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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가는 이야기 ◇

2025년 우리집 설날(歲時)

여러분 설날 즐겁게 보내셨겠지요..
저희집 올 해 설날은 가족대표 포함 총 16 명 가족 중 불가피한 사정으로 3명이 빠진 13 명이 모여 

조촐한 떡국 차롓상을 모셨습니다.
가족대표 산하 가족은 집사람과 모두 출가한 2남 2녀.. 손주 6 마리..
그중 손녀 1 마리는 작년 결혼해서 미국에서 신혼살림중으로 그녀석 한테서는 페이스톡으로 세배를 받았지요..ㅎ
따라서 늙은이 부부 포함 13 명이 화목한 분위기에 덕담도 나누고 수다도 떨며 윷놀이도 곁들여 설날의 하루를 유쾌하게 보냈습니다
덕담은 때론 기적을 낳는다고 합니다
말에는 각인효과(刻印效果)가 있어 같은 말 반복하면 그대로 된다고 하지요.
자나 깨나 "감사 합니다"를 반복한 말기암 환자가 한순간 암세포가 사라졌다고 합니다
그저 주어진 여건에 감사하며 주변의 소소한 것에서 행복을 찾으며 즐겁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을사년 새 해에는 더욱 더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