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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일기 ◇

바이칼, 몽골 여행일기 24 - 몽골, 테를지 국립공원 ②

여행기간 : 19 년 07 월 24 일 ~ 08 월 01 일 (7박 9일) 
여행코스 : 러시아 시베리아 바이칼, 몽골  
여행방법 : 롯데관광 패키지여행상품을 따라


몽골은 동북 아시아 내륙에 있는 국가로 수도는 울란바토르, 러시아, 중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다. 
국토면적 160 여만㎢(남한 면적의 16배), 인구 300 여만 명으로 세계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낮은 나라 가운데 하나이다.
몽골은 평균 고도가 해발 1,585m에 이르는 고지대 국가이며, 고지대 초원, 준사막, 사막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형적인 대륙성 기후를 보인다. 13세기에 아시아 대륙을 통일했던 칭기즈 칸 이후, 원제국을 수립한 민족의 후예로 이루어졌으며,
20세기 초 사회주의 국가가 수립되어 소련과 밀접한 관계를 맺었었으나 지금은 사회주의 노선을 포기하고 이원집정부제 헌법을 
채택한 이후 정치, 경제적 개혁을 단행하고 한국과도 밀접한 선린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수도 울란바토르, 텔레지국립공원을 중심으로 돌아본 끝없는 초원, 그 목가적인 풍광이 참으로 특별하고 아름답다.

어젠 우중에 시베리아 횡단열차(몽골 종단철도 구간)에서 내리자마자 몽골 테를지 국립공원에 여장을 풀었었다
테를지는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북동쪽으로 약 75km 지점에 있는 국립공원으로 1993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유네스코 세계 자연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는 곳으로 자연경관이 특별해서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넓게 펼쳐진 초원에 유목민의 이동식 가옥인 게르가 흩어져 있고 말을 돌보는 목동들의 목가적인 풍경을 여기저기서 볼 수 있다.
또한 중생대의 화강암지대 위에 우뚝 솟은 커다란 바위와 깎아지른 절벽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게르에서 하룻밤을 묵고 새벽 일찍 눈을 떠보니 짙은 먹구름 사이사이 여명노을이 불타고 있다. 어제 온종일 내리던 비가
하늘이 뚫리기 시작하는 것이다. 주변 풍경은 어제도 이것 저것 대충 카메라에 담아놓았지만 아침햇살을 받고 있는
주변의 풍경들은 우중인 어제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마을 여기저기 잡초와 뒤엉켜 무질서하게 지천으로 피어 있는 이름 모를 야생화들도 강한 생명력을 과시하며 시선을 끌고 있다.

 

 

 

 

 

 

 

 

 

 

 

 

 

 

 

 

 

 

 

 

 

 

 

 

 

 

 

 

 

 

 

 

 

 

 

 

 

 

 

 

 

 

 

 

 

 

 

 

 

 

 

 

 

 

 

 

 

 

 

 

 

 

 

 

 

 

 

 

 

 

 

 

 

 

 

 

 

 

 

 

 

 

 

 

 

 

 

 

 

 

 

 

 

▼ 가족대표 - 여행을 함께 한 조대근 사진가의 몰카..ㅎ ▼

 

 

 

▼ 인증샷 - 右 상록수/조대근 사진가, 左 가족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