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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일기 ◇

해외출사여행 - 기원전 500여년, 공자의 발자취

중국 산동성 곡부라는 곳엔 공자(孔子)의 족적을 느낄수 있는 삼공(三孔)이라는 역사적 사적이 자리잡고 있다.
삼공은 공묘(孔廟)와 공부(孔府) 그리고 공림(孔林)을 통털어 일컫는 말이다.
공묘는 북경의 자금성, 태산의 대묘와 함께 중국의 3대 궁전건축의 하나이며 공자의 제를 드리는 사당으로
북경의 자금성과 모습이 아주 비슷하다.
공부는 공자의 자손의 저택 겸 관공서라고 할수가 있고 송나라 때에 세워져 여러 차례의 개축을 거친 뒤
청대에 대규모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공림은 공자와 그 자손들의 묘가 모여있는 곳이며 20 평방킬로미터에 달하는 광대한 삼림지대에 공가 일족의 묘가
점재하고 있다고 한다.
기원전 500 여년의 역사의 현장을 체험으로 둘러보는 일은 신비로움이 아닐 수 없었다.
(여행일시 : 2012년 03월 08일 ~ 03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