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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일기 ◇

해외출사여행 - 중국의 고도 서안

중국의 역사를 보는데 1000년의 역사를 보려면 베이징을, 5000년 역사를 보려면
시안(西安)을 보라는 말이 있다고 한다.
그만큼 우리에겐 장안으로 익숙히 알고 있는 서안은 주나라 시대(時代)를 시작으로
진나라, 한나라, 위나라 수나라, 당나라, 송나라, 원나라, 명나라, 청나라에 이르기까지
중국의 오랜 역사에서 수도로서 찾이하는 비중이 컸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서안은 실크로드의 시발지이기도 하다.
오랜만에 떠나본 외국여행길이었지만 관광을 하는건지 여행증명서라도 만들려는건지 단체관광객들
틈에 끼어 카메라셔터를 누르기에 바빴던 짧은 여정에서 현지의 역사를 보고 풍물을 감상하기란
당초부터 무리였는지 모른다.
주마간산격으로 대충 둘러본 곳은 너무도 잘 알려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병마용을 비롯,
멀리서 바라본 진시황의 묘역, 진시왕의 지하궁전울 형상화한 진능지궁(秦陵地宮), 당 현종과 양귀비의
로맨스가 서려있다는 역대 왕들의 별장 화청지, 화청지 안에 있는 당현종과 양귀비의
호사스러운 생활을 엿볼수 있는 왕과 양귀비의 전용 목용탕, 당대의 역사를 대충 그려볼수 있는
섬서역사박물관, 중국에서 현존하는 최대의 도시성벽이라는 서안성벽, 서안 서민들의 삶을 엿볼수 있는
풍물시장풍경등 사진 몇장을 엮어모아 여행일기로 남겨보았다.(2011년 03월 31일~ 04월 03일)

 

 

▼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병마용 ▼
진시황대 흙으로 만들어졌다는 실물 1.5배 크기의
군마상으로 현재까지 8천여구가 발굴되었지만 표정이 각양각색으로 빚어졌다는 세계 10대
불가사의 걸작품이다. 앞부분의 긴 참호 안에는 진시황 호위부대 그리고 군사 8000여명과
말 500필, 전차 130대가 11줄 오와 열을 맞춰 열병 자세를 취하고 있다. 진시황제의
진군 명령이 떨어지면 당장 달려나갈 듯 대기하고 있는 모습이다.

 

 

 

 

 

 

 

 

 

 

 

▼ 멀리서 바라본 진시황의 묘역 ▼

 

 

 

 ▼ 진시왕의 지하궁전울 형상화한 진능지궁(秦陵地宮) ▼

 

 

 

▼ 당 현종과 양귀비의 로맨스가 서려있다는 역대 왕들의 별장 화청지 ▼

 

 

 

 

 

 

 

▼ 화청지 안에 있는 당현종과 양귀비의 호사스러운 생활을 엿볼수 있는 왕과 양귀비의 전용 목용탕 ▼

 

 

 

▼  당대의 역사를 대충 그려볼수 있는 섬서역사박물관 ▼

 

 

 

 

 

 

 

 

 

 

 

 

 

 

 

▼ 중국에서 현존하는 최대의 도시성벽이라는 서안성벽 ▼

 

 

 

 

 

 

 

▼ 서안 서민들의 삶을 엿볼수 있는 풍물시장풍경 ▼

 

 

 

▼ 인증샷..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