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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가는 이야기 ◇

살아가는 이야기 - 추석 연휴 보내기 - 4

우리의 최대 명절이라는 추석... 이번 추석연휴는 참 길기도 하다
지난 4일에 성묘는 마쳤고 5일은 맏이인 딸과 막내 아들의 의기투합으로 가까운 근교 나들이로 하루를 메우고 
추석 당일은 외국에 거주하거나 불가피한 사정으로 참석 못하는 3명이 빠진 13명이 가족대표 누거에 모여
토란국에 갈비, 아이들 각자가 솜씨자랑 만들어온 음식으로 포식하며 하루를 즐겁게 보냈다.      
요즘은 아이들도 저희 식구끼리 여행도 가고 힘든 생활에 잠시나마 조용한 장소에서 휴식도 취하는 게
대세라지만 이렇게 늙은이 집으로 다 모여 저희끼리 수다도 떨고 하니 솔직히 늙은이는 흐뭇하다..^^
우리 아이들은 시대에 낙후된 아직 구식 아이들인 모양이다...ㅋㅎ
연휴 내내 궂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보름달을 볼수 없는 게 못내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