앉으려는 순간 거실 창밖에 펼쳐지고 있는 오묘한 자연의 조화, 벌겋게 물든 하늘에 오색 열롱한 무지개가 떴다!! 들었던 수저를 본능적으로 식탁에 떨어뜨리며 부리나케 카메라 방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금시 살아질세라 마음조이며 거실 창문을 열고 서둘러 셔터를 눌러보았다. 요즘처럼 탁한 공기 속에 서울 도심에서 무지개를 본다는 것이 얼마나 귀한 행운인가.. 그것도 쌍 무지개.. 하늘의 구름마져 환상이라 금상첨화...(촬영일시 : 23 년 08 월 09 일) 더보기
육추(育雛)의 계절 - 붉은배매새 육추 붉은배매새는 5월 초순이면 대한민국을 찾아와 9월께 남쪽으로 떠나는 여름철새다. 앞이 탁트인 숲이나 계곡에 살며 5월 중순, 참나무·밤나무 등의 나뭇가지에 둥지를 틀고 3∼4개의 알을 낳아 새끼를 기른다. 20여년 사진을 함께 해온 사우(寫友)인 이수만 사진가(카페 주소 : https://daekeuncho.tistory.com)가 이렇게 수고로히 담아온 귀한 사진을 카톡으로 보내왔기에 감사한 마음으로 여기에 옮겨 공유해 본다.(23년 07월 22일 촬영) 더보기
육추(育雛)의 계절 - 소쩍새 육추 소쩍새는 올빼미목의 맹금류 새이다. 소쩍새라는 이름은 특유의 울음소리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소쩍새 뿐만 아니라 올빼미과에 속하는 새들은 낮에는 자고 밤에 주로 활동하는 야행성이라서 서로의 영역을 구분하거나 짝을 찾는 것을 울음소리로 하기 때문에 종마다 울음소리가 독특하고 인상적이다. 20여년 사진을 함께 해온 사우(寫友)인 이수만 사진가(카페 주소 : https://cafe.daum.net/photoleesm/BRoe/2416)가 8월에 담아온 사진을 카톡으로 보내왔기에 감사한 마음으로 여기에 옮겨 공유해 본다.(23년 08월 03일 촬영) ▼ 소쩍새 모조(母鳥) ▼ ▼ 이소를 준비중인 소쩍새 유조(幼鳥) ▼ 더보기
카메라산책 - 능소화 피는 계절 능소화 피는 계절.. 요즘 어딜 가나 능소화가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풍경을 쉽게 볼 수 있다 소화낭자의 슬픈 사랑이야기에 얽힌 능소화.. 옛궁궐 담장 아래 또는 옛 고가 돌담길에 외로운 듯 곱게 피어 누군가를 그리며 손짓하는 듯한 신비스런 꽃.. 임금님 눈에 들어 하룻밤을 보낸 후 후궁들의 시기로 다시는 찾아오지 않는 임금을 기다리면서 평생을 살다가 슬프게 죽었다는 가엾은 여인.. 그녀를 묻은 자리에서 피어났다는 이 꽃은 귀를 활짝 열어 님이 오는 소리를 들으려는 듯 모양도 나팔처럼 활짝 피었다는 슬픈 전설의 꽃이다 옛날에는 양반집에만 심었다는 귀한 꽃, 요즈음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흔한 꽃이다(촬영 : 23년 07월 20일) 더보기
카메라산책 - 연밭 해돋이 해맑은 가을호수 옥처럼 새파란데 연꽃 우거진 속에다 목란배를 매었네 물건너 님을 만나 연꽃 따서 던지고는 행여나 누가 봤을까 한나절 부끄러웠네.. 소풍가는 날 아이들이 설레이는 마음에 밤잠을 설치듯 잠을 설치고 새벽 2시 일어나 '허난설헌'의 '채련곡'을 중얼거리며 부리나케 관곡지 연밭에 도착하니 새벽 03시 30분이더라나.. 20여년 사진을 함께 해온 사우(寫友)인 조대근 사진가(티스토리 주소 : https://daekeuncho.tistory.com)가 이렇게 수고로히 담아온 귀한 사진을 카톡으로 보내왔기에 감사한 마음으로 여기에 옮겨 공유해 본다.(23년 07월 22일 촬영) 더보기
