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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사진여행 - 동해, 추암해변의 해국(海菊) 모 사진동호회 따라 강원도 동해시, 주문진, 평창 일원 출사여행길에 나섰다. 동해시 추암동, 추암해변은 촛대바위해안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서울에서 무박으로 28일밤 12시에 출발 현장에 도착하니 익일 새벽 4시가 조금 안되었다. 너무도 잘 알려진 일출촬영의 명소에 밤을 새워 왔는데도 일출을 촬영할 수가 없으니 참으로 아쉽다. 기상예보와는 달리 가을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기 때문... 버스 안에서 2시간 이상 날이 밝기를 기다려 6시가 지나서야 촬영에 나섰다. 이 곳은 이맘 때면 해변가 암반을 끼고 피어있는 해국(海菊)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카메라를 비닐로 감싸고 우산을 받은채로 촬영에 나선다.(촬영일시 : 14년 09월 29일) ▼글과촬영-가족대표▼ 더보기
카메라산책 - 강화, 황산도 주변 갯벌 풍경 ② 인천지역 여행길에서 강화도, 동검도, 석모도등을 돌아보며 담아본 간조때의 갯벌 풍경입니다, 갯벌은 절대 회손해서는 않될 생태계의 보고라고 하지요, 갯별은 흔히 물안개 자욱한 새볔녘에 장노출로 촬영하는 게 정석이라고 하지만 당초의 촬영일정에 없던 것을 주변을 지나는 길에 그냥 덤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촬영일시 : 20년 09월 21일) 더보기
카메라산책 - 강화, 황산도 주변 갯벌 풍경 ① 강화 황산도 부근 바다에 썰물이 되면 정말 바다같이 넓은 갯벌이 드러난다. 만조때엔 보이지 않던 올망졸망 야트막한 갯골 물길이 생겨나고 아름다운 기하학적 모양의 갯벌로 탈바꿈하여 사진인들은 이 때를 기다려 갯벌 풍경을 담거나 장노출로 운치있는 갯골사진을 찍는다. 강화군 길상면 초지리 일대의 갯벌은 우리나라 서해안에서 가장 규모가 큰 갯벌 중 한 곳이며 학이나 저어새등 철새들의 이동 경로로도 생태적으로 중요한 지역이 되고 있다. 갯골에서 낚싯대를 드리우고 세월을 낚고 있는 여유로운 풍경이 시선을 끈다(촬영일시 : 21년 08월 20일) ▼글과촬영-가족대표▼ 더보기
국내사진여행 - 제부도 일출 일출촬영을 목적으로 서울에서 새벽 3시에 출발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제부리에 위치한 제부도를 찾았다 4 년 전인 2016 년 어느 겨울날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제부도는 우리나라에서 모세의 기적이 크게 일어나는 몇군데 중의 한 곳이다. 제부도와 서신면 송교리 구간 2.3km의 바다가 하루에 두 번 간조 시간대면 어김없이 바다가 갈라지는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는 곳이다. 썰물이 되어 바닷물이 빠지면 6시간 정도 바닷길이 열려 승용차로 편안히 제부도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지난 1980년도말 시멘트 포장까지 해서 이 물속의 길은 포장도로가 되었다. 일단 물이 빠지면 갯벌을 가르는 폭 6.5m의 탄탄한 시멘트 포장도로가 드러나고 길 양 옆으로 500여m가 넘는 갯벌이 드넓게 펼쳐진다. 길 한쪽은 진흙밭이고.. 더보기
카메라산책 - 물안개 피어오르는 '물의 정원'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398 일원, 북한강 변 들머리에 자리한 '물의 정원'은 아름다운 습지 공원이다. 자전거도로와 강변 산책길, 물향기길, 물마음길, 물빛길 등 산책로와 전망 데크가 조성되어 있다. 자전거를 타기 좋고,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물마음길과 강변 산책길은 전망대와 휴식 공간이 곳곳에 설치되어 북한강의 시원스런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이 '물의 정원'에는 계절 따라 달리 피는 꽃밭도 조성되어 있어 봄엔 양귀비, 가을엔 코스모스, 황화코스모스, 금계국등이 곱게 피어 갈바람에 하늘거리는 풍경도 볼거리인데 더욱이 새벽녘 북한강의 자욱한 물안개와 어울어진 꽃밭 풍경은 보는 이의 정서를 자극하기에 충분하리만큼 아름답게 펼쳐져 있다. 다음은 새벽 6~7시에 담아본 사진으로 물안.. 더보기
