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도 중반으로 세모에 접어들고 있네요.
겨울철 촬영꺼리가 마땅치 않은 사진인들에겐 두루미나 고니의 월동 모습.. 그들의 활기찬 몸짓이나 창공을 휘젖는
우아한 자태를 아름답게 카메라에 담아보는 것은 사진의 좋은 소재임에 틀림이 없지요.
그러나 꼭 두루미나 고니같은 보호조가 아니더라도 기러기, 오리같은 다양한 철새들의 군무(群舞) 모습도 장관입니다
다음은 수도권 주변의 철새 월동지 중 한 곳인 한강의 팔당대교 아래, 한강 수변에서 21년 11/26일 촬영한 창고 사진입니다
12월~명년 2월까지 약 3개월이 철새 촬영의 적기지만 이젠 세월을 먹은 황혼길에서 무리를 할 수 없는등 여러가지 사정으로
철새와의 만남이 그리 쉽지 않기에 지난 날의 창고사진을 몇장 소환해 아쉬움을 달래보았습니다
쇠기러기, 오리등 철새들이 고니들과 뒤엉키어 활기찬 날개짓에 창공을 오르내리는 모습이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네요...^^
'◇ 기타사진영상 ◇'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핸폰사진일기 - 사철나무 열매 (48) | 2024.12.27 |
---|---|
겨울철새 월동의 현장 10 - 경안천의 쇠기러기들 (60) | 2024.12.17 |
겨울철새 월동의 현장 8 - 팔당대교의 고니들 ③ (58) | 2024.12.15 |
겨울철새 월동의 현장 7 - 철원의 두루미들 (59) | 2024.12.14 |
겨울철새 월동의 현장 4 - 철원의 재두루미들 (59) | 2024.1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