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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핸폰사진일기 ◇

핸폰사진일기 - 산딸나무 열매

5월 말에서 6월에 들어서면 초여름의 숲은 하루가 다르게 짙어진다. 
세상이 온통 초록으로 뒤덮일 때 깊은 산 계곡의 나무들 대부분은 서로 비슷비슷하여 누가 누군지 찾아내기가 어렵다. 
그러나 수많은 나무들이 펼치는 녹색의 정원에서 산딸나무는 새하얀 꽃으로 우리 눈에 금방 환하게 들어온다.
산딸나무 꽃은 네 장의 꽃잎이 마주보기로 붙어 있는 커다란 꽃이 수백 개씩 층층으로 피어 있다. 
여러 가지 복잡한 색이 섞이지 않아 청순하고 깔끔하다는 느낌을 주는 꽃이다. 
사실은 꽃이 아니고 잎이 변형된 포엽(苞葉)이란 것인데, 보통 사람들의 눈에는 꽃잎으로 착각할 정도로 
변장술이 놀랍다.(포엽 : 25년 05월 24일 촬영)

가을이 되니 이 아름답던 꽃(포엽,苞葉)은 열매가 되어 완전 변신을 하고 있다 
이 작은 열매가 우리 몸에 좋은 영향을 많이 준다고 한다.
면역력 강화에 큰 도움을 주고 비타민 C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서 환절기 감기 예방이나 피로 회복에 아주 좋다고 한다.
붉은색을 띠게 하는 안토시아닌 같은 항산화 성분들은 노화를 늦추고 세포를 건강하게 지키는 데도 기여할뿐 아니라.
또한, 예로부터 소화 촉진에도 좋다고 알려져 위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도 한다.
먹는법은 다양해서 생으로 먹기도 하지만 껍질과 씨앗 때문에 가공해서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가장 인기 있는 방법은 바로 잼이나 청으로 만드는 것, 설탕과 함께 끓이면 쌉싸름한 맛이 줄고 달콤한 풍미가 더해져 
빵이나 요거트에 곁들여도 좋고 또 다른 방법은 산딸나무 열매주를 담그기도 하고 차로 우려 마시면 소화 개선이나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열매 : 25년 10월 17일 촬영)

 

 

▼ 산딸나무 열매 ▼

 

 

 

 

 

 

 

 

 

 

 

 

 

 

 

 

 

 

 

▼ 산딸나무꽃(포엽,苞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