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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일기 ◇

해외여행일기 - 동유럽, 발칸 7 - 크로아티아, 반젤라치크광장

유럽 중 서유럽은 지금부터 20 여년 전후하여 출장 또는 여행 목적으로 두서너차례 다녀온 적이 있었지만
북유럽이나 동유럽은 오랜동안 미루어오다 지난해 가을 북유럽 8 개국 여행에 이어 이번에는 가까운 사우(寫友)가
동유럽을 간다기에 따라나섰다. 여행사를 따라가는 패키지여행이란 것이 사진촬영을 목적으로 하기에는
여러가지로 적합치 못한 것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개인적으로 가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기에 무언가에 쫓기듯
촉박한 일정으로 주마간산격으로 돌아본 동유럽 6개국의 풍경들을 돌아본 순서에 관계없이 몇차례에 걸쳐 옮겨본다.

(여행일시 : 16년 04 월 22 일 ~ 05 월 01 일 , 9박 10일)

 

서로 이웃한 '성 마르크성당'과 반젤라치크광장도 자그레브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명소 중의 하나라고 한다
13세기에 지었다는 성 마르크성당은 알록달록한 컬러 타일로 얹은 지붕이 인상적인데 왼족은 크로아티아 문장
오른쪽에는 자그레브시의 문장이 그려져 있다. 주변엔 성 캐서린 성당도 보이는데 이 성당 옆으로 좀더 걸어가면
자그레브 대성당이 한 눈에 들어오는 전망대가 있고 여기서 바라보는 시내 풍경이 참 아름답다
1926년에 생겼다는 반젤라치크광장에는 노천시장이 선다는데 보통 야채,과일류를 많이 판다고 한다
아침 일찍 문을 열고 오후 3~4시쯤에는 다들 파장하는 분위기여서, 활기찬 모습을 보고 싶다면 오전에 보아야 한다고 한다.

 

 

▼ 성 마르크 성당 ▼

 

 

 

 

▼ 성 조지 기마상 ▼

성 조지는 많은 사람들을 기독교인으로 개종시켜 성인으로 추앙받는 인물이라고 한다

 

 

 

▼ 돌의 문 올라가는 길 ▼

 

 

 

 

▼ 돌의 문 ▼

몽고의 침입을 막기 위해 중세도시 그라데츠 주변에 쌓았던 4개 출입문중 유일하게 남아있는 문이라고 한다.

13세기에 만들어졌는데 1700년대 지진으로 인한 대화재에도 이 곳만은 끄떡 없이 견뎠다는 돌의 문이다

 

 

 

 

▼ 돌의 문 내부 ▼

 

 

▼▲ 대화재 속에서도 불타지 않았다는 성모마리아와 아기예수 그림 ▼▲

돌의 문 안에는 철문이 있고 철문 안에는 대화재 속에서도 불타지 않았다는 성모마리아와 아기예수 그림이 봉안되어 있다

사람들은 신성한 힘이 있다고 믿고 철문 옆에는 감사의 뜻이 담겨있다는 석판들이 빼곡히 걸려있다.

 

 

 

 

▼ 以下 : 반젤라치크광장과 주변 풍경 ▼

 

 

 

 

 

 

 

 

 

 

 

 

 

 

 

 

 

 

 

 

 

 

 

 

 

 

 

 

 

 

 

 

 

 

 

 

▼ 여행일정도 ▼

 

 

 

 

▼글과촬영 : 가족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