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 석문면 왜목길 26에 위치한 왜목마을,
왜가리의 목을 닮았다고 해서 이름붙여진 왜목마을은 충청남도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당진군에서도
가장 북쪽 해안에 위치한 해변마을이다.
해변이 남북으로 길게 뻗은 충청남도 서해의 땅끝 해안이 동쪽을 향해 툭 튀어 나와 서해안에서도
일출, 일몰, 월출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관광명소로 신년 해돋이 축제 때에는 많은 인파가 몰린다고 한다.
하지와 동지를 기준으로 국화도와 장고항 해안선 끝자락 산을 사이에 두고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다
해가 장고항의 노적봉에 걸리는 11월과 2월이 일출 촬영의 적기로 전국의 사진작가들도 많이 찾는다고 한다.
2~3년 전까지만 해도 매년 이맘때쯤이면 이곳을 찾았었지만 지금은 여러모로 여의치가 않던 터에
20여년 사진을 함께 해온 사우(寫友)인 조대근 사진가(티스토리 주소 : https://daekeuncho.tistory.com)가
얼마전 담아온 사진을 카톡으로 보내왔기에 감사한 마음으로 여기에 옮겨 공유해 본다.(24년 11월 07일 촬영)
특히 이번에 조대근 작가가 카톡으로 보내온 사진은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장면이 압권이며 이 곳에서
이러한 날씨를 만나기란 쉽지않음을 첨언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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