카메라산책 - 관곡지 연꽃 해뜰무렵 어둠이 사위고 조금은 어둑한 이른 새벽 자연광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라이트를 비춰 촬영한 시흥 관곡지 연꽃 모습이라고 했다 20여년 사진을 함께 해온 사우(寫友)인 조대근 사진가(티스토리 주소 : https://daekeuncho.tistory.com)가 이렇게 수고로히 담아온 귀한 사진을 카톡으로 보내왔기에 감사한 마음으로 여기에 옮겨 공유해 본다.(23년 07월 22일 촬영) 더보기
육추(育雛)의 계절 - 찌르레기 육추 5 4,5,6,7 월은 텃새들의 육추의 계절이다. 육추란 알에서 깐 새끼를 기르는 것을 말한다 고목(古木)이나 고가(古家) 처마밑등에 둥지를 틀고 잽싼 몰놀림으로 새끼에게 먹이를 실어나르는 새들의 순간동작을 카메라에 담아아보는 것은 매력있는 사진소재일 뿐만 아니라 결코 쉬운 작업이 아니다. 망원렌즈, 삼각대등은 필수이고 빠른 동작을 추적하여 또렷이 담아내려면 보통의 촬영 방법으론 어렵고 지루한 시간을 마냥 기다리기도 해야 하는 인내심도 필요하다. 찌르레기의 육추 모습을 담아보려고 사우와 함께 서울 근교의 한 숲을 찾아 6시간 정도를 머물어보았다. 찌르레기는 몸 길이 20cm 내외, 눈 주위가 희고 머리 가슴은 짙은 회색, 배는 흰색, 부리와 다리는 오랜지색이다. 번식이 끝나면 무리를 지어서 다닌다. 특히 과.. 더보기
육추(育雛)의 계절 - 호반새 육추 호반새는 파랑새목 물총새과에 속한 조류이다. 온몸이 붉은색을 띠어 불새로도 불린다. 한국, 일본, 타이완, 만주, 중국 동북부에서 여름에 번식하고 필리핀, 인도네시아 셀레베스 섬 등지에서 겨울을 나는 여름 철새로, 우리 나라에서는 5월 초순~9월 하순까지 관찰할 수 있다. 그렇지만 워낙 깊은 숲 속에 서식하는 경우가 많고, 개체수도 적은 편이라 관찰하기가 어려운 희귀조류이다. 주요 먹이 중의 하나인 양서류의 개체수가 줄어들며 이 새의 개체수도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라, 2012년 5월 22일에 경기도 보호종으로 지정되었다. 사우(寫友)인 이수만 사진가(카페 주소 : https://cafe.daum.net/photoleesm/BRoe/2416)가 수고로히 담아온 사진을 카톡으로 보내왔기에 여기에 옮겨 소개해.. 더보기
육추(育雛)의 계절 - 찌르레기 육추 4 올 해도 찌르레기의 육추 모습을 담아보려고 미사리 경정공원 숲을 찾아 5시간 정도를 머물어보았다. 찌르레기는 몸 길이 20cm 내외, 눈 주위가 희고 머리 가슴은 짙은 회색, 배는 흰색, 부리와 다리는 오랜지색이다. 번식이 끝나면 무리를 지어서 다닌다는 새다. 사우로 부터 둥지 위치를 대충 파악하고 찾았는데도 경정경기장을 세바퀴 정도 돌고 나서야 겨우 현장을 찾을 수 있었다 막상 현장에 도착해보니 촬영 조건이 너무도 실망스럽다 머무는 시간 내내 빛의 방향이 역광에다가 대기질도 '나쁨'.. 설상가상 포토존도 몇자리 않되는 경사진 언덕배기.. 5시간 정도를 머물며 촬영한 사진 거의 모두가 실루엣 영상이 돼버렸다. 포샵으로 보정을 해보지만 원판사진의 한계로 실제 모습과는 거리가 멀다.(촬영일자 : 23년 05.. 더보기
육추(育雛)의 계절 - 찌르레기 육추 3 4,5,6,7 월은 텃새들의 육추의 계절이다. 육추란 알에서 깐 새끼를 기르는 것을 말한다 고목(古木)이나 고가(古家) 처마밑등에 둥지를 틀고 잽싼 몰놀림으로 새끼에게 먹이를 실어나르는 새들의 순간동작을 카메라에 담아아보는 것은 매력있는 사진소재일 뿐만 아니라 결코 쉬운 작업이 아니다. 빠른 동작을 추적하여 또렷이 담아내려면 찍는 사람도 민첩한 순발력과 지루한 시간을 마냥 기다리기도 해야 하는 인내심도 필요하다. 찌르레기의 육추 모습을 담아보려고 사우와 함께 서울 근교의 한 숲을 찾아 6시간 정도를 머물어보았다. 찌르레기는 몸 길이 20cm 내외, 눈 주위가 희고 머리 가슴은 짙은 회색, 배는 흰색, 부리와 다리는 오랜지색이다. 번식이 끝나면 무리를 지어서 다닌다. 특히 과일을 좋아하는 습성으로 과수농가.. 더보기
