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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일기 ◇

제주도 출사여행 19 - 서귀포시 사계어촌체험마을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에 있는 명사벽계 사계리, 
동쪽으로 산방산, 남쪽으로는 형제섬과 송악산, 가파도와 마라도가 있다. 
서쪽으로 대정읍과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2.7km의 해안선을 따라 취락이 형성돼 있다. 
용머리 해안과 하멜상선 기념관 등 많은 관광자원과 다양한 바다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렇듯 풍부한 관광자원에 청정 해산물이 더해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한다.
관광객들이 몰려드니 마을 주민들은 자연히 어촌체험마을을 유치하게 됐다. 
어촌체험관이 설립돼 체험안내소는 물론 채취 해산물 요리 및 시식장과 전망대를 갖추게 됐다. 
먼저 해녀회에서 일명 ‘사계해녀의 집’이라 불리는 수산물 시식장의 문을 열어 운영하고 있으며. 마을 해녀들이 
서귀포 앞바다에서 직접 잡아올린 싱싱한 활소라, 전복, 홍해삼, 톳 등으로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으며
여기에 활기찬 해녀들이 전하는 제주 어머니의 인심이 더해져 인기를 끌고 있다. 
수산물 시식장이 이름난 후 마을의 전통이 우러나오는 체험프로그램들이 자연스레 채워져간다고 하며 
우리 일행도 바다의 산삼이라는 이곳 해녀들이 직접 잡은 홍애삼을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여행기간 : 19년 03월 18일 ~ 03월 22일(4박 5일)  
여행방법 : 寫友와 함께(현지렌터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