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해외여행일기 ◇

해외여행일기 - 동유럽, 발칸 1 -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유럽 중 서유럽은 지금부터 20 여년 전후하여 출장 또는 여행 목적으로 두서너차례 다녀온 적이 있었지만
북유럽이나 동유럽은 오랜동안 미루어오다 지난해 가을 북유럽 8 개국 여행에 이어 이번에는 가까운 사우(寫友)가
동유럽을 간다기에 따라나섰다. 여행사를 따라가는 패키지여행이란 것이 사진촬영을 목적으로 하기에는
여러가지로 적합치 못한 것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개인적으로 가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기에 무언가에 쫓기듯
촉박한 일정으로 주마간산격으로 돌아본 동유럽 6개국의 풍경들을 돌아본 순서에 관계없이 몇차례에 걸쳐 옮겨본다.

(여행일시 : 16년 04 월 22 일 ~ 05 월 01 일 , 9박 10일)

 

세계자연유산이라는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국립공원(Plitvice Lakes National Park)
숲으로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플리트비체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세계적인 명소이다.
수많은 폭포중에서도 16개로 연결되는 에메랄드 빛 호수와 야생동식물, 계절마다 다양한 매력을 뽐내는
천혜의 자연 휴양지인 이곳은 매년 백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는 크로아티아 최대의 자연 관광지라고 한다.
크로아티아의 국립공원 중 가장 아름답다는 이 곳은, 98개의 폭포, 환상적인 물빛으로 유명한 코자크 호수등이 펼치는
풍광이 정말 환상적일만큼 아름답다고 하는데. 가던 날이 장날이라고 근거리 접근코스는 공사중이라는 이유로
출입이 통제되어 있고 날씨마져 우산이 날아가고 삼각대가 쓸어질 정도의 세찬 비바람으로 사진 촬영은 악전고투 끝에
원거리에서 한 두장 담아볼 수밖에 없었던 것이 무척 아쉬움으로 남는다.

 

 

 

 

 

 

 

 

 

 

 

 

 

 

 

 

 

 

 

 

 

 

 

 

 

 

 

 

 

 

 

 

 

 

 

 

 

 

 

 

 

글과촬영 : 가족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