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낭화는 아치형으로 활대처럼 곧게 뻗은 꽃대에 아이들 복주머니 모양의 진분홍색 꽃들이 주렁주렁 달려있는 꽃입니다.
꽃 모양이 옛날 며느리들이 차고 다니는 주머니를 닮았다 하여 며느리주머니라고도 부릅니다. 어찌 보면 말괄량이소녀
‘삐삐’의 머리를 닮은 것 같기도 하구요.
현호색과의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지금까지 재배되던 것은 귀화식물로 알려져 왔으나 90년대 후반 전북 완주에서
수십만 개체가 군락으로 발견되어 우리나라에도 원래부터 자생하고 있었음을 강하게 뒷받침 해주고 있습니다.
(촬영일시 : 25년 04월 13일 우리 아파트단지 정원에서 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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