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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일기 ◇

해외여행일기 - 동유럽, 발칸 22 - 헝가리, 부다페스트 야경

유럽 중 서유럽은 지금부터 20 여년 전후하여 출장 또는 여행 목적으로 두서너차례 다녀온 적이 있었지만
북유럽이나 동유럽은 오랜동안 미루어오다 지난해 가을 북유럽 8 개국 여행에 이어 이번에는 가까운 사우(寫友)가
동유럽을 간다기에 따라나섰다. 여행사를 따라가는 패키지여행이란 것이 사진촬영을 목적으로 하기에는
여러가지로 적합치 못한 것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개인적으로 가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기에 무언가에 쫓기듯
촉박한 일정으로 주마간산격으로 돌아본 동유럽 6개국의 풍경들을 돌아본 순서에 관계없이 몇차례에 걸쳐 옮겨본다.
(여행일시 : 16년 04 월 22 일 ~ 05 월 01 일 , 9박 10일)

 

헝가리 부다페스트는 도나우강을 기준으로 부다지구와 페스트지구로 구분되며 원래는 부다와 페스트가
별개의 도시였으나 1872년 경 두 도시가 합쳐지며 지금의 부다페스트가 되었다고 한다
부다페스트는 합스부르크 왕가의 통치시절 지어진 많은 역사적인 건축물들이나 그 외의 유적지들이 남아
관광지로서의 가치를 더 하고 있는 헝가리의 수도이다
사람들은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다뉴브의 진주' '동유럽의 파리' 등 다양한 명칭으로 칭하고 있는데
그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문화유산 목록에 등재되어 있다
또한 해가 진 후의 야경이 아름다워 프라하, 파리와 함께 유렵 3대 야경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헝가리 부다페스트는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야경투어 포인트가 많은데, 그 중 대표적인 것으로 겔레르트 언덕, 어부의 요새,
부다 왕궁 등 부다페스트 지역의 아름다운 야경을 높은 곳에서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많은 포인트가 있지만
그 외에도 야경을 이루는 건축물들을 하나하나 세세하게 보고 느낄 수 있는 여유로운 도나우강 유람선투어 또한
부다페스트의 야경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 되고 있다고 한다
이번 여행에서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궂은 날씨를 무릅쓰고 일정대로 부다왕궁에서부터 세체니다리, 국회의사당, 자유의 다리등
부다페스트의 주요 야경 관광포인트를 몸씨 흔들리는 배 위에서 손각대로 가까스로 몇컷 옮겨보았다.

 

 

 

 

 

 

 

 

 

 

 

 

 

 

 

 

 

 

 

 

 

 

 

 

 

 

 

 

 

 

 

 

 

 

 

 

 

 

 

 

 

 

 

 

 

 

 

 

 

 

 

 

 

 

 

 

 

 

 

 

▼ 여행일정도 ▼

 

 

 

▼글과촬영 : 가족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