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과 자귀나무속에 속하는 낙엽활엽소교목. 학명은 Albizia julibrissin Durazz.이다.
자귀나무의 한자 이름은 모두 비슷한 뜻의 합환목·합혼수·야합수·유정수 등으로 불린다.
밤이면 잎이 오므라들어 서로를 포옹한다고 해서 합환목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예전에는 부부의 금실을 위해서 이 나무를
집안에 심었다고 한다.
자귀나무라는 이름의 유래는 확실하지 않지만 밤에 잎이 오므라져 마치 자는 듯한 느낌을 주어서 잠자는 데 귀신 같다는 의미가
내포된 것이 아닌가 추정된다고 한다.
키는 3~5m 정도 자라며 가지는 드문드문 옆으로 길게 퍼진다. 잎은 깃털 모양의 겹잎으로 어긋나는데, 길이가 6~15m인 잔잎은
낫 같은 모양의 비대칭이며 원줄기를 향해 굽는다. 꽃은 양성으로 6~7월에 새 가지 끝에서 길이가 5cm 정도의 꽃대가 나와 피는데,
15~20개의 꽃들이 산형꽃차례를 이루며 핀다.
산책로 주변에 한 구루가 있는데 꽃이 피는 위치가 높은 가지끝이고 바람에 나무 이파리가 흔들리며 꽃을 가로막아 사다리등을
놓고 촬영하기 전에는 꽃모양을 근접 촬영하기가 쉽지 않다.
요라조리 자리를 옮겨가며 폰으로 몇 컷 담아보았다. (26년 06월 23일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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