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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일기 ◇

제주도 출사여행 13 - 중문 천제연폭포(天帝淵瀑布)

천제연폭포는 중문관광단지 내에 있으며, 상·중·하의 3단 폭포를 이루고 있다. 
제1폭포는 높이 22m의 절벽 아래로 떨어져 깊이 21m의 천제연을 이루며, 다시 제2·3폭포를 만든 뒤 바다로 흘러든다. 
천제연이라는 이름은 옥황상제의 선녀들이 밤에 이곳에 내려와 목욕을 했다는 전설에서 유래한다고 한다.
선림교에서 바라보는 폭포의 모습은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 절경을 이루며, 천제연은 단애와 바닥의 점토층에서 
생수가 솟아 1년 내내 맑은 물을 유지한다고 한다. 
폭포 양안에는 서귀포담팔수나무·송엽란 등의 희귀식물이 자생하며, 그밖에 조록나무·감탕나무 등을 비롯하여 
다양한 관목류와 덩굴식물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현재 천제연계곡 일대는 한라산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 폭포를 중심으로 하여 8km에 이르는 해변과 자연경관을 중심으로 국제규모의 관광단지가 조성되었고, 
주변엔 식물원과 로얄마린파크 등이 있다. 천제연 난대림지대는 천연기념물 제378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여행기간 : 19년 03월 18일 ~ 03월 22일(4박 5일)  
여행방법 : 寫友와 함께(현지렌터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