카메라산책 - 과천 서울대공원 장미 이젠 신록의 계절을 지나 본격적으로 여름을 여는 6월의 초입에 들어서고 있다. 과천 서울대공원에서는 그동안 코로나 사태로 중단했던 년례 장미꽃축제를 2023년 5월 26일 ~ 6월 4일까지 10일간에 걸쳐 서울대공원 테마공원에서 개최했다고 한다. 흔히들 장미를 5월의 여왕이니, 5월은 장미의 계절이니 말해왔지만 이것도 지구온란화로 인한 이상기후 탓인지 요 몇년 사이 개화시기가 좀 늦어져 중부권에서는 6월이 돼야만 만개가 되는 것 같다. 대공원 테마공원의 화사한 장미는 지금 한창 그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들리는 바로는 축제장 설치물 준비공사를 하는 건지 축제일 직전까지 경내가 많이 소란스럽다는 얘기가 들리던 데 꽃축제를 하는데 인위적인 조형물을 여기저가 만들어 세우는 것이 과연 바.. 더보기
육추(育雛)의 계절 - 찌르레기 육추 2 올 해도 찌르레기의 육추 모습을 담아보려고 미사리 경정공원 숲을 찾아 5시간 정도를 머물어보았다. 찌르레기는 몸 길이 20cm 내외, 눈 주위가 희고 머리 가슴은 짙은 회색, 배는 흰색, 부리와 다리는 오랜지색이다. 번식이 끝나면 무리를 지어서 다닌다는 새다. 사우로 부터 둥지 위치를 대충 파악하고 찾았는데도 경정경기장을 세바퀴 정도 돌고 나서야 겨우 현장을 찾을 수 있었다 막상 현장에 도착해보니 촬영 조건이 너무도 실망스럽다 머무는 시간 내내 빛의 방향이 역광에다가 대기질도 '나쁨'.. 설상가상 포토존도 몇자리 않되는 경사진 언덕배기.. 5시간 정도를 머물며 촬영한 사진 거의 모두가 흑백의 실루엣 영상처럼 돼버렸다. 포샵으로 보정을 해보지만 원판사진의 한계로 실제 현장 모습과는 너무도 거리가 멀다.(촬.. 더보기
육추(育雛)의 계절 - 찌르레기 육추 1 4,5,6,7 월은 텃새들의 육추의 계절이다. 육추란 알에서 깐 새끼를 기르는 것을 말한다 고목(古木)이나 고가(古家) 처마밑등에 둥지를 틀고 잽싼 몰놀림으로 새끼에게 먹이를 실어나르는 새들의 순간동작을 카메라에 담아아보는 것은 매력있는 사진소재일 뿐만 아니라 결코 쉬운 작업이 아니다. 빠른 동작을 추적하여 또렷이 담아내려면 찍는 사람도 민첩한 순발력과 지루한 시간을 마냥 기다리기도 해야 하는 인내심도 필요하다. 찌르레기의 육추 모습을 담아보려고 사우와 함께 서울 근교의 한 숲을 찾아 6시간 정도를 머물어보았다. 찌르레기는 몸 길이 20cm 내외, 눈 주위가 희고 머리 가슴은 짙은 회색, 배는 흰색, 부리와 다리는 오랜지색이다. 번식이 끝나면 무리를 지어서 다닌다. 특히 과일을 좋아하는 습성으로 과수농가.. 더보기
카메라산책 - 과천 서울대공원 테마정원 작약(芍藥) 과천 서울대공원 테마정원에는 매년 이맘 때면 탐스러운 작약(芍藥)이 화사하게 활짝 핀다. 꽃의 모양이 비슷해서 우리는 흔히 작약, 모란(목단꽃), 함박꽃등으로 혼동해서 부르기도 한다. 그러나 모란은 작약과 작약속의 떨기나무로 목본식물이고 작약은 초본식물이며 함박꽃은 작약의 또다른 이름이라고 한다. 서울대공원 테마정원엔 매년 5월말 ~ 6월초가 되면 10 여일 간격을 두고 작약과 장미가 절정을 이루며 그 화사함을 자랑하고 있다 한마디 부연하자면 서양에선 장미를 '꽃의 여왕'이라고 한다지만 동양에선 작약을 화중지왕 (花中之王)이라 한다는 걸 보면 작약이 동양인의 정서에는 더 맞는 꽃이 아닌가 싶다 (촬영 : 23.05.19일, 22.05.20일) 더보기
