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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일기 ◇

해외여행일기 - 동유럽, 발칸 18 - 오스트리아, 슈테판 대성당과 케른트너거리

유럽 중 서유럽은 지금부터 20 여년 전후하여 출장 또는 여행 목적으로 두서너차례 다녀온 적이 있었지만
북유럽이나 동유럽은 오랜동안 미루어오다 지난해 가을 북유럽 8 개국 여행에 이어 이번에는 가까운 사우(寫友)가
동유럽을 간다기에 따라나섰다. 여행사를 따라가는 패키지여행이란 것이 사진촬영을 목적으로 하기에는
여러가지로 적합치 못한 것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개인적으로 가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기에 무언가에 쫓기듯
촉박한 일정으로 주마간산격으로 돌아본 동유럽 6개국의 풍경들을 돌아본 순서에 관계없이 몇차례에 걸쳐 옮겨본다.
(여행일시 : 16년 04 월 22 일 ~ 05 월 01 일 , 9박 10일)

 

슈테판 대성당은 비엔나에 있는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성당이며
케른트너 거리는 국립오페라극장에서 슈테판 성당까지 이어지는 보행자 전용거리로 길이가 600m에 이른다고 한다
비엔나의 최대 번화가로 아름다운 건물 속에 각종 쇼핑센터, 부티크, 공예점같은 상점들이 즐비하다
오페라 극장에서 케른트너 거리를 따라가면 비엔나의 상징이기도 한 슈테판 성당이 시야에 들어온다
오스트리아 최대의 고딕 양식 건물로 그 규모가 매우 웅장해 남탑에서는 비엔나 시가지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멋진 전망을 선사하기도 한다고 한다.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결혼식과 장례식이 이 성당에서 올려졌다고 하며
약간은 오싹한 이 성당의 카타콤베(지하묘지) 투어도 해 볼만 하다는데 여행 일정상 그러지를 못했다
성당의 웅장한 내부가 볼만한데 사진 정리 과정에서 실수로 모두 날려버려 못내 아쉽다.

 

 

 

 

 

 

 

 

 

 

 

 

 

 

 

 

 

 

 

 

 

 

 

 

 

 

 

 

 

 

 

 

 

 

 

 

 

 

 

▼ 여행일정도 ▼

 

 

 

▼글과촬영 : 가족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