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건리 이끼계곡 썸네일형 리스트형 폭포 여행 3 - 무건리 이끼계곡 이끼 촬영의 적기를 맞아 사진동호회 회원 일행 28명이 강원도 삼척 무건리 이끼계곡을 찾았었다. 무건리 이끼계곡은 사진가들의 유격훈련장이라고 불릴만큼 가는 길이 험하여 한번은 가보지만 두번 다시 가기는 망설여지는 곳이라는 얘기를 사전에 들었었다. 한마디로 무척 힘들었다. 일행 28명이 무건리 이끼계곡 사진 한두장을 담기 위해 고생한 시간만 5시간이 넘었다. 일단 길이 미끄러웠다. 특히 비가 내리고 난 다음에는 폭포계곡까지 내려가는 길이 급경사에 온통 진창으로 빙판길을 방불케 했다. 반드시 등산화와 스틱, 아이젠까지도 챙겨가야 하는데 그러지를 못했다. 화전민을 위하여 만들었다는 폭포 내려가는 지점까지의 약 4Km의 낭떨어지 좁은 진입로도 길이 험할 뿐만 아니라 주변 일대에선 핸드폰도 먹통이 되어 혼자 가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