포토 에세이 - 동네 산책길 5월 풍경 40여년을 살아오던 동네를 떠나 이 곳으로 이사온지도 벌써 5년이 된다. 주로 중소형 위주의 서민아파트단지지만 9천여 가구 13개 단지로 구성되어 있는 대단위 아파트단지인지라 주변 지리도 익힐 겸 특별한 일정이 없는 한 동네 둘레길을 매일같이 일과처럼 산책을 하다보니 이젠 일상이 돼버렸다. 집 앞 산책로는 장지천을 따라가는 송파둘레길과 연결되어 있어 주변 경관도 내 나름대론 그런대로 괜찮은 편.. 춘 3월 봄이 되면 주변엔 목련, 산수유, 매화, 개나리, 진달래, 각종 야생화등 봄을 상징하는 꽃들이 화사하게 피기 시작하면서 실개천변엔 벚꽃이 절정을 이루며 꽃터널을 이룬다. 벚꽃이 지면 철쭉, 조팝나무꽃, 이팝나무꽃, 산딸나무꽃등이 그 자리를 경쟁하듯 메우더니 요즘엔 금계국이 온통 노랑물결을 이루며 춤을 .. 더보기
카메라산책 - 연등(燃燈) ② - 봉은사에서 오늘은 석가탄신일(05월 27일, 음력 사월초파일).. 각 사찰마다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등달기가 한창이다. 서울에서 접근성이 비교적 쉬운 사찰 몇 곳을 찾아 각 절마다 특색있게 달아놓은 각양각색의 연등(燃燈)을 영상으로 모아보았다. 등의 모양, 색상, 정렬방법등 다양한 모습에서 사진의 또하나의 소재를 발견할 수 있다. 아래 영상은 비교적 잘 알려진 사찰인 서울 삼성동 봉은사를 찾아 담아본 것이다. 가지런히 정렬되어 걸려있는 연등들은 '정렬(整列)의 미(美)'라고나 할까..참 화려하고 아름답다. (촬영일시 : 23년 05월 08일, 22년 05월 14일) 더보기
카메라산책 - 연등(燃燈) ① - 조계사에서 석가탄신일(05월 27일, 음력 사월초파일)을 얼마 앞두고 각 사찰마다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등달기가 한창이다. 서울에서 접근성이 비교적 쉬운 사찰 몇 곳을 찾아 각 절마다 특색있게 달아놓은 각양각색의 연등(燃燈)을 영상으로 모아보았다. 등의 모양, 색상, 정렬방법등 다양한 모습에서 사진의 또하나의 소재를 발견할 수 있다. 오늘의 영상은 우리나라 불교의 총본산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에 장식되고 있는 연등 모습이다.(촬영일시 : 23년 05월 09일) 더보기
카메라산책 - 초여름의 향기 '꽃양귀비' 촬영일시 : 23년 05월 20일 14년 05월 19일 과천 서울대공원, 22년 05월 25일 미사리 조정경기장, 21년 05월 30일 물의 정원, 20년 05월 29일 광교 호수공원에서 더보기
카메라산책 - 산딸나무 꽃 5월 말에서 6월에 들어서면 초여름의 숲은 하루가 다르게 짙어진다. 세상이 온통 초록으로 뒤덮일 때 깊은 산 계곡의 나무들 대부분은 서로 비슷비슷하여 누가 누군지 찾아내기가 어렵다. 그러나 수많은 나무들이 펼치는 녹색의 정원에서 산딸나무는 새하얀 꽃으로 우리 눈에 금방 환하게 들어온다. 산딸나무 꽃은 네 장의 꽃잎이 마주보기로 붙어 있는 커다란 꽃이 수백 개씩 층층으로 피어 있다. 여러 가지 복잡한 색이 섞이지 않아 청순하고 깔끔하다는 느낌을 주는 꽃이다. 사실은 꽃잎이 아니고 잎이 변형된 포엽(苞葉)이란 것인데, 보통 사람들의 눈에는 꽃잎으로 착각할 정도로 변장술이 놀랍다. (23년 05월 06일 단비가 내리던 날.. 동네 아파트 단지 주변에서 핸드폰으로 촬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