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의 우화(羽化)와 일생 썸네일형 리스트형 카메라산책 - 매미의 우화(羽化)와 일생 처서가 지나고 어느덧 9월로 접어들면서 더위는 한풀 꺾였지만 얼마전까지만 해도 잠을 설치게 하리만큼 매미 우는 소리가 요란했었다. 그동안 무더위와 티스토리 이전에 따른 뒷처리등으로 출사나들이도 쉽질 않아 오래 전에 찍어두었던 창고작 매미의 일생을 소환해보았다. 매미는 땅속에서 애벌레 생활을 짧게는 2~3 년 보통 6~10 년 정도 한다고 한다. 한 철을 살기 위해 기나긴 세월을 준비하는 매미, 충분히 자란 성충은 저녘부터 한밤중에 걸쳐 땅 위로 나와 풀섶이나 나무에 올라가 우화(羽化)하며, 우화한지 4∼5 일 후에 수컷은 울기 시작한다고 한다. 우화(羽化)란 번데기가 날개 있는 성충으로 변하는 것을 말한다. 오랜 땅속생활 끝에 겨우 땅 위에 올라와 짧은 순간을 살면서 짝짓기도 하고 온종일 울어대며 열심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