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둘레길 장지천 구간을 아침과 오후 산책을 하면서 제방변에 자생하고 있는 대여섯구루의 감나무를 꽃이 피고
열매가 맺고 열매가 빨갛게 익어 낙과 되고 남은 몇개가 까치밥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몇차례에 걸쳐 폰으로 담아보았다
감은 굳이 설명할 필요조차 없을만큼 우리에게 친숙한 과일이다
왠지 모르게 감이 주렁주렁 달려있는 감나무를 보면 마음이 넉넉해지고 따뜻해진다.
도시에서 감나무는 먹는 과수로써 보다는 도시민들의 정서와 감성지수를 높여주는 관상수로써 더 큰 기능을
지닌 듯도 싶다. 허나 남부지역에서는 감을 과수용으로 많이 재배한다.
사실 우리나라만큼 감을 좋아하는 민족도 드물다고 한다. 옛날 어려웠던 시절 감은 그 자체 또는 곶감이란 형태로
간식이나 식량대용으로도 쓰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넉넉한 인심은 까치밥은 남겨두는 후한 인심이 있었다
그렇던 우리가 요즘은 국론이 극도로 분열되고 사회분위기가 왜 이리 각박해졌는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촬영일시 : 25년 05월 23일, 10월 16일, 11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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