카메라산책 - 새빛둥둥섬 야경과 철솜궤적연출촬영 자주 함께하는 사진동호회에서 비정기출사모임을 갖고 한강 반포대교옆 새빛둥둥섬의 야경과 그를 배경으로 철솜에 불을 붙여 회원중 한 사람이 쥐불놀이 하듯 뱅뱅돌려 생기는 불꽃의 궤적을 촬영한 사진입니다. ▼글과촬영-가족대표▼ 더보기
카메라산책 - 강동구 바위절 쌍상여 호상놀이 ② 2019년 10월 11일(금) ~ 13(일)까지 3일간 서울 암사동 '선사유적지'에서는 '강동선사문화축제'가 열렸다. 3일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행사가 있었지만 이 중 2시간여에 걸쳐 펼쳐진 '바위절 쌍상여 호상놀이'라는 흥미로운 행사를 출상(出喪)행렬부터 장지(葬地)에서의 달구질 행사까지 뒤따라가면서 지켜보며 카메라에 옮겨보았다. 이 '바위절 쌍상여 호상놀이'가 펼쳐진 '바위절마을(岩寺洞)'은 서울 남동단에 위치하고 있다. 이 동네의 이름인 암사동은 인근 광나루 동편에 거북이와 닮은 절이 있어 거북구(龜)를 사용하여 구암사라 하였으며, 속칭 바위절 이라고도 하였는데 그 한자 이름으로 암사리(岩寺里)라 한데서 암사동이란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암사동은 1963년 서울시에 편입되기 전까.. 더보기
카메라산책 - 강동구 바위절 쌍상여 호상놀이 ① 2019년 10월 11일(금) ~ 13(일)까지 3일간 서울 암사동 '선사유적지'에서는 '강동선사문화축제'가 열렸다. 3일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행사가 있었지만 이 중 2시간여에 걸쳐 펼쳐진 '바위절 쌍상여 호상놀이'라는 흥미로운 행사를 출상(出喪)행렬부터 장지(葬地)에서의 달구질 행사까지 뒤따라가면서 지켜보며 카메라에 옮겨보았다. 이 '바위절 쌍상여 호상놀이'가 펼쳐진 '바위절마을(岩寺洞)'은 서울 남동단에 위치하고 있다. 이 동네의 이름인 암사동은 인근 광나루 동편에 거북이와 닮은 절이 있어 거북구(龜)를 사용하여 구암사라 하였으며, 속칭 바위절 이라고도 하였는데 그 한자 이름으로 암사리(岩寺里)라 한데서 암사동이란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암사동은 1963년 서울시에 편입되기 전까.. 더보기
카메라산책 - 인천 북성포구의 일몰 인천 중구 월미로 50, 대한제분 인천공장 입구로 들어가면 북성포구로 접근할 수 있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 될 수 있다. 예전에는 100 여척의 배가 들어오며 인천 최고의 포구로 명성이 자자했다는 북성포구는 어시장이 연안부두로 이전하고 다른 부지들은 공장용지로 바뀌면서 점점 쇠퇴했다고 한다. 북성포구에는 아직도 작은 횟집들이 모여 조그만 어시장을 형성하고 있고. 어민들이 그물망을 손질하는 풍경이나 낚시인들이 릴낚시대를 드리워놓고 한가로히 낚씨하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다. 한편 해넘이가 시작되면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포구 건너편, 해가 넘어가는 쪽으로 즐비하게 보이는 합판 제지공장들의 연기와 화려한 불빛은 밤에 더욱 아름다움을 선사하여 사진 애호가들로부터 인기 있는 야경 출사지.. 더보기
국내사진여행 - 한탄강지질공원 철원은하수교 유네스코(UNESCO)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철원 한탄강유역, 송대소에 위치한 한여울 길을 따라 국·내외 탐방객들이 자연스러운 동선으로 탐방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교각이 놓여졌으니 이름하여 '은하수교... 2020년 10월에 개통한 철원의 새로운 랜드마크이다 철원은하수교는 풍광이 수려하기로 이름난 '한탄강'에 '철원’이라는 지명과 별들로 이루어진 길을 뜻하는 '은하수'를 합하여 지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한탄강주상절리길 1코스인 동송읍 장흥리와, 2코스인 갈말읍 상사리를 연결하는 연장 180m, 폭3m 높이 50m로 형식이다. 하늘높고 구름좋은 초가을 날, 한탄강 주상절리를 굽이치는 절벽에 세워진 '철원은하수교'는 주변의 빼어난 경관과 어울어져 그림처럼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촬영일시 : 21년 .. 더보기
