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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일기 ◇

미얀마 여행일기 12 (끝회) - '황산모임' 10주년 기념여행

이번의 미얀마 여행은 실은 '황산모임' 결성 10주년 기념으로 회원일행 12명(부부동반)이
4박 6일간의 일정으로 외국나들이를 한 것이었다.
2005 년 11 월 친구와 단 둘이 떠났던 중국 황산 여행 현지에서 만난 초면(初面)의 길동무들,
같이 여행하면서 너무도 친숙해져 여행을 마치고 귀국한 후에도 그리 흔치않은 고운 인연을 간직한채 `황산모임`이란
이름을 붙여 그동안 10여년이 넘는 세월을 매월 한 번씩 만나 산책도 하고 소주잔을 기울이는 모임을 유지해 오고 있다.
이 흔치않은 '황산모임' 10주년을 맞아 이번에 부부동반 미얀마로 기념여행을 떠난 것이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데 10년전의 모습들과는 적지않이 변했지만 나름대로의 건강을 유지한채 변함없이
외국나들이를 할 수 있다는 게 더 없이 행복하다. (물론 코로나 사태로 지금은 하늘길이 막혀있지만..)
다만 열대몬순기후인 미얀마, 그중에도 년중 지금이 가장 덥다는 4월, 최고기온 40도C에 육박하는 불타는듯한 더위가
일행들을 조금은 지치게 했지만 모두들 무사히 여헹을 마친 것을 함께 축복하며 감사드린다.
(여행일시 : 2015년 04월 04일 ~ 04월 09일 4박 6일).

 

 

▼ 회원일동 기념사진 - 앞줄 중앙 右에서 세번째와 네번째.. 가족대표와 옆지기..ㅎ ▼

 

 

 

▼ 사원 경내에서 회원일동 기념사진 ▼

사원 경내에서는 참배객이나 관광객 모두가 신과 양말을 벗고 맨발이 되어야 입장할 수 있는 곳이 대부분이다.

현지 가이드는 이것을 '정장(正裝)'한다고 말하고 있다

 

 

 

 

 

 

 

 

 

 

 

 

 

 

 

 

 

 

 

 

 

 

 

 

 

 

 

 

 

 

 

 

 

 

 

 

 

 

 

▼ 여행기간중 생일을 맞은 가족대표를 회원들이 축하해주고 있다 ▼

회원 일행들에게 감사한다. 몇회 생일인지는 극비사항이지만 36년생...ㅎ

 

 

 

▼ 가족대표와 엽지기의 케익 커팅 ▼

 

 

 

 

 

 

 

▼ 귀국길.. 미안마여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