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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일기 ◇

제주도 출사여행 16 - 중문 대포해안 주상절리대

제주 중문 대포해안 주상절리대는 서귀포시 중문동·대포동 해안을 따라 분포되어 있다. 
약 3.5km에 이르며, 용암의 표면에는 클링커가 형성되어 거친 표면을 보이나, 파도의 침식에 의해 나타나 있는 
용암단위(熔岩單位)의 중간부분을 나타내는 그 단면에서는 벽화와 같은 아름다운 주상절리가 잘 발달해 있다. 
주상절리의 크기는 키큰 것은 20m 내외로 상부에서 하부에 이르기까지 깨끗하고 다양한 형태의 석주들을 보여주고 있다. 
해식애를 따라 발달한 주상절리는 주로 수직이나 수평인 곳도 있으며 주상체의 상부단면은 4-6각형이다. 
해식작용으로 외형이 잘 관찰되고 서로 인접하여 밀접하게 붙어서 마치 조각 작품과 같은 모습을 보인다. 
이곳의 주상절리대는 현무암 용암이 굳어질 때 일어나는 지질현상과 그 후의 해식작용에 의한 해안지형 발달과정을 
연구 ·관찰할 수 있는 중요한 지질 자원으로서 학술적 가치가 크다고 하며 경관 또한 뛰어난 곳이다.
여행기간 : 19년 03월 18일 ~ 03월 22일(4박 5일)  
여행방법 : 寫友와 함께(현지렌터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