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에 위치한 삼부연폭포,
언젠가 1 박2 일 방송프로에도 소개된 적이 있듯이 역사기록에 등장하기 시작한 1000 년 동안
아무리 가뭄이 심한 갈수기에도 한 번도 물이 마른 적이 없다는 폭포 촬영의 명소이다.
명성산(870m) 중턱의 화강암 지대에 위치한 높이 약 20m 규모의 3 단 폭포로 폭포를 구성하는 화강암의 연륜은
약 1억 1.000만 년쯤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조선 후기의 화가 겸재 정선은 금강산 산행 길에 이곳을 지나다가 그 아름다움에 반해 진경산수화를 그리기도
하였다는 곳이 바로 이곳이다. 장마 후 수량이 풍부해서 굉음을 내며 내려꽂히는 폭포수가 그 어느 때보다도
절경이다.(촬영일시 : 19 년 09 월 12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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