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도 대룡시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국내사진여행 - 강화 교동도 대룡시장 강화지역 여행 중 세 번째 찾은 곳은 시간이 멈춘듯 한 곳 대룡시장이다. 이 곳에 발을 들려놓는 순간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먼 시간여행을 떠나온 듯한 착각에 빠져드는 기분이 든다. 대룡시장은 6.25 한국전쟁 때 북한 연백군에서 잠시 피난 온 주민들이 한강 하구가 분단선이 되고 고향에 다시 돌아갈 수 없게 되자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고향에 있는 연백시장을 본떠 만들었다는 골목시장이다. 대륭시장은 50 여년간 교동도 경제발전의 중심이었지만 지금은 실향민 어르신들이 대부분 돌아가시고 인구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시장의 규모도 상당히 줄었다고 하지만 2014년 교동도가 개통되고, 마치 1980년대 영화세트장같은 시장의 모습이 옛 향수에 젖어들 수 있는 분위기 때문에 찾아오는 사람들이 늘면서 강화지방의 관광 명소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