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동네 산책로에도, 어딜 가나 배롱나무꽃이 절정을 이루며 아름답게 피어 있다
배롱나무는 부처꽃과에 속하는 낙엽활엽수. 키가 5m 정도까지 자란다고 한다.
수피는 홍자색을 띠고 매끄러우며, 잎은 마주나고 잎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잎자루가 없다.
붉은색의 꽃이 7~9월에 원추꽃차례를 이루어 피는데, 흰꽃이 피는 흰배롱나무도 있다고 한다.
배롱나무는 양지바른 곳을 좋아하며, 빨리 성장하고 가지를 많이 만들어 쉽게 키울 수 있지만 내한성이 약해
주로 충청남도 이남에서 자란다고 한다.
백일 동안을 그 화사한 아름다움을 뽐낸다 해서 나무 백일홍이라는 별칭까지 붙어있다.
이 무더위에 출사나들이도 쉽질 않아 망설이던 차에 20여년 사진을 함께 해온 사우(寫友)인 이수만 사진가
(카페 주소 : https://cafe.daum.net/photoleesm/BRoe/2416)가 귀향길에 주변 배롤나무 명소 몇군데를 찾아
수고로히 담아온 귀한 사진을 카톡으로 보내왔기에 여기에 옮겨 공유해 본다.(23년 07월 25일 전후 촬영)
▼ 대구 옻골마을 배롱나무꽃 ▼
▼ 신승겸 장군 유적지 배롱나무꽃 ▼
▼ 달성 하목정 배롱나무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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