카메라산책 - 경기 양평, 두물머리의 여명과 일출 9월도 가을 바람을 타고 빠르게 떠나려 하고 있다 높아진 하늘과 멋진 구름, 눈부신 햇살에 미세먼지도 좋은 화창한 날씨가 예보된 날,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즉흥적으로 집에서 차로 40여분 거리의 두물머리로 달려가 번개출사로 담아본 두물호수의 여명부터 일출까지의 아침 풍경이다. 한낮엔 아직은 잔서가 남아있긴 하지만 호숫가의 새벽은 어느덧 쌀쌀한 날씨, 모두가 잠든 새벽, 잠을 설치고 나온 진사님들, 새볔의 쌀쌀한 날씨에도 열정이 대단하다.(촬영 : 21년 09월 26일) ▼글과촬영-가족대표▼ 더보기
국내사진여행 - 석양(夕陽)의 질주 회원으로 몸담고 있는 사진동호회 '빛으로 마음으로' 에서는 개천절 연휴를 이용하여 충남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해변에서 승마 연출촬영 모임을 갖기로 했다. 평소 대로라면 서울에서 현장까지 2 시간 반이면 닿을 수 있는 거리를 6 시간 걸려 현장에 도착했다. 개천절 대체휴일 포함 3 일간의 연휴가 극심한 교통체증을 유발한 것이다. 청명한 가을 날씨에 확 트인 해변을 마음껏 질주하는 남녀 승마인들의 시원스런 모습에서 가슴이 확 트이는듯 한 후련함과 대리만족을 느끼다보니 교통체증으로 인한 스트레스도 다 풀리는 것 같다. 현장 도착 시각인 오후 4 시경부터 3 시간 정도를 머물면서 일몰 직후까지 담아본 사진을 두 번으로 나누어 옮겨보았다. 촬영에 협조 해주신 승마클럽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촬영.. 더보기
국내사진여행 - 해변(海邊)의 질주 회원으로 몸담고 있는 사진동호회 '빛으로 마음으로' 에서는 개천절 연휴를 이용하여 충남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해변에서 승마 연출촬영 모임을 갖기로 했다. 평소 대로라면 서울에서 현장까지 2 시간 반이면 닿을 수 있는 거리를 6 시간 걸려 현장에 도착했다. 개천절 대체휴일 포함 3 일간의 연휴가 극심한 교통체증을 유발한 것이다. 청명한 가을 날씨에 확 트인 해변을 마음껏 질주하는 남녀 승마인들의 시원스런 모습에서 가슴이 확 트이는듯 한 후련함과 대리만족을 느끼다보니 교통체증으로 인한 스트레스도 다 풀리는 것 같다. 현장 도착 시각인 오후 4 시경부터 3 시간 정도를 머물면서 일몰 직후까지 담아본 사진을 두 번으로 나누어 옮겨보았다. 촬영에 협조 해주신 승마클럽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촬영일.. 더보기
카메라산책 - 코스모스 피어있는 길 코스모스 꽃길.. 경기 파주 일원 출사길에 문산 부근 자유로를 지나다가 잠시 차를 멈춰세우고 덤으로 담아본 사진입니다(촬영일시 : 20년 10월 10일) 더보기
카메라산책 - 빗물방울이 그린 수채화 가던 날이 장날이라고 아파트 지하주차장 청소한다고 지상으로 차 빼기로 결정된 날, 비가 내리고 있다. 카메라를 비닐봉지로 감싸고 차(車) 위에 송글송글 맺히는 빗물방울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어느 구슬인들 이렇게 이쁠 수가 있을까.. 차체(車體)에 떨어져 따르르 굴으는 빗물방울이 차(車)의 색상에 따라 다양한 빛갈, 다양한 모습으로 아름다운 수채화를 그리고 있다. 나름대로의 생각, 시각에 따라서는 사진의 소재는 주변에 얼마든지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22년 09월 일 촬영) ▼ 빗물 고인 주차장에 차체(車體)의 반영(反影) ▼ ▼글과촬영 : 가족대표▼ 더보기
국내사진여행 - 충북 청주 추정리 메밀밭 풍경 초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추정리 메밀밭이 나들이 시민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메밀꽃이 절정을 이루며 아름다운 야산을 배경으로 드넓은 들녘이 소금을 뿌려놓은 듯한 새하얀 세상을 만들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고 한다. 시는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정리 339번지 일원에 메밀 3.7ha를 식재하였으며 그 결실이 개화하여 이번 주가 꽃이 절정을 이룰 시기라고 한다. 오늘 사우(寫友)인 이수만 사진가(이수만 작가 카페 주소 : https://cafe.daum.net/photoleesm/BRoe/2416)가 현장을 답사하고(22년 10월 04일) 촬영한 현장사진을 카톡으로 보내왔기에 우선 옮겨실어 보았다. 더보기
