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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일기 ◇

해외여행일기 - 동유럽, 발칸 24 - 슬로베니아에서 폭설을 만나다

유럽 중 서유럽은 지금부터 20 여년 전후하여 출장 또는 여행 목적으로 두서너차례 다녀온 적이 있었지만
북유럽이나 동유럽은 오랜동안 미루어오다 지난해 가을 북유럽 8 개국 여행에 이어 이번에는 가까운 사우(寫友)가
동유럽을 간다기에 따라나섰다. 여행사를 따라가는 패키지여행이란 것이 사진촬영을 목적으로 하기에는
여러가지로 적합치 못한 것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개인적으로 가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기에 무언가에 쫓기듯
촉박한 일정으로 주마간산격으로 돌아본 동유럽 6개국의 풍경들을 돌아본 순서에 관계없이 몇차례에 걸쳐 옮겨본다.
(여행일시 : 16년 04 월 22 일 ~ 05 월 01 일 , 9박 10일)

 

세찬 비바람으로 많은 아쉬움을 남긴채 쿠로아티아 프리트비체 여정을 마치고 다음 행선지인 슬로베니아 블레드로 이동해야 한다
버스 이동거리 3시간여.. 그런데 이동중에 빗줄기가 눈발로 바뀌는가 싶더니 블레드에 들어서자 다시 폭설로 바뀌고 있다
오늘의 남은 일정은 슬로베니아의 명소, 블레드성과 블레드 호수, 상의 끝에 오늘의 일정을 내일 오전중으로 미루고
숙소인 크레나호텔이 있는 가까운 크란으로 일찌감치 여장을 풀었다
다음 사진들은 크레나호텔에 도착하자마자 찍은 호텔주변에 폭설이 내리고 있는 풍경이다.

 

 

▼ 이 날밤 투숙했던 크레나호텔 주변에 폭설이 내리고 있다 ▼

 

 

 

 

 

 

 

 

 

 

 

 

 

 

 

 

 

 

 

 

 

 

 

 

 

 

 

 

 

 

 

 

 

 

 

 

▼ 여행일정도 ▼

 

 

 

▼글과촬영 : 가족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