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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일기 ◇

제주도 출사여행 24 - 한림읍 협재, 금능해수욕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협재해수욕장, 금능해수욕장은
1980년대 제주도 관광종합개발계획의 일환으로 개발되었다. 
해안은 흰색의 순수 패사로 이루어진 사빈해안으로 검은색의 현무암이 해안 곳곳에 노출되어 서로 대조를 이룬다. 
해안의 길이는 1,100m에 이르며, 모래사장 뒤쪽으로 소나무숲이 빽빽이 늘어서 있다.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하여 가족 단위의 피서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해수욕뿐만 아니라 싱싱한 소라·전복 등의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매년 7~8월에 개장하며 호텔을 비롯한 탈의장·샤워장·간이음식점·임시파출소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변에 협재굴·쌍룡굴·절부암·한림공원 등이 있어 함께 관광할 수 있으며, 특히 여름에 협재해수욕장에서 비양도까지 
유람선이 운행되어 섬을 둘러볼 수 있다고 한다.
이웃한 금능해수욕장도 투명한 맑은 물과 흰 모래와 조가비가 섞여 길게 이어진 아름다운 백사장, 낙조의 경관이 
환상적인 이곳 앞바다에는 비양도가 있다. 얕고 새파란 바닷물 밑으로 비치는 새하얀 모래사장은 
비양도까지 걸어서라도 갈 수 있을 것 같은 착각에 사로잡히게 한다고 한다.
여행기간 : 19년 03월 18일 ~ 03월 22일(4박 5일)  
여행방법 : 寫友와 함께(현지렌터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