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 고석정(孤石亭)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달래 피어있는 풍경 - 강원 철원 고석정(孤石亭) 고석정은 철원팔경 중 하나이며 철원 제일의 명승지이다. 한탄강 한복판에 치솟은 10여미터 높이의 기암 양쪽 사이로 옥같이 맑은 물이 휘돌아 흐르고 있다. 고석정(孤石亭)은 신라 진평왕 때 한탄강 중류에 10평 정도의 2층 누각을 건립하여 고석정이라 명명했다 하며 이 정자와 고석바위 주변의 계곡을 통틀어 고석정이라 한다. 지방기념물 제8호로 지정된 고석정은 신라 때 진평왕이, 고려 때는 충숙왕이 찾아와 노닐던 곳이라고 한다. 고석정이 더욱 유명해진 까닭은 조선시대 명종때 임꺽정(林巨正)의 활동배경지로 알려지면서부터이다. 철원은 먼 옛날 현무암 분출로 이루어진 용암대지로서 한탄강이 흐르면서 침식활동을 통해 곳곳에 화강암의 주상절리(柱狀節理)와 수직 절벽을 이루고 있다. 임꺽정은 당시 함경도 지방으로부터 이곳..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