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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일기 ◇

해외여행일기 - 중국, 운남성 10 - 원통사, 취호공원

사진가 친구와 함께 모 여행사의 여행상품을 따라 중국 운남성 여행길에 나섰다
여정의 순서는 여강(麗江) - 샹그릴라 - 곤명 주변의 명소들,
중국 운남성(云南省)은 중국의 서남쪽 변방에 위치하며 베트남, 라오스, 미안마등 3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기후는 아열대 기후로서 사계절이 봄과 같고 년중 내내 꽃이 피는가 하면 히말라야산맥과 인접한 높은 해발고도 때문에
하루의 일교차가 심하고 아열대성 기후에서 언제나 만년설산을 볼수 있는 특이하고 아름다운 풍광을 가지고 있다.
운남성 여행기의 열 번째는 곤명의 명찰 원통사(圓通寺)와 아름다운 시민공원인 취호공원을 옮겨본다
(여행일시 : 2014년 03월 30일 ~ 04월 04일 4박 6일)

 

 

▼ 원통사(圓通寺) ▼

통사는 곤명에서 가장 규모가 큰 불교사찰로, 불교 3대 지파인 대승불교, 소승불교, 라마불교의 불상들이

모두 다 모여 있다. 특히 중국 문화혁명 당시에도 곤명등 지형이 험한 지역은 종교건물들이 대체로 잘 보존되어

있다고 한다. 원통사는 용과같은 조각상들은 황제의 전용물임에도 불구하고 황제의 윤허 아래 용의 조각물들을

사용할 수 있었다고 한다.

 

 

 

 

 

 

 

 

▼ 중국의 향문화 ▼

중국은 비록 사원이나 사찰 뿐만 아니라 명소에는 어딜 가나 향을 피우고

기원을 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 취호공원 ▼

취호공원은 원나라 때 만들어진 시민공원으로 4계절 내내 꽃이 피어있는 곤명시민들의 휴식처이다.

한낮임에도 시민들이 몰려나와 전통악기에 맞추어 춤을 추고 율동을 하며 즐기는 걸 보면 사회주의

중국도 이젠 정치적인 면은 모를까 많이 개방되고 자유로워졌음을 느낄 수 있다. 이 공원의 명물은

철새 갈매기들의 군무라고 하는데 지금은 이동철이라 그 장관을 볼수 없는 것이 아쉬웠다.

 

 

 

 

 

 

 

 

 

 

 

 

 

 

 

▼ 전통악기에 맞추어 춤을 추고 율동을 하며 즐기는 시민들 ▼

 

 

 

▼ 할아버지가 손주목에 목줄을 매고 산책하는 모습..ㅎ ▼