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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사진여행 - 강원 인제 비밀의 정원 강원도 인제군 남면 갑둔리 산 122-3 군사작전 지역이라 일반인은 접근할 수 없었기에 비밀의 정원이라고 이름 붙여진 곳이다. 예전에는 군사작전 지역에서 사진을 찍을 수 없었지만, 지금은 도로변에서 사진 찍는 것까지는 허용되었다. 아침 일찍 가면 서리 낀 모습, 안개 낀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그 모든 풍경이 아름답게 느껴지며 특히 풍경 사진이 잘 나오기로 소문난 장소이다. 출사지로 유명하기 때문에 새벽에 도착해도 이미 많은 삼각대가 가득하다. 그러나 군사작전 지역이기 때문에 오랫동안 찍고 있을 수는 없다. 근무병들이 아침마다 올라와 교통정리 요청을 하면 바로 따라야 한다. 사우(寫友)인 이수만 사진가(카페 주소 : https://cafe.daum.net/photoleesm/BRoe/2416 )가 이른 새.. 더보기
국내사진여행 - 불타는 내장산의 단풍 1일관광 상품을 따라 사진도 찍을 겸 단풍구경도 할 겸 지리산 줄기의 내장산을 찾았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내장산은 가을이면 단풍으로 만산홍엽을 이루는 이름난 명소이다. 이른 아침 7시 30분 서울을 출발 현장에 도착하니 10시 30분, 행락철인데도 교통의 흐름이 원활해서 비교적 목적지에 일찍 도착을 한 셈이다. 그러나 막상 내장사 현장을 앞두고는 진입 차량이 밀려 주차장까지만도 1시간여를 걸려 가까스로 진입하고 보니 그야말로 행락 인파와 몰려든 차량들로 발디딜 틈이 없다. 가이드의 말대로 좀 과장하면 단풍잎 하나에 사람 머리 하나라는 말이 맞을듯 싶다. 타고온 버스를 주차시키는 데에만 근 1시간이 걸린 셈이다. 서울에서 여기까지 오는데 3시간 남짓 걸린 것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어처구니가 없다. 내장산.. 더보기
카메라산책 - 고궁의 만추 - 창경궁, 창덕궁에서 ② 11월도 중순 쓸쓸함이 묻어나는 가을의 끝자락, 만산홍엽 가을도 떠나려는 계절, 창경궁, 창덕궁을 찾았더니 의외로 고궁엔 추색(秋色)이 곱게 물든 채 머물고 있다. 창경궁 춘당지 주변엔 생기발랄한 꿈많은 젊은 청춘들이 무리지어 깔깔대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모습에서 나도 모르게 아득한 옛추억을 떠올리며 가을의 정취를 함께해 본다 젊은이들이 스마트폰으로 서로서로 사진을 찍어주며 떠들석한 속에 내가 한목 끼어들어 말을 건넨다. 이봐요,~ 젊은이들, 한장 찍어도 될까..? 일제히 네,~~ 사진 보내주실 수 있어요..? 물론..ㅎㅎ 저녁에 귀가하자마자 그들에게서 받아놓은 이메일주소로 사진을 보내기가 무섭게 답신이 온다. 선생님! 너무 고맙습니다, 좋은 작품 많이 찍으세요.. 역시 청춘은 참 밝고 아름답다(촬영.. 더보기
카메라산책 - 고궁의 만추 - 창경궁, 창덕궁에서 ① 11월도 중순 쓸쓸함이 묻어나는 가을의 끝자락, 만산홍엽 가을도 떠나려는 계절, 창경궁, 창덕궁을 찾았더니 의외로 고궁엔 추색(秋色)이 곱게 물든 채 머물고 있다. 창경궁 춘당지 주변엔 생기발랄한 꿈많은 젊은 청춘들이 무리지어 깔깔대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모습에서 나도 모르게 아득한 옛추억을 떠올리며 가을의 정취를 함께해 본다 젊은이들이 스마트폰으로 서로서로 사진을 찍어주며 떠들석한 속에 내가 한목 끼어들어 말을 건넨다. 이봐요,~ 젊은이들, 한장 찍어도 될까..? 일제히 네,~~ 사진 보내주실 수 있어요..? 물론..ㅎㅎ 저녁에 귀가하자마자 그들에게서 받아놓은 이메일주소로 사진을 보내기가 무섭게 답신이 온다. 선생님! 너무 고맙습니다, 좋은 작품 많이 찍으세요.. 역시 청춘은 참 밝고 아름답다(촬영.. 더보기
카메라산책 - 도봉동 스카이라인 다음 사진은 전형적인 가을 날씨에 하늘이 유독 청명했던 날의 해 질 무렵, 우이동 모 건물(노인병원) 옥상에서 촬영한 것입니다. 백운대, 인수봉, 만경대, 자운봉, 오봉, 만장봉등을 연결하는 능선이 저녘 노을빛을 가득 안고 아름답게 펼쳐지고 있었지요 (촬영일시 : 22 년 11 월 09 일) ▼글과촬영-가족대표▼ 더보기
