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년을 살아오던 동네(강남구 대치동)를 떠나 이 곳으로 이사온지도 벌써 6년이 된다.
주로 중소형 위주의 서민아파트단지지만 13개 단지로 구성되어 있는 대단위 아파트단지인지라
주변 지리도 익힐 겸 특별한 일정이 없는 한 동네 둘레길을 매일같이 일과처럼 산책을 하다보니
이젠 일상이 돼버렸다.
4월 봄의 절정기를 맞아 단지내 자그마한 정원에 목련화가 탐스럽게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24년 04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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