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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사진영상 ◇

겨울철새 월동의 현장 10 - 경안천의 쇠기러기들

서울 근교 남한강변의 경안천,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정지리를 흘러가는 경안천은 수도권 주변에서 손꼽히는 겨울철새들의 낙원이다.
철새 도래지 하면 서울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는 대체로 팔당과 양수리, 경안천과 한탄강이 흐르는 강원 철원평야 
정도를 꼽고 있는데 강원 철원에서는 주로 두루미(단정학,재두루미등), 경안천에서는 주로 고니(白鳥)등이 
사진촬영의 대상으로 인기를 끌고 있고 이에 가세하여 기러기등이 한몫을 하고 있다.
겨울이 오면 겨울철 진객 철새들이 먼 시베리아, 몽골, 일본 북해도 등지에서 날아와 둥지를 틀고 월동을 한다.
새들이 겨울을 나고 있는 모습을 지켜보며 카메라에 담아보는 것은 추위를 참아가며 지루한 기다림을 반복해야 하는 
쉽지않은 작업이지만 많은 진사님들의 흥미를 끌기에 족하다.
이젠 세월을 먹은 황혼길에서 무리를 할 수 없는등 여러가지 사정으로 철새와의 만남이 그리 쉽지 않기에
지난 날의 창고사진을 몇장 소환해 아쉬움을 달래보았다
다음은 22년 02월 26일 경안천에서 담아본 쇠기러기들의 군무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