국내사진여행 - 하늘 좋은 날 - 철원 직탕폭포 초가을 풍경 잘 알려진 바와같이 철원 직탕폭포(直湯瀑布)는 한탄강 하류에 형성된 폭포로 철원8경의 하나로 꼽히며 한국의 나이아가라라고도 불리고 있다. 높이 3.5m 길이 80m의 거대한 암반을 넘어 강폭 전체가 폭포를 이루며 쏟아져 내린다. 폭포에서 쏟아져내린 물은 조금 내려가 고석정을 휘감아 흘러 순담계곡에 이르러 절경을 이루고 있다. 물론 규모등은 나이아가라에 비할 바는 못되지만 강폭 전체를 덮어내려쏟는 풍경이 비경임에는 틀림이 없기에 사진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허나 직탕은 우기와 건기, 강수량등에 따라 풍경의 변화가 크기 때문에 사진인들도 잘못 찾았다가 아쉬움만 남기고 발길을 돌리는 경우가 많다. 지난 8월 내가 찾았을 때도 이어진 장마로 황토빛 물만 도도히 넘쳐흐르고 있어 아쉬움만 남긴채 발길을 돌렸었는데.. 더보기
카메라산책 - 경기 양평 세미원(洗美苑) 수련(睡蓮) 이름 그대로 물속에 자는듯 잠겨 꽃이 피는 수련의 꽃말이 청순과 순결이라고 하던가, 특히 흙탕물 속에 아름답고 청초하게, 꿈꾸는 요정처럼 깜칙하게 피어 있는 수련을 보게 되면 저절로 옷깃까지 여미게 되는 어떤 경건함 마져 느끼게 한다. 연꽃이라고 하면 흔히 떠올리게 되는 일반 연꽃은 이젠 한 철을 마감하며 그 우아하고 화사하던 자태를 접고 연밥이라는 이름으로 시커먼 숱등걸처럼 변모되면서 지난날의 영화를 찾아볼 수 없지만 그 바로 옆자리를 수련이라는 '꿈꾸는 물위 요정'이 절정기를 구가하며 깜칙하고 아름다운 자태로 보는 이들을 유혹하고 있다. 2019 세미원 수련문화제 "꿈꾸는 요정 수련" 에서 (촬영일시 : 22년 08월 26일) ▼글과촬영-가족대표▼ 더보기
국내사진여행 - 강원 평창, 대덕사 물매화 강원도 평창군 대화면 하안미리 산 153-1 자그마한 사찰, 대덕사 올라가는 길 따라, 이끼 낀 암석과 자갈 사이로 맑은 물이 흐르는 폭 좁은 계곡 주변에는 가을꽃의 여왕이라는 앙증맞은 물매화가 청초하게 피어있다. 특히 대덕사 물매화는 다른 곳의 물매화와 달리 꽃술에 빨간색 입술모양을 하고 있는 이른바 '립스틱물매화'라고 하는 귀한 꽃이 있어 사진가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대덕사 입구에 주차하고 대덕사까지 약500m를 계곡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촬영해야 하는데 계곡에 흐르는 물과 이끼 낀 암석이 많아 촬영시 미끄럼을 특히 조심해야 한다. 또한 몇년전부터 이 귀한 꽃을 보호하기 위해 계곡 출입이 금지되고 있는 구역이 많아 이 앙증맞은 꽃을 촬영하기가 여간 어려워진 게 아니다.(촬영일시 : 22 년 09 월.. 더보기
국내사진여행 - 강원 영월, 붉은 메밀꽃 가을의 정취 따라 사우(寫友)와 함께 강원 영월, 평창 지방을 둘러보았다. 영월 심옥리 동강변에는 지금 붉은 메밀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다. 메밀꽃 하면 이효석과 그의 대표작 '메밀꽃 필 무렵'을 연상하게 된다. 시적인 정서가 흐르는 이 작품은 한국 현대 단편소설의 대표작으로 꼽히고 있다.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남안리엔 이효석의 생가터가 있고 그곳의 메밀꽃은 너무나 유명하다. 그러나 이효석의 작품에 등장하는 봉평의 메밀꽃이나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메밀꽃은 소금을 뿌려놓은듯 하얀 꽃인데 반하여 이 곳 영월 동강변에 피어있는 메밀꽃은 붉은 색으로 아주 이색적이다. 마치 붉은 양탄자를 깔아놓은 듯 아주 특별한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촬영일시 : 21년 09월 30일) ▼글과촬영-가족대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