카메라산책 - 꽃보다 예쁜 천사 국가 등록문화재 제 521호, '방학동 간송 옛집'에 부모 손에 이끌리어 가족나들이 나온 어린이, 너무도 깜칙하고 예쁘기에 부모님의 동의를 얻어 촬영한 것입니다. 웃어도..찡그려도..무표정해도..그저 예쁘네요. 촬영한 사진은 부모님께도 보내드렸습니다.(촬영일시 : 22년 11월 09일) ▼글과촬영-가족대표▼ 더보기
카메라산책 - 서울 방학동 간송 옛집 (방학동 전형필 가옥) 서울시 도봉구 시루봉로 149-18(방학동), 간송 옛집(서울 방학동 전형필 가옥) 간송 옛집은 우리 문화재 수호에 큰 공을 세운 간송(고 전형필 선생 1906~1962)의 자취가 남아 있는 100여년 역사의 가옥으로 간송 묘소와 어울어져 자리하고 있다. 옛집은 19세기 말 그의 양부 전명기(1870~1919)가 인근에 자리한 농장 및 경기 북부, 황해도에서 오는 소출 관리를 목적으로 지은 것으로, 부친의 사망 이후 한옥 부근에 묘소를 꾸미고 제사나 차례를 지낼 때 필요한 제구를 보관하며, 일기가 좋지 않으면 본 한옥의 대청마루에 제사를 지내는 등 제실로도 사용하였다고 한다. 간송은 양주군의 농장을 방문할 때나 부친의 제사를 모실 때 자주 이 곳에 들려 생활하였다고 전해진다. 한국전쟁 당시 대문과 담장 .. 더보기
카메라산책 - 남산골한옥마을 2 코로나 사태로 동호인 카페 정기출사를 오랜동안 못하다가 깊어가는 가을을 외면할수 없어 '아름다운 사진 Walk & Talk 카페' 진사님들이 오랫만에 의기투합 남산골한옥마을에서 모델출사를 가졌다, 모델을 서주신 분은 우리 카페 동호인 회원으로 우아한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우리 카페 회원님들을 위하여 기꺼히 모델이 되어주셔서 이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 그 외에도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국내외 관광객들(네팔, 태국, 베트남, 터키, 미국) 도 기꺼이 동참해 주신데 대하여 함께 감사를 드린다. 오랜만에 반갑게 만난 회원님 모두 건강한 모습을 뵈니 정말 반가웠다, 아름다운 가을, 회원님 모두 내내 그리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22년 10월 16일) ▼ 열정의 우리 회원 진사님들 ▼ ▼ 촬영을 마치고 - 우리 다 .. 더보기
카메라산책 - 남산골한옥마을 1 코로나 사태로 동호인 카페 정기출사를 오랜동안 못하다가 깊어가는 가을을 외면할수 없어 '아름다운 사진 Walk & Talk 카페' 진사님들이 오랫만에 의기투합 남산골한옥마을에서 모델출사를 가졌다, 모델을 서주신 분은 우리 카페 동호인 회원으로 우아한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우리 카페 회원님들을 위하여 기꺼히 모델이 되어주셔서 이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 오랜만에 반갑게 만난 회원님 모두 건강한 모습을 뵈니 정말 반가웠다, 아름다운 가을, 회원님 모두 내내 그리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22년 10월 16일) ▼글과촬영 : 가족대표▼ 더보기
카메라산책 - 경복궁 추경(秋景) ② - 경회루(慶會樓) 경복궁 추경은 경회루와 서울 4 대궁 중에서 가을에 노란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은행나무 단풍을 위주로 촬영하였다. 암수 두 구루의 거수 은행나무는 가을이면 주변을 온통 노란색으로 물들인다. 유명한 경회루(慶會樓)는 경복궁에 있는 누각으로, 조선시대에 연회를 하거나, 외국의 사신을 접견하던 곳으로, 지금의 청와대 영빈관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1985년 1월 8일 대한민국의 국보 제224호로 지정되었다. (촬영 : 22년 11월 01일) ▼글과촬영-가족대표▼ 더보기
카메라산책 - 경복궁 추경(秋景) ① - 향원정(香遠亭) 국가보물 제1761호 경복궁 향원정은 2018년 11월부터 노후 보수 및 복원 작업을 진행하는 3 년여동안 관람이 않되다가 2021년에 원형복원이 완료되어 11월부터 일반에 공개되었다. 주변의 오색단풍과 어울어진 풍경이 여전히 아름답다.(촬영 : 22년 11월 01일) ▼글과촬영-가족대표▼ 더보기
