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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일기 ◇

폭포 여행 8 - 경기 포천 비둘기낭폭포

경기 포천 비둘기낭폭포는 포천시가 지정한 한탄강 8 경중에 하나로 약 27만 년전 용암 유출에 의해 형성된
현무암 주상절리 협곡과 폭포가 아름답게 보존 되어 있는 곳이다.
이 곳은 폭포 위 동굴에서 수백마리의 백비둘기가 둥지를 틀고 서식하였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폭포 주변은 한 여름에도 한기가 느껴질 정도로 서늘해서 물에 들어가기가 망설여질 정도이며
20 여년전 까지만 해도 폭포 안쪽에 많은 수의 박쥐가 서식하기도 했다고 한다.
현재는 주변 경관 보호를 위하여 용소주변 근접 접근을 금지하고 전망대에서 바라만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인기 드라마였던 선덕여왕, 추노등의 촬영지이기도 한 이곳은 여름철 계곡에 숲이 우거지고 비가 흡족히 내린
후에는 폭포 주변은 더욱 절경을 이루는 곳이다.(19년 09월 12일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