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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일기 ◇

제주도 출사여행 22 - 제주시 삼양검은모래해변

제주도 제주시 서흘길 일원(삼양일동),
삼양검은모래해변은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어서 상대적으로 소박하며, 물이 깨끗하다. 
특히 해변은 반짝이는 검은 모래가 특색이며 이 모래는 신경통과 비만에 좋다고 알려지고 있는데, 
매년 여름마다 뜨거운 모래를 덮고 찜질하는 관광객들의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삼양 해변에선 곳곳에서 용천수가 솟아나고 있는데 이 물은 양질의 식용수로서 뿐만 아니라 
주민들과 특히 해녀들의 목욕탕, 빨래터등으로도 유용하게 이용되고 있다고 한다.
아직은 모래찜질의 철이 아니어서인지 검은모래해변은 한적하기에 해수욕장 주변의 풍광들..
물질하는 해녀들, 한가로히 낚시하는 주민들, 해변가 아름다운 풍광들을 몇장 옮겨보았다.
여행기간 : 19년 03월 18일 ~ 03월 22일(4박 5일)  
여행방법 : 寫友와 함께(현지렌터카)

 

 

▼ 검은모래해변 자료사진 - 제철이 아니어서 한적하다 ▼

 

 

 

▼ 용천수를 제주도에서는 산물이라고 하는데 샛도리물은 굿을 할 때 
깨끗한 물을 뿌려서 잡귀인 새(까마귀)를 쫓아내는 샛도림(새쫓음)을
하기 위해 이 물을 길어다 쓴데서 연유한다고 한다. ▼

 

 

 

▼ 해녀들의 목욕탕 ▼

 

 

 

▼ 빨래터 ▼

 

 

 

 

 

 

 

 

 

 

 

 

 

 

 

 

 

 

 

 

 

 

 

 

 

 

 

▼ 해녀의 물질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