국내사진여행 - 경기 연천, 미라클타운 장독대가 가지런히 놓여있는 풍경은 왠지 우리의 감성을 자극한다.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아라는 곳에 미라클타운이라는 힐링리조트가 있다. 3 만여평의 너른 지역에 조성된 이 미라클타운은 캐빈하우스, 벙커하우스, 한옥캐라반, 한옥쉼터 생태습지, 야외수영장, 잔디광장, 족욕테라피, 카페테리아등을 갖춘 숙박 여가 시설과 아름다운 둘레길을 끼고 있는 경기 북부 유수의 힐링 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한다. 당초 이 곳은 로하스파크라는 이름으로 연천군에서 이 지역 특산물인 콩을 원료로 하는 장류사업을 통해 관광지로서의 지역발전을 도모하려 했던 것이었으나 많은 어려움 속에서 지지부진하다가 몇차례의 우여곡절 끝에 민간에서 위탁받아 종합리조트로 탈바꿈하고 지금에 이르고 있디고 한다 현재 이 곳에서는 한옥숙박시설과 간단한 식.. 더보기
카메라산책 - 서울 방학동 연산군묘 (사적 제362호) 연산군은 성종과 폐비 윤씨 사이에서 태어난 성종의 첫째 아들이다. 서울 방학동 연산군묘(사적 제362호)는 조선 10대 왕 연산군과 거창군부인 신씨의 묘역으로 지금은 도심이 되었지만 경내가 매우 아름답게 조성 관리되고 있다고 해서 사진으로 담아보기로 한것이다. 연산군은 성종 10년에 생모인 윤씨가 폐위되자 계모인 정현왕후 윤씨의 손에서 자랐고 생모로 알고 자랐다. 성종 14년 왕세자로 책봉되었고 1494년 성종이 세상을 떠나자 19세의 나이로 왕위에 올랐다. 이후 성종의 능지문(성종의 업적을 기록한 책)을 읽으면서 자신이 폐비 윤씨의 이들임을 알게된다. 즉위 초에는 성종 말기에 나타난 사치 풍조를 잠재우기 위하여 구체적인 금지조항을 만들어 강력히 시행하고 빈민을 구제하기 위해 상평창등을 확대 설치 물가를.. 더보기
국내사진여행 - 단풍 명소, 홍천 은행나무숲 강원도 홍천군 내면 광원리 695, 홍천 은행나무숲은 개인 사유지로 알려져 있다. 매년 가을, 단풍이 물드는 10월 한달 동안만 개방(오전10시~오후5시)을 하고 있다고 한다. 처음에는 그리 유명하지 않았는데 입소문과 방송매체를 탄 후로 많이 알려졌다고 하며 다녀온 블로거들도 한 몫 했을 것이다. 그러다보니 홍천군에서도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며 축제로 변화시켰고, 주민들도 주변에서 함께 노점을 꾸려 장사를 하며 지역 발전에도 다소 도움을 주게 되었다고 한다. 노랑 물감을 뿌려놓은 듯한 현장은 가을이 깊어감을 실감케 한다. (촬영일시 : 16년 10월 20일) ▼글과촬영-가족대표▼ 더보기
카메라산책 - 하늘공원에서 바라본 한강의 일몰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월드컵공원의 일부인 하늘공원, 월드컵공원 중 가장 하늘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하늘공원은 난지도 쓰레기매립장에서 탈바꿈한 초지(草地)공원이다. 따라서 이 공원은 척박한 땅에서 자연이 어떻게 시작되는가를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이라고 볼수 있다. 무엇보다도 하늘공원의 특징은 광활한 초지가 펼쳐져 있다는 데 있다. 배수(排水)를 위해 만들어진 능선을 경계로 하여 X자로 구분된 네 개 지구에 남북쪽에는 높은 키의 풀을, 동서쪽에는 낮은 키의 풀을 심었다고 한다. 높은 키 초지 북쪽에는 억새와 띠를 심어 바람에 흔들리는 억새풀 속에서 시민들이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했고, 낮은 키 초지에는 엉겅퀴, 제비꽃등의 자생종과 핑크뮬리등 귀화종을 함께 심어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난지도에서.. 더보기
카메라산책 - 서울 상암동 하늘공원의 만추(晩秋)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월드컵공원의 일부인 하늘공원, 월드컵공원 중 가장 하늘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하늘공원은 난지도 쓰레기매립장에서 탈바꿈한 초지(草地)공원이다. 따라서 이 공원은 척박한 땅에서 자연이 어떻게 시작되는가를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이라고 볼수 있다. 무엇보다도 하늘공원의 특징은 광활한 초지가 펼쳐져 있다는 데 있다. 배수(排水)를 위해 만들어진 능선을 경계로 하여 X자로 구분된 네 개 지구에 남북쪽에는 높은 키의 풀을, 동서쪽에는 낮은 키의 풀을 심었다고 한다. 높은 키 초지 북쪽에는 억새와 띠를 심어 바람에 흔들리는 억새풀 속에서 시민들이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했고, 낮은 키 초지에는 엉겅퀴, 제비꽃등의 자생종과 핑크뮬리등 귀화종을 함께 심어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난지도에서.. 더보기
