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산 노루귀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봄이 오는 소리 - 수리산 노루귀 2 경기 안양 수리산 양지바른 곳 가랑잎 속에 묻혀 눈에 잘 뜨이지도 않는 노루귀 몇구루가 방긋이 웃으며 봄이 오고 있음을 알리고 있다. 노루귀는 꽃의 색상으로 흰노루귀, 분홍노루귀, 청노루귀등으로 편의상 불려지고 있지만 노루귀의 매력은 줄기에 보송보송 나있는 하얀 솜털이며 이 솜털은 추위에 견디기 위해서 나있는 거라고 한다. 그런데 이 야생화는 키가 작아서 잘 눈에 뜨이지 않기 때문에 웬만큼 신경을 쓰지 않으면 이 앙증맞은 꽃을 보기가 쉽지 않다. 또한 이 녀석들은 사람이 자신의 몸을 낮추지 않으면 잘 보여주려고 하질 않는다. 2~5cm 밖에 않되는 키에 가랑잎 속에 가려있으면 그냥 지나치기 일수, 진사님들, 촬영시에는 행여 밟을세라 극히 조심하지 않으면 않된다. 또한 촬영을 하려면 경사 심한 산비탈에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