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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일기 ◇

해외출사여행 - 캄보디아 앙코르 왓

캄보디아는 동남아시아 인도차이나반도 남서부에 위치한 입헌 군주국.
베트남 전쟁에 휘말렸던 캄보디아는 좌우 이념 대립으로 참혹한 내전을 겪어야 했던 불행한 역사를 가지고 있고
그 참담했던 흔적이 "킬링필드"라는 이름으로 남아 그 당시의 생생한 모습들을 증언해주고 있다.
열대 몬순기후에 전 국민의 90% 가량이 불교를 믿는 불교의 나라.
캄보디아의 역사는 1세기로 거슬러올라가 6세기까지 인도문명의 영향 아래 부남(扶南) 왕국이 번영하였고
8세기 초에는 수진랍(水眞臘)과 육진랍(陸眞臘)으로 분열되었다가 9세기 초에 자야바르만 2세가 다시 통일하여,
앙코르 지방에 도읍을 정하고 앙코르왕국을 건설하였다.
앙코르왕국은 진랍의 전성기로 12세기 말까지 번영하였으며, 그 사이 인도문명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앙코르톰, 앙코르왓 등 거대한 건축물이 자야바르만7세에 의하여 조성되었다고 한다.
이 당시 앙코르의 건축과 부조(浮彫)는 크메르 미술의 최고봉을 이루는 것으로 오늘날에도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앙코르왓은 캄보디아의 씨엠립에 있으며 앙코르 왕국의 아쇼바르만 시대에 완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세계 10대 불가사의로 지칭되리만큼 웅장, 화려하면서도 신비스러운 모습을 지니고 있어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캄보디아의 이 빼어난 건축물들 모두를 대부분 앙코르왓으로 잘못 알고 있지만 실은 앙코르왓, 타프론사원

(일명 나무사원),앙코르톰등 세가지 부류의 유적들로 나누어져 있음을 알 수가 있다.
우리가 흔히 부르는 앙코르왓은 앙코르 유적지중 일부를 가르키는 말로 개별사원으로는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타프론은 수령 700년 내외의 거대한 고목들이 고색창연한 건축물들과 어울어져 있는 지역을 말하고
앙코르톰은 '커다란 도시'라는 뜻을 가진 말하자면 그 당시의 도성이라고 볼 수가 있다.
캄보디아는 아직도 우기로 연일 비가 내리고 그치기를 반복하면서 때론 폭우로 돌변하는 날씨가 계속되고 있었다.
천여년의 세월을 숲속에 묻혔다가 그 신비스러운 모습을 들어낸 고색창연한 건축물들에 비가 내리는 풍경은
그야말로 환상적이며 울창한 숲속에서 자유로히 노니는 야생 원숭이들의 모습까지도 이방인에겐 신비롭게 다가온다.
[글의 일부 인터넷 검색 인용](여행일시 : 2011년 09월 05일 ~ 0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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