국내사진여행 - 괴산, 문광저수지 추경 충북 괴산군 괴산읍 신기리에 소재한 문광저수지.. 저수지 주변을 둘러싼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드는 가을이면 전국의 사진가들이 모두 몰려든다는 사진 촬영의 명소이다. 사우와 함께 새벽 4/30분경 서울을 출발 현장에 도착하니 6시반경, 벌써 여러 대의 차들이 주차장을 꽉 메우고 있다. 이맘 때쯤 이 곳의 백미는 자욱히 피어오르는 물안개 속에 물버들과 고사목, 낚시좌대가 선경처럼 숨어있는 풍경인데 오늘 따라 만족스런 조건은 아니지만 부지런한 진사님들이 이미 삼각대를 펼쳐놓고 촬영포인트를 점하고 있다. 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은 이른 새벽, 물버들과 고사목 그리고 낚시좌대를 감아도는 안개낀 호수의 멋진 풍경이 연출되더니 햇살이 퍼지기 시작하자 안개가 서서히 걷히며 맑은 호수에 아름다운 반영을 또렷히 드러내고 있다.. 더보기
국내사진여행 - 방태산 계곡의 가을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방태산은 가을 단풍산행으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서울에서 4시간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국립자연휴양림 내에 위치한 방태산 폭포는 특히 가을 절정기에는 주변단풍과 어울어진 풍경이 빼어나게 아름다워 사진가들도 많이 찾는 곳 중의 하나이다. 모처럼 어렵사리 찾아간 방태산폭포, 절기는 사진을 찍기에도 절정의 시기인데 아플사,~ 이게 웬말... 폭포 촬영엔 필수인 삼각대를 안가지고 왔으니..ㅎ 난 사진쟁이가 되기엔 아직 멀었나보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라는 말은 있지만 '엎드려총' 자세로 엘보를 바위에 받히고 아사를 높여 흔들림을 방지하기 위해 안간힘을 다 써보지만 이 좋은 촬영 조건에서 화질도 그렇고 아쉬움이 너무도 큰 출사였다.(촬영일시 : 16년 10월 20일) ▼글과촬영-가족대표▼ 더보기
국내사진여행 - 강원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원대리 산 75-22 일원, 자작나무숲은 1974년부터 경제림조성단지로 특별히 관리되어 온 곳으로 수령 30~40년생의 자작나무가 무려 70만그루에 이르러 숲을 찾는 등산객에게 최고의 휴식공간을 제공하며 바람이라도 불면 자작나무가 서로 부딪혀 내는 소리는 아이들이 속삭이는 것 같아서 일명 '속삭이는 자작나무숲'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자작나무숲이 조성되기 전까지는 소나무숲이었으나 솔잎혹파리가 확산돼 벌채한 후 자작나무 70만구루를 심었다고 한다. 방태산의 가을 풍경을 촬영하고 오는 길에 잠시 들려 시간의 제약등 여러가지 사유로 40여만구루의 자작나무가 밀집해 있다는 '자작나무 명품숲'까지는 가지를 못하고 진입코스 초입(주차장에서 0.6km)인 오솔길 주변까지만 걸으면서 단풍이 한창인 .. 더보기
국내사진여행 - 강원 인제 방태산 계곡의 군소(群小) 폭포들 추경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방동리 일원에 위치한 방태산은 가을 단풍산행으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서울에서 3시간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국립자연휴양림 내에 위치한 계곡에는 방태산 2단폭포를 위시하여 특히 가을 절정기에는 주변단풍과 어울어진 풍경이 빼어나게 아름다워 사진가들도 많이 찾는 곳 중의 하나이다. 서울에서 새벽 5시에 출발 현장에 도착하니 오전 8시경, 이미 많은 차량이 비좁은 주차공간을 메우고 있다. 단풍은 절정기가 조금 지난듯 싶은데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계곡, 폭포를 찍을 수 있는 몇자리 않되는 공간엔 이미 많은 진사님들이 빈틈 없이 진을 치고 있다. 방태산 계곡 폭포를 대표할 수 있는 방태산 2단폭포를 우선 먼저 촬영한 다음 계곡 따라 내려오면서 몇 군데의 군소(群小) 폭포를 덤으로 카메라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